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비비추와 옥잠화 비교 옥잠화와 비비추는 잎모양이 조금 비슷하고 같은 백합과라 하지만 꽃이 피는 모습이 확연히 다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비비추를 옥잠화라 하며 고고한 품격의 옥잠화를 비비추화 하는게 안스러워 제가 비교하여 알립니다.
옥잠화 잎
아래 사진은 옥잠화 입니다. 마음씨가 고운님들은 밤에 하얗게 활짝 피는 꽃으로 맛있는 향기를 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꽃망울을 터트리기 전 모습인데 옥비녀 닮았나요?
봄에 잎이 옥잠화가 먼저 나오며 늦게 까지 잎만 무성하게 번성시키다 초가을에 국화보다 옥잠화 꽃이 먼저 핍니다. 옥잠화는 위에서 보듯 귀부인처럼 풍성하게 비비추보다 옅은 초록색 잎을 넓게 드리운 후 아주 눈에 띄는 새하얀 봉우리를 비녀처럼 옆으로 쭉 뻗은 후 꽃이 벌어집니다. 비비추는 봄에 옥잠화 보다 잎이 좁고 검푸른 초록으로 나중에 나오며 금방 꽃대를 올리고 아래 사진처럼 꽃을 아래서 부터 위로 한층 한층 오르며 한창 여름에 핍니다. 꽃 색은 흰색과 보라색이 있는데 보라색이 흔하게 많이 피며 봄에 먹기도 하는 나물로 번식력이 강하여 화단에 무더기로 많이 보게 되지요.
비비추 잎
비비추 꽃
|
||||||||||||||||||
다음검색
출처: 즐거운인생 건강한생활 원문보기 글쓴이: 한울
첫댓글 옥잠화와 비비추를 공부하다 함께 알아두고자 스크랩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