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에 적합한 음식을 찾아서 떠난 G4!
드디어 찾은곳이 있었으니..
바로바로..
찜요리!
찜요리의 중심에 서서 축(?)이 되어있는 아구찜을 소개해드릴까해요.
날씨가 추운날 더 생각나죠?
저는 어렸을적에는 아구찜과 함께 나오는 콩나물만 먹었었는데,
이젠 아구뼈도 씹어먹을만큼 아구찜을 제대로 즐기게 되었답니다
그럼 맛있는 아구찜을 먹을 수 있는곳으로 소개할께요.
거기1, 부산집
간판은 부산아구지만, 모두 부산집으로 부르고 있어요.
어디 있는지 아셔야 찾아가시겠죠?
가시는 법 알려드릴께요.
신사역 3번 출구, 스타벅스 골목으로 20m 오른쪽으로 가셔도 되고,2번 출구로 나오셔서 1번출구쪽으로 내려가시다가 오른쪽으로 꺽으셔서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되요.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깐
주변 주차장을 이용하셔야해요.
신사역 주변으로 길 건너에
소위 신사동 먹자 골목으로 가시면 마산 아구찜집이 셀 수 없게 늘어서 있어요.
하지만, 먹자 골목도 아닌곳에
의외의 복병인, 부산집이 떡, 하니 있어요.
부산집 옆으로도 아구찜집들이 있긴 하지만,
부산집을 따라올 집은 없답니다.
항상 갈때마다 적게는 15분에서 많게는 1시간까지 기다리셔야해요
저기 기다리시는 분이 보이시나요?
저는 그마나 월요일에 갔더니
조금 덜 복잡했던거 같아요.
먼저 기다리시면서 주문을 하실 수 있어요.
이집에는 아구찜 말고 다른것들도 있는데요.
꽃게(찜-70,000, 탕-60,000, 범벅-50,000), 낙지찜 (3~50,000원)
저는 아구찜이 먹고 싶었기에, 아구찜 중(40,000원)을 주문했어요.
중요한 tip!
아구찜이 약간 매울수도 있어요, 그러면 이집만의 별미!
못난이 김밥(2000원)을 주문해서 같이 드셔보세요.
거의 못난이 김밥의 원조라고 할 수 있죠, 요즘은 다른곳도 많이들 따라하고 있지만요.
자리를 잡으면 기본 셋팅을 해주세요.
저기 중간에 김이 잔뜩 보이시죠?
저게 바로 못난이 김밥이예요.
작게 말은 밥에 김을 뭍혀서 주시는데 아구찜과 먹으면 별미예요.
매운혀와 허기진 배를 동시에 만족시켜 준답니다.
주문한 아구찜이 나왔어요.
기다리면서 미리 주문을 해놓기 때문에 다른곳에 비해서 빨리나와요.
단, 아쉬운건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적어요.
하지만 여자 3명이서 먹긴 괜찮았어요.
(물론, 못난이 김밥과 볶음밥이 있지만요)
열심히 아구찜을 먹다가 아구찜 바닥이 보일때 쯤이면,
아주머니가 슬그머니 오셔서 밥 볶아 먹으라고 하세요.
그럼 아구찜 양념에 밥을 볶아 먹는 마무리! ㅎㅎ
볶음밥의 가격은 착하게 2000원이예요.
참, 젤 중요한 팁을 말씀들릴께요.
여긴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근처에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하는데요.
그럴경우에는 계산하시면서 차 가지고 왔다고 꼭! 말씀하세요.
그럼 주차료 2000원을 빼주시거든요.
(사실, 주차료는 2000원 넘게 나와요 하하하;;)
매운혀를 달래줄 달콤한 디저트를 찾아서 Go!!
이날 정말 맛있는 케익이 먹고 싶더라구요.
맛있는 케익하면- table2025를 뺄 수 없겠죠?
거리도 멀지 않아서 table로 향했어요.
거기2, table 2025
건물이 좀 크죠-
다양한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는데, 다들 잘 된다고 하네요.
(가본곳이 table밖에 없어서 하하하;)
참, 가시는법 알려드릴께요.
압구정 디자이너클럽옆 버거킹 골목으루 쭉(약100m)들어가시다보면
table2025건물이 보이세요.
하지만, 딱히 입구라는 곳이 건물에 비해 작아서 찾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입장하시면 이렇게 분위기 좋은 실내를 보실 수 있어요.
남자분들, 작업 장소를 물색 중이시라면! 고민하지마세요.
table을 당당히 추천해 드립니다.
맛과 분위기는 고민하지 마세요.
오른쪽으로 보이는 곳이 흡연구역이었어요.
비흡연 구역으로 앉았더니, 창가쪽이라 바람이 슝-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케익들 보이시나요?
제가 table2025를 찾은 목표물이 보이네요 >.<
테이블의 자랑인 케익이, 메뉴판을 보시면 살짝 미워지실지도 몰라요.
조각케익의 가격이 11,000~12,000원으로 비싸거든요.
하지만, 절대 실망하시지 않으실 꺼예요.
저는 인기메뉴인 카라멜 바나나 케익(11000)을 주문했어요.
말이 조각케익이지 엄청나게 커서 보통 조각케익의 2~3배 크기였어요.
맛은... 드셔 보시면 알꺼예요
케익만 먹기 그래서 함께 밀크티(9,000원)를 주문했어요.
밀크티를 좋아하지 않지만, 케익과 함께 먹으니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table2025는 20번지와 25번지의 건물을 함께 사용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 중간에 이런 멋진 공간이 있었는데요.
겨울이라 앉지 못했지만, 여름에 가셔서 이용해보세요.
추운겨울에 생각나는 찜 요리의 대명사 아구찜과,
달콤하고 특별한 케익이 있는 곳!
오늘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