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나무-여정목
중부 이남 전라,경상도 또는 남해안 섬지역과 제주지역에서 자생하는 광나무는
중부 이북에서는 조림수나 울타리에 심어 바람막이 나무로 키읍니다...^^ 뭐 쥐똥나무도
비슷한 가로수나 울타리나무로 사용되지만 광나무는 약용나무로 남부지방에서는
왕창 떠 있는 나무입니다...^^
광나무..? 잎과 열매에서 광이 난다하여 광나무... 열매는 하얗 밀가루처럼 덮혀 있는 가루를
옷소매로 문지르면 반짝반짝 까맣게 윤기가 흐릅니다... 하지만 그보다도 여정목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세상 모진 풍파, 겨울의 모진 눈보라 삭풍에도 굳고 푸른 모습으로
절개를 지키며 살아가는 여인같다 하여 여정목인데, 그 열매를 여정자라 합니다...
뭐 남부지방은 겨울인 요즘도 눈이 안옵니다... 눈보라 삭풍도 없는 겨울이니 여정목이
고생할리가 없지요? 남정목도 있는데 한 쌍이었던가? ^^ 아무튼~~~
광나무는 겨울에도 푸른 잎을 달고 멀쩡하게 살아간답니다...^^
광나무의 열매(여정자)는 식물의 열매 중에 가장 까맣습니다... 여정자주를 담아 마시면 신장이
튼튼해 지고 머리가 검어지고 젊었을 때의 기력를 되찾는다고 합니다... 왕창 늙어버린 분이 계시면
여정자를 먹어봄직 합니다....^^ 너무 드시면 애기가 되는거 아시죠?
여정자주를 담을려면 여정자의 음기가 가장 최고조에 달하는 음력 동짓달 동짓날 자시(11시)에
열매를 따서 사용하면 가장 좋대나 뭐래나?
여성이 여정자를 먹으면 음란한 마음과 질투심이 사라지고 정숙한 여자로 바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럼 바람난 여자가 먹어야 하는감?
정말 잎에서 광이 납니다....?
여정자.....^^ 정말 까맣네요?
남정자보다 한가지에 많이 달렸습니다...^^
남정자보다 길이가 길고 큽니다....^^
얼마나 까만지 물로 닭아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하시길...............^^
첫댓글 여정목열매 여정자는 남정목열매 남정자???랑 비스무리하네요ㅋ 크기는 좀 더 클것 같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