루어스쿨의 3차... 지천 '창평지'로 갔습니다.
저수지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아서 빠른 시간안에 한 바퀴를 돌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비가 내려서 제방은 매우 미끄러워 제방 쪽은 공략하기 힘듭니다.
<비내리는 창평지의 제방...>
그리 커 보이지 않는 제방이지만 계곡지인 창평지는 물이 빠진 상태에서도 수심이 4m 정도로 깊은 편입니다.
제방을 비롯하여 연안쪽으로는 말풀이 군데군데 자라 이를 기준으로 잔챙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조금 큰 넘들은 수심 3m정도에 포진해 있는 형태입니다.
<제방에서 좌측 도로 연안... '도림'님...>
도로에 인접헤 있는 좌측은 연안 수초가 조금씩 있고 낚시하기에도 편한 장소입니다.
좌측 상류쪽에는 새물 유입구가 있고 이 근처에서 '오니기리'님이 4짜를 낚았습니다.
<제방 우측에서 건너편 오른쪽으로...>
제방 우측으로 가면 작은 계곡과 연결된 골창이 나오고 건너편은 콧부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우측 골창에서 제방쪽으로....>
무너진 나무 근처에는 배스들이 우글 거립니다...
씨알이 있는 넘들은 이쪽에 바짝 붙거나 이 근처에서 수면으로 사냥을 하네요..
<수심이 얕은 제방 우측 골창...>
오른쪽 끝 골창은 물이 빠져 수초가 없고 수심이 너무 얕아 포인트 형성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방에서 건너편 상류쪽...>
건너편 산 밑으로도 쉽게 다닐 수 있어서 날씨 좋을 때 한 나절 낚시하기에는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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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하지만... 웃는 모습이 귀여운(?).. 그림 그리는 예술가.. '스파이더'님..>
<창평지의 잔챙이들... '아놔... 턱 쫌 놔 줘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