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차를 주차한 후 콜벤으로 요기 민박집에 도착했습니다...
조 2층 다락방에서 하룻밤 유하기로 합니다...
화단에 핀 다알리아가 참 곱습니다...
강아지는 모처럼 사람들이 많으니까 좋아서 꼬리를 살래살래 흔들면서 돌아다닙니다...
삼겹살 숫불구이로 저녁식사 하면서 소주,복분자 칵테일 한잔 쭉 드리킵니다..
숙소로 들어와서는 고스돕도 한판 쳤는데 아지매들이 어떻게 잘치는지 오른쪽 팔은 하도 맞아서 멍이들 정도입니다.
오전6시기상, 할머니가 끓여주신 된장국에 아침식사하고 주먹밥 싸서 7시30분 등반을 시작합니다...
상원사로 출발.........
드디어 상원사에 도착합니다...
상원사에서 바라본 치악산 줄기입니다...
이제 남대봉이라..., 앞으로 갈길이 멉니다...
경치도 보면서 쉬엄쉬엄 갑니다...
향로봉에서 옆에있던 등산객과 서로 사진을 찍어주었답니다...
향로봉 부근에서 바라본 원주시내의 풍경입니다...
한참을 잊어버리고 가다보니 어느덧 비로봉이 눈앞에 보입니다....
그래서 여기 앉아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회장님이 가져오신 정상주와 함께.....
드디어 비로봉에 도착합니다...
기쁨도 잠시 이제는 하산을 시작해야 겠어여....
하산길은 사다리병창길로 택하였습니다....
사다리병창길은 계단이 참 많은편입니다....
거의 다 내려오니 계곡길과 사다리병창길의 갈림길입니다...
이제 산길은 다 내려왔습니다....
계곡의 물은 참 맑고요....
구룡사에 도착, 버스정류장까지 가서 막걸리도 한잔 못하고 우리차량에 도착, 서울오는데 길이 너무막혀서 시간이 참 많이 걸렸습니다, 저녁이 늦어서 오리고기에 소주로 배를 채우니 피로가 엄습합니다, 올때 계속 운전을 하신 우리들의 회장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안내할때 본의 하니게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모두들 아무렇지도 않은듯한 표정을 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형부~ 함께 못해서 아쉽고 그렇습니다용~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언제나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합니당~ -막내부부가♥
치악산 종주 산행 덕분에 무사히 마쳤읍니다. 이번 산행 기획하신 강차장님 고맙고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