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 유아에게 많은 설사의 5가지 유형
1. 감기나 유장병에 의한것
: 감기의 바이러스와 적질균, 병원대장균 등의 세균에 의한 장기관의 감염으로 설사를 일으킨다.
이 경우의 설사는 어느 것이나 위장 점막의 염증에 의해서 장관이 자극되어 연동운동이 항진하기 위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발열과 복통, 구토, 구역질 등을 수반하고 변에 점막과 고름혈액이 섞이는 수도 있다.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서 일어나는 유행성 구토설사증은 대개 구토는 한나절 정도하고, 설사는 구토보다 조금 늦게 시작된다.
2. 신경성 원인
: 나이가 든 어린이가 되면 정신적인 긴장에 의해서 설사를 하는 수가 있다.
부교감 신경의 긴장에 의해 장의 연동운동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응석을 받고 자라난 어린이에게 그 영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어린이 자신의 불쾌감과 불안감이 제거되면 대개 낫게 된다.
3. 과식.과음이 원인
: 빙과, 아이스크림, 부소화물, 지방이 많은 음식, 풋과일 등을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흡수 능력이 떨어져서 소화가 안 된채 먹은 것이 대장에 옮겨지기 때문에 일어난다.
단백질이 많은 식사에서는 장내의 부패균에 의해서 가스가 발생하고 그것이 장벽을 자극해서 설사를 일으킨다.
당질이 많은 경우는 대장균과 잡균이 보통 때와 다르게 번식해서 이당발효를 일으키고 장의 이상 연동에 의한 설사를 일으킨다.
4. 식중독이 원인
: 살모넬라와 장염 비브리오, 포도상구균 등의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에 의해서 오염된 음식물과 유독한 화학물질, 혹은 감자의 솔라닌 등의 자연독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
구역질, 구토, 발열을 수반한다.
살모넬라, 장염 비브리오, 솔라닌 등은 충분히 가열하면 중독을 예방할 수 있지만 포도상구균에 의한 것은 가열해도 예방되지 않는다.
5. 알레르기 식품에 주의한다.
: 우유, 달걀, 생선 등 특정한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구토, 복통, 두드러기등을 수반하기 쉽고 심하면 장출혈, 쇼크 상태에 빠지기가지 한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특정한 식품을 피하면 염려는 없다.
이 경우의 설사는 며칠간 계속되는 경우가 있다.
* 설사의 증상도
건강하고 식욕도 있으며, 열이 없는데 단지 설사만 하면 이것은 가벼운 증세이다.
이럴 경우 의사에게 특별한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그 외의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는 곧바로 의사에게 상담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설사와 함께 발열이 있을 때, 기진맥진해 있을 때, 탈수증상이 보일 때는 주의를 해야 한다.
- 심한 설사
구역질.발열.복통.식욕이 없다. 축 늘어져 있다. 탈수증상이 있다.변에 심한 냄새가 나거나 혈액, 고름, 점액이 섞여 있다.
- 심하지 않은 설사
기분이 좋다. 열이 없다.식욕이 왕성하다.
* 심한 탈수증은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
설사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탈수 증상이다.
특히 몸이 작아서 대사가 심한 유아는 탈수상태에 빠지기가 쉬우므로 적절하고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
탈수는 말 그대로 몸의 수분이 너무 부족하여 생기는 증상으로 침이 마르고, 혀와 입안의 점막, 혀등이 건조한 느낌이 되고 피부도 탄력을 잃는다.
게다가 지독하게 되면 맥박이 약하고 빨라지며, 혈압이 내려가고 몸이 수척해진다.
이렇게 되면 몸의 기능을 유지하는 각종 효소도 잘 작용하지 않게 되어 대단히 위험하다.
이러한 증상도 수분이 잘 공급되면 방지가 되지만 아무래도 수분보급이 되지 않을 때는 영양 주사를 맞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설사를 해서 아무것도 먹지 못하더라도 수분만은 반드시 섭취되어야 한다.
단, 감귤류의 과즙과 청량음료수 등 구연산을 포함한 것은 피해야 한다.
구연산이 장을 자극하여 설사가 한층 심하게 되기 때문이다.
설사일 때에는 소굼도 꼭 공급이 되어야 한다.
너무 부족하면 정상 체액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수분보급을 할 때 소량의 소금을 더하도록 한다.
구역질이 있을 때에는 한 번에 많은 수분을 주지말고 소량으로 한다.
처음에 큰술 1~2 숟가락을 주어 본다.
어린이가 삼키더라도 그 이상은 곧바로 주지 말아야 한다.
30분 이상 사이를 두고 분명히 먹은 것을 끝까지 보고 나서 전보다 약간 양을 늘려서 준다.
이런 식으로 조금씩 양을 늘려간다.
수분의 종류는 물과 보리차 등이 무난하다.
[설사 치료에 좋은 요리]
심한 설사 뒤에는 체력회복을 위한 영양 보급이 필요하지만 성급하게 구는 것은 금물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신중해도 영양이 취해지지 않고 체력도 다시 저하된다.
상태를 보면서 장을 자극하지 않는 것부터 적극적으로 먹인다.
예를 들면 첫째날은 미음, 2일째는 묽은 죽에 당근스프가 들어 간 사과쥬스, 갈아서 조린 사과도 괜찮다.
당근의 리그닌은 장의 염증을 낫게 하고 사과의 펙틴도 장의 활동을 알맞게 촉진시킨다.
그밖에 두부 된장국과 반숙한 달걀을 약간 주어도 좋다.
3일째는 왼죽에 흰살생선을 조린것, 호박을 넣어 조린것, 부드럽게 삶은 국수가 적당하고 우유도 이대부터 준다.
차가운 것을 한 번에 마시게 하는 것은 안 된다.
기름은 4일째정도까지는 피하고 변의 상태를 보아서 5일째부터는 보통 식사로 하기 시작한다.
* 두부 된장국
: 가다랭이포나 다시마로 국물을 만들고 된장을 풀어 넣어 옅은 맛으로 조리한다.
(국물 1/2컵에 된장 1작은술 정도).
두부 30g을 깍뚝썰기로 잘라서 넣고 끓어 오르면 불을 끈다.
*사과쥬스
: 시중에서 파는 100%과즙.
* 당근스프
: 당근 100g의 껍질을 벗겨서 둥글 썰기를 하고 끓는 물에 부드럽게 삶는다.
이것을 체에 걸러서 끓는 물 200ml로 풀고 옅은 짠맛을 낸다.
* 미음
: 쌀 1에 대해서 물 8~10을 준비하고 씻은 쌀을 물에 1시간 담근다.
강한 불에 얹어서 끓으면 약한 불로 해서 30분 끓인다.
10분 동안 뜸을 들여서 윗 국물을 떠 낸다.
*전죽
: 용량으로 쌀 1에 대해서 물 10의 비율로 죽을 만든다.
(만드는 방법은 미음과 똑같은 요령).
* 댤걀 반숙
: 달걀 1개를 용기에 풀어서 신선도를 확인한 다음 작은 남비에 넣어 잘 푼다.
간장 1/4작은술로 조미하고 약한 불에 얹어 나무주걱으로 저으면서 반숙하여 바로 그릇에 옮긴다.
* 왼죽
: 쌀 1에 대해서 물 5의 비율로 죽을 쑨다.
* 호박조림
: 껍질과 씨를 제거해서 깍아썰기를 한 호박을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 옅은 맛의 멸치장국(멸치장국 1/2컵에 간장 1작은술의 비율)으로 부드럽게 익힌다.
* 흰살생선조림
: 가자미, 넙치 등의 싱싱한 흰살생선 토막을 준비한다.
평편한 남비에 시중에서 파는 조미술 2큰술을 끓이고, 물 1/2컵과 간장 1큰술을 더해서 끓으면 생선을 넣고 뚜껑을 덮어서 중간불로 10분 정도 익힌다.
* 달걀을 풀어 엉기게 한 국수
: 삶은 국수를 바구니에 담아 뜨거운 물에 넣어 둔다.
시금치는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치고 즉시 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고 길이 3cm로 자른다.
멸치장국 1컵에 대해서 시중에서 파는 조미술 1큰술과 간장 2작은술로 옅은 맛을 내고 끓으면 국수를 넣어서 부드럽게 익힌다.
데친 시금치를 넣고 풀을 달걀을 넣어서 반숙처럼 익힌다.
재료는 이외에 어묵 당근 등도 사용할 수 있다.
된장으로 만들어도 맛있다.
[설사에 좋은 식품과 조리법]
*감자 : 감자는 고구마보다 당분이 적고 전분과 펙틴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이다.
전분은 부소화물이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서 이용한다.
*스프류: 보통의 설사에서는 위액의 분비가 적어지게 된다.
위액의 분비를 잘되게 하기 위해서는 스프가 적당하다.
야채류를 잘팍한 물에 익혀서 만든 스프이면 괜찮다.
*사과 : 사과는 산이 적고 펙틴이 많기 때문에 설사를 멎게 하는 데에 좋은 식품이다.
생것보다도 익힌 것이나 쥬수가 적당하다.
*두부 : 단백질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지방분이 많은 고기와 생선류는 좋지 않다.
제일 좋은 것은 두부이다.
포함되어 있는 지방분도 소화가 잘 되는 것이다.
*무우.순무 : 무우와 순무는 잘 익히면 섬유가 부드럽게 되고 또 설사를 억제시키는 효용도 있다.
스프로 부드럽게 익히든가, 갈아서 멸치장국으로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당근 : 당근에는 장의 상태를 좋게 하는 리그닌과 펙틴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장염의 회복기에 없어서는 안 될 식품이다.
날것보다도 익힌 것을 으깨어서 먹인다.
[설사에 좋지 않은 식품]
*고구마 : 고구마는 전분 외에 당류를 포함하고 있고, 이것이 장내에서 발효함과 동시에 야라핀이라고 불리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설사일 때에는 먹이지 않도록 한다.
*우엉 : 우엉은 딱딱한 섬유질이 있어 이것이 장을 자극해서 설사를 심하게 한다.
죽순, 머위 등도 섬유질이 너무 질기기 때문에 설사에는 좋지 않다.
*감귤류 : 감귤류에는 구연산이 있고 이 산은 설사를 심하게 한다.
오렌지 쥬수와 청량음료 등도 구연산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이지 말아야 한다.
*지방류 : 기름을 그대로 먹을 경우 식물성, 동물성에 관계없이 설사를 한다.
그러나 마요네즈와 우유와 같이 물에 녹인 형태로 기름이 유화하고 있는 것은 괜찮다.
*설탕류 : 설탕류는 보통 때는 별 지장이 없지만 설사를 하거나 해서 소화기가 약해져 있을 때에는 당분이 장까지 가기 쉽고 그렇게 되면 심한 설사를 하게 된다.
*팥 : 팥에는 사포닌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것이 하제작용을 한다.
특히 삶은 물이 포함된 경우는 설사를 하고 잇지 않은 사람도 설사를 하게 되는 수가 있을 정도이다.
[설사를 낫게 하는 요리]
설사를 치료하는 데에는 펙틴과 리그닌이 많은 식품을 부드럽게 해서 먹이면 효과적이다.
펙틴은 사과와 감자, 당근에 많고 리그닌은 당근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구연산을 표함한 감귤류 계통의 과일과 청량음료는 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감자푸레>
달걀을 넣은 매시드포테이토이다.
설사 회복기의 영양보급에 좋을 것이다.
부담이 없는 음식으로 평상시 고기, 생선요리와 함께 놓아도 적당하다.
(재료/2인분)
감자 작은것 1개(80g), 우유 1/2컵, 소금 약간, 달걀 1개
(만드는 방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넉넉하게 물을 더해서 중간불로 부드럽게 삶고 물기를 짜서 뜨거울 때에 체에 거른다.
2. 남비에 우유를 넣고 강한 불로 덥힌 다음 체에 거른 감자를 더해서 나무주걱으로 뭉치듯이 으깨 소금으로 조미한다.
거기에 달걀을 풀어서 섞고 달걀이 반숙으로 익으면 불을 끈다.
<당근스프>
약한 불로 충분히 부드럽게 조린다. 간장과 설탕으로 옅은 맛을 내도 좋다.
(재료/2인분)
당근 80g, 스프 1컵
(만드는 방법)
1. 당근은 5mm 두께로 둥글게 썰어 꽃모양으로 찍어낸다.
2. 남비에 당근과 스프를 넣어서 불에 얹고 끓으면 불을 약하게 해서 당근이 부드럽게 될 때까지 완전히 조린다.
<사과 콤포트>
(재료/2인분) 사과 2/3개, 설탕 1큰술
(만드는 방법)
1. 사과는 껍질을 벗겨서 씨 부분을 제거하고 5mm 정도 두께로 은행잎 모양으로 썬다.
2. 남비에 사과를 넣고 물을 잘팍할 정도로 더하고 설탕도 더해서 불에 얹는다.
끓으면 불을 약하게 하고 사과가 투명하게 되어서 부드럽게 될 때까지 익힌다.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둔다.
* 소화가 잘 되는 것도 설사의 원인이 된다.
: 부소화물은 설사를 촉진하지만 반대로 너무 적어도 설사의 원인이 된다.
펙틴을 비롯해서 부드러운 부소화물은 적당하게 취하지 않으면 변이 잘 형성되지 않고 설사를 하기 쉽다.
또 부소화물이 적으면 장의 활동이 둔하게 되고, 위에서 옮겨온 것이 장내에 머물러서 부패하고 장을 강하게 자극해서 설사를 일으키게 한다.
언제나 설사의 징조가 있을 때에는 부소화물이 너무 적은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는 약간 딱딱한 것 등도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먹일 필요가 있다.
물론 설탕이 많은 것과 고구마와 같이 장내에서 발효하기 쉬운 것은 설사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