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목사님 불러보구 싶었어여...
우리 엄마 아빠만큼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이시니까..왠지 그냥,,,음,,뭐랄까...
멀리있고 아주 아주 가끔 안부 묻곤하지만 그래도 항상 생각해요..
지금 생각해보면..저 목사님 밑에 있을때..세상으로 방황하고 타협하면서두..그나마 하나님 그늘 아래 있었던거..다 목사님 기도때문인것 같아요..
결혼하고 여의도 순복음 강북성전으로 교회 다니구 있지만..뭔가 부족한것 같고 내가 있는 곳이 어색하고 그래요.
남들은 장로님 가정으로 시집가서 좋겠다고 하지만..조금은 놀랬어요..
장로님도...장로라는 직분을 가진분도...사람이구나...싶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시험들기도 했구요..
목사님..
저 지금 참 행복하고 항상 감사하며 살아요...^^ㅋㅋ
신앙생활이 부족하긴 하지만 열심히 하려 노력중이구 이번달 부터는 구역예배도 참석하려구요..
그때..중고등학교때..부터 목사님 만나 결혼할때쯤까지 목사님 밑에 있었던게 가장 행복했구
그로 인해 그나마 지금처럼 잘 살수 있었던것 같아요.
더 열심히 하지못하고 말 안듣고 그랬던거...용서해주세요...^^
목사님..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첫댓글 은미야 네가 이렇게 까지 목사님을 생각해 주니 고마우이~~~ 이젠 하나님께서 은미를 통해 하실 일이 무엇인지 물어 보렴^^ 그냥 행복하게만 살다가 주님 만나면 쪼끔 죄스럽잖아~~ 주님을 위해서 무언가 작품을 남기는 인생이 되기를 목사님은 소망한단다. 늘 행복하다니 꼭 시집간 딸이 그런 것처럼 마음이 포근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