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전에 전주 들렀다 북대앞에서 새벽까지 술마시고 동틀무렵 먹은 기억이 있는 곳..


사진을 찍으려는데, 초보인줄 아셨던지.. 먹는 법을 시연해주셔서 당황..

먼저 수란에 김을 잘게 부숴 넣고, 뜨거운 국물을 몇수저 섞어 먹습니다.



며칠 끼니를 걸러 밥한공기 더 달랬는데, 이렇게 턱하니 내어주시네요.

이 집 김치는 이날따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맛이었습니다. 배추향이 물씬 나는 싱싱한 맛..

바쁘게 준비하는 계란그릇과 김


예전에 비해 약간 오른듯한 가격, 하지만 맛과 인심을 생각하면 고마운 가격

정신없이 제대로 해장을 한 후 조금 맛보는 튀밥이 마침표

저는 삼백집과 왱이집 가봤는데, 두 곳 다 참 좋아합니다. 남부시장 현대옥은 언제나 꿈꾸지만, 기회가 잘 안닿네요.

뒤에 건물까지 다 왱이집 건물.. 정말 많이 발전한 느낌입니다.

버스전용 주차장까지.. 단체손님들 많은가봐요.

주차도우미가 참 또랑또랑하더군요. 오랫만에 맛보니 참 옛생각 새록새록 나기도 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역시 전주에서 먹는 콩나물국밥은 밤새 마시다가 동틀무렵에 먹어야 백프로의 그 맛이 날 것 같아요.
위치 : 전주시 경원동, 전주 KT지사 맞은편 직선으로 200미터 안쪽입니다. 대로에서 가로세로 두세블럭 들어가면 나옴
어제 소개한 풍년제과 본점과도 가깝습니다. 풍년제과 본점 안쪽동네에 위치 근처에 식당이나 카페가 많아졌더군요.
063.287.6980
장점 : 변함없는 맛과 인심
단점 : 아무래도 위치겠죠? 지도 검색하면 금방 나옵니다.
추천메뉴 : 단일메뉴

지도 추가합니다. 아래에 올린 풍년제과 게시물에도 설명했지만, 충경로와 팔달로가 만나는 사거리를 기점으로 찾으면 쉬워요.
첫댓글 그리운 왱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