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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개산행 스크랩 연인산 등산코스(戀人山)1,068m-가평 용추계곡
자유인 추천 0 조회 1,079 13.04.08 18:5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연인산[도립공원]

높 이 : 연인산 [戀人山] 1,068m

위 치 : 경기 가평군 가평읍, 북면, 하면

◎특징·볼거리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연인산, 가평군이 우목봉으로 불리어 오던 산을 '99 "연인산"으로 고치고 철쭉제를 시작하면서부터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연인산은 우목봉과 월출산으로 불리어왔으나 가평군이 지명을 공모하여 '99 3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이란 뜻에서 이 산을 연인산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연인산 서남쪽의 전패봉(906)은 우정봉, 전패고개는 우정고개, 동남쪽의 879봉은 장수봉으로 고쳤다. 또한 연인산에서 뻗은 각 능선에 우정, 연인, 장수, 청풍 등의 이름을 붙였다.

 

연인산은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2시간 이내 거리이면서 아름다운 비경과 명소들이 많은 산이다. 그중 제일비경은 용추구곡으로 연인산의 발원지이다. 용추구곡은 연인산의 부드럽고 완만한 지능선들이 'ㄷ자' 형태로 감싸고 있다. 연인상 정상에 오르면 사방의 조망이 막힘 없이 시원하다.

북으로 아재비 고개위로 이 산의 모산인 명지산이 귀목봉과 함께 시야에 와 닿고. 명지산에서 오른쪽으로는 백둔봉 뒤로 화악산, 동으로는 장수능선과 노적봉, 남으로는 칼봉과 용추구곡, 남쪽으로 운악산이, 서쪽 아래로는 조종천이 흐르는 상판리 건너 청계산 줄기가 성곽처럼 마주 보인다.

 

용추계곡 : 경기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며 아홉구비의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유래를 간직한 용추계곡. 해발 168m의 연인산을 발원지로 형성된 용추계곡을 시작으로 와룡추, 무송암, 탁령뇌, 고실탄, 일사대, 추월담, 청풍협, 귀유연, 농완개 등 절경지가 있어 용추9곡 또는 옥계9곡이라고 불리운다. 용추계곡의 흰 바위 사이로 흐르는 구슬처럼 맑은 물은 자연의 신비를 한층 높여준다. 용추계곡에는 높이 5M의 용추 폭포가 있는데, 이곳에서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면서 아홉굽이의 그림같은 경치를 수 놓았다 전설과 유래가 전해진다.

또한 연인산을 중심으로 동북쪽으로 향하면 북면 백둔리, 서북쪽으로 향하면 하면 마일리로 통하는 유명한 등산코스가 있어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인기명산 100   58 (한국의산하 2010-2011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2시간 이내 거리에 용추구곡 등 경관도 수려한 연인산은 가평군에서 철쭉제를 하면서 수도권 일원에서 봄나들이 철쭉 코스로 인기가 있다. 철쭉이 만개하는 4월말에서 5월 초에 가장 인기가 있다.

◎연인산 지도

◎연인산 산행코스

[백둔리코스]

넉넉한 여유와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는 북면 백둔리.100년생 잣나무 숲길이 융단처럼 펼쳐 있어 인상적이며, 잣나무에서 뿜어내는 송진 내음과 싱그러운 숲 향기가 가득하고, 우정능선 곳곳에 피는 야생화와 철쭉은 산 어느 곳에서나 향긋한 꽃내음을 자아내고 봄에는 철쭉, 야생화, 가을에는 단풍으로 곱게 물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조용하고 편안한 산행의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깊은돌에서 산림도로를 따라 오르다 장수고개에서 장수능선으로 접어들면 울창한 참나무, 잣나무, 단풍나무 숲길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2시간 여의 힘든 산행으로 지친 기운을 장수샘의 시원하고 깨끗한 물로 달램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찾게 되고, 자연이 만들어낸 철쭉터널을 걷노라면 영화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이 기분을 잊지 못해 다시 이곳을 찾는다. 초보자도 무닌한 코스이다.
▶백둔리 - 장수폭포 - 장수능선 - 연인산(5.7, 3시간)
▶백둔리 - 장수폭포 - 소망능선 - 연인산(3.8, 2시간)

 

[승안리코스]
▶용추휴양소 - 물안골 - 청풍 .장수능선 - 연인산(8.8km,4:30)
▶용추 휴양소 - 물안골 - 연인능선 - 연인산 (10.8km,5시간)
승안리의 용추휴양소에서 청풍 능선, 연인 능선으로 오르는 코스는 정상까지 4 - 5시간 이상

소요된다. 수려한 계곡을 따라 연인산의 진가를 알 수 있는 가평읍 승안리 계곡에 들어서면

작은 폭포와 소가 연이어 나타나고 계곡을 흐르는 물은 투명하다 못해 푸른빛을 띨 정도로

맑으며, 계곡 좌우에는 잣나무, 참나무, 소나무, 단풍 등 거목이 우거져 있고 능선에는 아름다운

철쭉이 자연과 어우러져 보는 이를 황홀하게 한다. 연인산에 오르기까지는 12㎞ 정도 등산로를

걸어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절경을 볼 수 있어 산을 좋아하는 건각이라면 등반해 보기를

적극 권한다

[마일리 우정능선코스]
우정을 나누며 호연지기를 다짐하는하면 마일리
▶국수당 - 우정고개 - 우정능선 - 연인산 (5.9, 3시간)
▶국수당 - 우정고개 - 연인능선 - 연인산( 5.0km,2:30)

▶상판리 행량말 - 절골 - 외딴 별장 - 고로쇠나무 - 급경사 지능선 - 큰 능선 ?

주능선 삼거리 - 1,057m - 정상 - 북서릉 - 생수공장 - 샛말 - 행량말 ( 12km, 6시간 )

 

[백둔리 - 정상 - 용추계곡 코스]
▶백둔리 자연학교입구 삼거리 -(15)- 장수고개,깊은골 갈림길 -(45)- 장수고개 -(15)-

철쭉지대(송악산) -(45)- 장수,청풍 삼거리 -(30) - 장수, 자연학교갈림길- (30)- 정상 ?

(50)- 장수,청풍 삼거리(청풍능선) -(1시간 20)- 청풍협(용추계곡) -(2시간)-

와룡추 버스종점( 7시간)

[
백둔리 원점회귀 코스]
▶백둔리 자연학교입구삼거리 -(15)- 장수고개,깊은골 갈림길 -(45)- 장수고개 -(15)-

철쭉지대(송악산) -(45)- 장수,청풍 삼거리 -(30) - 자연학교갈림길- (30)- 정상 -

(30)- 자연학교갈림길 -(2시간)- 백둔리

[
백둔리 - 정상 - 마일리 코스]
▶백둔리 - 장수고개- 장수능선 - 정상 - 우정능선 - 우정고개 - 마일리 (5시간 30)

◎산행 길잡이    

연인산 산행기점은 북면의 백둔리, 하면의 마일리, 승안리의 용추구곡 세군데이다.

[철쭉산행은 백둔리를 산행기점으로 한다.]
철쭉산행은 백둔리를 산행 기점으로 한다. 마일리를 산행기점으로 하여 우정능선으로 오르면 철쭉이 거의 없다.

 

산행은 백둔리 깊은돌, 자연학교 입구(큰골 삼거리) 버스 하차 지점에서 시작한다. 버스에서 하차하면 연인산 입구 및 자연학교 가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안내표지판을 따라 왼쪽으로 들어서 다리를 건너 15분 정도 걸으면 장수고개와 깊은능선으로 오르는 갈림길이다.

갈림길에서 왼쪽 장수고개 길로 들어서 산림도로를 따라 오르다 장수고개에서 오른쪽 장수능선으로 올라선다. 깊은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장수능선으로 오르는 것보다 가파르다.

 

하산은 장수능선으로 2km 쯤 되내려와 청풍능선을 타고 용추계곡으로 한다. 와룡추에서 1시간 간격으로 가평가는 버스가 있다. 마일리나 백둔리를 하산지대중교통이 불편하다 6시 정도에 버스가 있을 뿐이다.

승용차를 이용한 원점회귀산행은 장수 고개를 거쳐 장수능선으로 올라 정상에 오른 후에 900미터 정도 되내려와 자연학교(깊은능선) - 백둔리로 하산한다.

 

백둔리를 산행기점으로 할 때 가평에서 9 20분 백둔리행 버스를 타야 산행을 제대로 할 수 있다. 백둔리는 가평 버스터미널에서, 마일리는 현리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한다.

백둔리에는 대형버스 주차장이 없고 마일리 쪽에는 몇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간이 주차장이 있다.

 

승안리의 용추구곡에서 청풍능선, 연인능선으로 오르는 코스는 전문산악인 코스로 산행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용추구곡 버스종점에서 연인산 정상까지 오르는데만 5-6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당일산행이 어려울 수도 있으며 용추계곡 산림도로를 따라 오르는 계곡길이 계곡을 수없이 건너야 하므로 비가 온 뒤 물이 조금만 많아도 계곡 건너기가 쉽지 않다.

 

▶연인산 산행기점은 북면의 백둔리, 하면의 마일리, 승안리의 용추구곡 세군데이다.

 

[철쭉산행은 백둔리를 산행기점으로 한다.]
철쭉산행은 백둔리를 산행 기점으로 한다. 마일리를 산행기점으로 하여 우정능선으로 오르면 철쭉이 거의 없다.


산행은 백둔리 깊은돌, 자연학교 입구(큰골 삼거리) 버스 하차 지점에서 시작한다. 버스에서 하차하면 연인산 입구 및 자연학교 가는 안내표지판이 있다. 안내표지판을 따라 왼쪽으로 들어서 다리를 건너 15분 정도 걸으면 장수고개와 깊은능선으로 오르는 갈림길이다.

갈림길에서 왼쪽 장수고개 길로 들어서 산림도로를 따라 오르다 장수고개에서 오른쪽 장수능선으로 올라선다. 깊은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장수능선으로 오르는 것보다 가파르다.


하산은 장수능선으로 2km 쯤 되내려와 청풍능선을 타고 용추계곡으로 한다. 와룡추에서 1시간 간격으로 가평가는 버스가 있다. 마일리나 백둔리를 하산지대중교통이 불편하다 6시 정도에 버스가 있을 뿐이다.

승용차를 이용한 원점회귀산행은 장수 고개를 거쳐 장수능선으로 올라 정상에 오른 후에 900미터 정도 되내려와 자연학교(깊은능선) - 백둔리로 하산한다.


백둔리를 산행기점으로 할 때 가평에서 9 20분 백둔리행 버스를 타야 산행을 제대로 할 수 있다. 백둔리는 가평 버스터미널에서, 마일리는 현리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한다.

백둔리에는 대형버스 주차장이 없고 마일리 쪽에는 몇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간이 주차장이 있다.


승안리의 용추구곡에서 청풍능선, 연인능선으로 오르는 코스는 전문산악인 코스로 산행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용추구곡 버스종점에서 연인산 정상까지 오르는데만 5-6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당일산행이 어려울 수도 있으며 용추계곡 산림도로를 따라 오르는 계곡길이 계곡을 수없이 건너야 하므로 비가 온 뒤 물이 조금만 많아도 계곡 건너기가 쉽지 않다.

▷우목봉→연인산, 전패봉→우정봉, 구나무산→노적봉으로 바꿔

 

연인산 일원은 지난 1999 3월 가평군 지명위원회가 등산인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좀 더 정확한 관광안내도 제공과 관내 명산을 알리는 취지에서 예전부터 불려오던 산이름들을 친근감이 가는 이름으로 개정했다. 본래 국립지리원 발행 지형도에는 1068.2m봉은 산 이름이 없이 높이만 표기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봉을 상판리 주민들은 우목봉이라 불렀고, 조선조 때 문헌에는 상판리에서 볼 때 이 산 위로 달이 떠오른다 하여 월출봉으로도 불렸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아무튼 가평군에서 우목봉(월출봉)을 연인산으로, 전패봉은 우정봉으로, 전패고개는 우정고개로, 칼봉산은 칼봉으로, 구나무산은 노적봉으로 이름을 바꿨다. 그리고 능선과 계곡도 소망능선, 장수능선, 연인능선, 우정능선, 연인계곡 등으로 새로운 이름들을 붙였다.

연인산 일원은 자연공원법 제4조 규정에 의거 지난 91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범위는 가평읍 승안리와 경반리, 북면 백둔리, 하면 마일리 일원으로, 면적은 37.5㎢이다.
연인산 정상 일원은 매년 봄 연인산 철쭉제가 열릴 만큼 수만 평 넓이에 만발하는 철쭉으로 유명하다. 철쭉 외에도 산자락 곳곳에는 양지꽃, 노란제비꽃, 얼레지, 은방울꽃, 원추리, 붓구슬봉이꽃 등 야생화도 화사하게 수를 놓는다.

수도권에서 당일로 다녀오기 적합한 거리인 연인산은 사계절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름에는 피서지로 인기 있는 승안리 용추계곡, 백둔리 장수골, 상판리계곡 등이 인기를 차지한다. 잣나무 군락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는 가을 단풍도 일품이다. 겨울 설경은 이웃하고 있는 명지산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연인산과 함께 도립공원 안에 편입된 매봉과 칼봉을 엮어 코스가이드를 엮는다.

▶ 연인산(1,068.2m) 주능선 중심으로 동서쪽에 여러 가닥
연인산 등산코스는 북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을 경계로 동쪽 백둔리와 승안리, 서쪽 상판리와 마일리에서 오르내리는 코스가 여러 가닥 나 있다. 주능선 동쪽 백둔리에서는 소망능선과 장수능선, 승안리에서는 용추계곡과 이어지는 청풍능선과 연인능선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인기 있다.
주능선 서쪽 상판리에서는 귀목 버스종점에서 아재비고개~북릉, 장재울에서 1048m봉 북서릉, 우목골에서 우정능선으로 직등하는 코스를 많이 찾는다. 마일리에서는 우정고개~우정능선을 경유해 정상으로 향하는 등산인들이 가장 많다.

▷백둔리~소망능선~정상 소망능선 코스는 연인산의 모든 코스 중 최단시간에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연중 찾는 이들이 가장 많다. 경사가 완만한 장수골로 해발 500m가 조금 넘는 능선길 시발점(2층 건물 있는 곳)까지 쉽게 간 다음, 능선길을 불과 약 1.5km만 오르면 된다.

 

백둔리 깊은골 입구 연인교 버스정류소가 산행시발점이다. 연인교를 건너 백둔분교터 앞을 지나 15분 가면 연인산매점 앞 주차장에 닿는다. 승용차는 이곳 주차장까지 들어갈 수 있다. 연인산매점 맞은편 대형등산로 안내판을 지나 5분 가면 연인제일산장 앞 안경다리를 건너간다.

 

안경다리를 지나 5분 거리인 자연학교 앞을 지나 5분 더 들어가면 오른쪽 둔덕 위에 하얀 건물 한 채가 보인다. 이 건물을 지나 5분 가면 푯말(연인산 소망능선 2.7km, 장수폭포 1.1km)이 있는 삼거리다. 삼거리에서 왼쪽(남쪽) 잣나무숲으로 뒤덮인 지능선을 가로지르는 오솔길로 4~5분 가면 취수탱크가 있는 지계곡길로 이어진다.

 

취수탱크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계곡길로 들어가 15분 거리에서 안경다리를 건너 약 50m 들어서면 왼쪽으로 10m 와폭이 보인다. 폭포 아래에서 오른쪽으로 마지막 안경다리를 건너 10분 오르면 빈 2층 건물에 닿는다. 2층집 앞에서 왼쪽 잣나무 숲속 사면길로 약 60m 오르면 푯말(연인산 1.8km, 장수폭포 2km)이 있는 소망능선 시발점에 닿는다.

 

소망능선길로 15분 오르면 50m 밧줄이 나오고, 6~7분 더 오르면 약 150m 밧줄지대로 오른다. 이 밧줄을 다 오르는데 5~6분 걸린다. 밧줄 상단부에서 7~8분 더 오르면 장수능선과 만나는 삼거리(879m봉 서쪽 50m 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장수능선을 타고 15분 가면 연인능선이 갈리는 삼거리에 닿는다. 장수능선 길로 7~8분 더 오르면 정상이다.

▷백둔리 연인교 버스정류소를 출발, 깊은돌~10m 와폭~소망능선~장수능선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거리는 약 5km, 3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백둔리~장수능선~정상 백둔리 연인교에서 장수골 안으로 15분 가면 연인산매점이 나온다. 이 매점은 소망능선이나 장수능선을 오르는 등산인들이 간식을 준비하기도 하고, 하산 후 막걸리나 음료수를 마시는 장소로도 이용된다.

매점 맞은편 등산로 안내판 앞에서 왼쪽 계곡을 건너 난 임도가 장수고개로 이어지는 길이다. S자로 굽돌아 오르는 임도를 따라 약 30분 오르면 장수골 건너로 연인산 정상과 소망능선, 그리고 아재비고개로 이어지는 북릉이 조망되는 지점이 나온다. 여기서 계속 임도를 따라 10분 더 오르면 장수고개다.

장수고개는 6거리다. 백둔리에서 오른 임도를 비롯해서 동쪽 바른골봉 방면 능선길과 바론골봉 남쪽 사면 임도, 남쪽 구라우골 MTB코스, 그리고 장수능선 남쪽 임도와 연인산 정상 방면 장수능선길이 만나는 지점이다.
장수고개에서 장수능선길로 25분 올라가면 정면으로 연인산 정상이 마주보이는 삼각점 봉우리에 닿는다. 안내푯말이 없어서 대부분 그냥 지나치는 이곳이 송학산(705m) 정상이다. 송학산 정상에서는 동으로 바른골봉과 노적봉(구나무산), 남동쪽으로 승안리 용추계곡, 가평읍, 북한강, 남쪽 용추계곡 건너로 칼봉, 칼봉 오른쪽으로 청풍능선, 서쪽은 정상으로 이어지는 장수능선이 한눈에 와닿는다.

송학산 정상 이후 완만한 능선 왼쪽 아래가 온통 잣나무숲이다. 잣나무숲을 오른쪽으로 끼고 30분 가면 청풍능선 방면으로 구상나무군락이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10분 더 오르면 창풍능선길과 만나는 삼거리(용추휴양소 6.9km, 연인산 1.9km 푯말)에 닿는다.
계속 장수능선길을 타면 왼쪽 아래로 장수고개에서 우정고개로 이어지는 임도가 용추계곡과 함께 조망된다. 용추계곡 위로는 매봉도 마주보인다. 10분 더 가면 119 조난푯말이 있는 장수봉 정상(881m)에 닿는다.

 

장수봉을 뒤로하고 7~8분 가면 소망능선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닿고, 5분 거리인 장수샘을 지나 10분 더 오르면 연인능선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이어 7~8분 더 오르면 연인산 정상이다.
백둔리 연인교 버스정류소를 출발해

▷깊은돌 연인산매점~장수고개~장수능선~송학산~청풍능선 갈림길~소망능선 갈림길~연인능선 갈림길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거리는 약 7km, 4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용추계곡~청풍능선~정상 용추계곡 버스종점이 최근 연인산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맑은물산장 옆에서 약 700m 더 들어간 경기도공무원휴양소 주차장으로 옮겨졌다. 연인산이나 칼봉 산행 경우 예전에 비해 도보거리가 약 2km 단축된 셈이다.

버스종점인 공무원휴양소 주차장에서 약 2.5km 들어서면 칼봉산쉼터에 닿는다. 식수는 칼봉산쉼터에서 준비한다. 칼봉산쉼터를 뒤로하고 7~8분 거리인 귀유연을 지나 6~7분 더 들어가면 구라우골 입구 삼거리다. 이곳에는 119긴급연락처 표지판(현위치 2-2 용추계곡)이 있다.

 

북쪽 구라우골은 옛날 이 골짜기에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는 구씨와 나씨가 살았기에 생긴 지명이라 전해진다. 구라우골 계곡길은 산악자전거 코스로 장수고개로 이어진다.

구라우골 입구에서 직진, 계속 계곡길을 따라 15분 가면 칼봉 갈림길 삼거리(용추휴양소 주차장 4.3km, 연인산 4.5km, 칼봉 2.3km 푯말)에 닿는다. 이어 계곡길로 4~5분 더 들어간 곳인 내곡분교터를 지나 오른쪽으로 계류를 건너면 곧 청풍능선 갈림길(마일리 국수당 7.3km, 연인능선 6.3km, 용추계곡 주차장 4.5km, 청풍장수능선 4.3km 푯말)에 닿는다.

 

오른쪽 청풍능선길로 약 40분 오르면 강우량 자동관측기 철탑과 마주치는 임도에 닿는다. 하신시 이정푯말(백둔리 장수폭포 5.6km, 용추휴양소 5.9km)도 있다. 임도 동쪽은 여리비터~장수고개로 이어진다. 여리비터는 옛날 여씨 성을 가진 사람들 집단부락이 있었던 곳이다. 임도 서쪽길은 연인계곡 입구~우정고개로 이어진다.

 

푯말에서 왼쪽 임도로 약 40m 가면 임도 오른쪽으로 119 긴급연락처 안내판(현위치 2-3 청풍능선)과 등산로 안내푯말(마일리 국수당 6.2km, 연인산 2.9km, 용추휴양소 주차장 5.9km, 백둔리 장수폭포 5.6km)이 함께 있다. 안내푯말서부터 청풍능선길이 다시 시작된다.

 

능선길로 15분 오르면 왼쪽으로 장수능선과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5분 더 오르면 바위지대를 지나고, 20분 더 가면 장수능선과 만나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장수능선길로 10분 가면 119 조난지점 푯말이 세워진 장수봉 정상이다. 정상을 뒤로하고 7~8분 거리에 소망능선 갈림길을 지나 15분 오르면 연인능선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7~8분 더 오르면 연인산 정상이다.

▷공무원휴양소 주차장 버스종점을 출발해 칼봉산쉼터~내곡분교터를 지난 삼거리~청풍능선~잔수능선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거리는 약 9km, 4시간30분 이상 소요된다.

▶용추계곡~연인계곡(연인능선)~연인산장~정상 용추계곡 안 청풍능선 코스 시발점인 삼거리 푯말(마일리 국수당 7.3km, 연인산 연인능선 6.3km, 용츄휴게소 주차장 4.5km, 청풍,장수능선 4.3km)까지는 코스가 같다.

삼거리 푯말에서 직진하는 계곡길로 30분 들어가면 아름드리 잣나무 8그루가 있는 도토지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계류를 건너면 계곡길은 회목고개로 이어진다. 도토지 삼거리에서 직진, 계곡길로 약 40분 가면 동쪽 청풍능선을 넘어온 임도가 서쪽 우정고개로 이어지는 지점에 올라선다. 이곳에는 MTB 코스 푯말과 등산로 푯말(마일리 국수당 3.8km, 연인능선 2.8km, 용추휴양소 8km, 백둔리 장수폭포 8km)이 함께 있다.

 

등산로 푯말에서 왼쪽 우정고개 방면 임도를 따라 10분 가면 푯말(연인산 2km, 마일리 국수당 3km, 백둔리 장수폭포 8.8km, 용추휴양소 주차장 8.8km)이 있는 삼거리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오솔길이 연인계곡과 연인능선으로 가는 길이다. 연인계곡 방면 오솔길로 15분 가량 오르면 연인능선 갈림길 삼거리다. 왼쪽 연인계곡길이나 오른쪽 연인능선길 어느쪽으로 가든 약 40분 거리인 산죽군락지 사거리에서 두 길이 X형으로 만난다.

산죽군락 사거리에서 왼쪽 연인계곡길로 오르면 20분 거리인 연인산장을 경유해 정상으로 오르게 된다. 사거리 오른쪽 연인능선길은 약 20분 거리에서 장수고개와 만난 다음 정상으로 이어진다.

 

공무원휴양소 주차장 버스종점을 출발해 용추계곡 칼봉산쉼터~청풍계곡 갈림길~도토지 삼거리~MTB 푯말 임도~연인계곡(또는 연인능선)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11km, 5시간 이상 소요된다.

 

▶귀목~아재비고개~북릉~정상 상판리 가장 끝마을인 귀목은 귀목고개와 아재비고개로 오르는 들목이다. 최근 버스종점이 명지식당에서 약 400m 위로 옮겨져 조금이나마 산행시간을 앞당기게 됐다. 귀목 버스종점 옆 생태보전지역 감시초소 겸 화기물보관소에서는 방명록에 산불예방기간 외에도 입산인 이름과 휴대폰(또는 전화번호) 번호를 기입해야 한다.

 

감시초소 오른쪽 큰 소나무 아래 매점을 지나가면 두레산장 앞 삼거리다.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길은 귀목고개로 가는 길이다. 삼거리 오른쪽 두레산장 뒤란으로 이어진 길이 아재비고개로 가는 길이다.
두레산장 뒤란 길로 올라가면 숲속 오솔길로 이어진다. 25분 가면 오른쪽 작은드레골 계류를 건너기 직전 삼거리에 닿는다. 왼쪽 작은 언덕 위 무덤 옆으로 난 작은드레골로 들어가는 계곡길로 가면 안된다. 40분 이후부터 산길이 없어진다.

 

삼거리에서 작은드레골 계류를 건너면 낙엽송숲 오솔길로 이어진다. 오솔길은 잠시 후 수천 평 잣나무숲 아래로 들어선다. 햇볕이 들지 않는 잣나무숲으로 25분 가면 오른쪽으로 계류를 건너 사면길로 약 30m 올라 지능선 위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오른쪽 지계곡으로 가는 길이 아재비고개로 가는 길이다.
지계곡길로 들어가 약 1시간 올라가면 방화선 왼쪽(북쪽)에 폿말(연인산 3.3km, 명지산 3.3km, 백둔리 2.3km)이 있는 아재비고개에 닿는다. 아재비고개부터 방화선이 조성된 연인산 북릉을 따라 약 45분 가면 오른쪽 큰드레골 방면 갈림길이 있는 1010m봉 삼거리에 닿는다.

 

이어 20분 더 가면 갈라진 바위가 나오고 5분 거리 안부를 지나 20분 올라가면 연인산 정상이다.
▷귀목 종점을 출발해 아재비고개~북릉~1010m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5.5km, 4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장재울~생수공장~1048m봉 북서릉~정상 귀목 버스종점으로 들어서기 전 약 2km 거리인 장재울 버스정류소에서 1048m봉 북서릉으로 오르는 코스는 상판리 방면에서는 가장 짧아 많이 이용된다.
버스정류소에서 '장재울유원지 명지민박 400m' 안내판 방면 오솔길로 4~5분 들어서면 명지민박이 나온다.

 

여기서 8~9분 더 들어가면 생수공장 70m 전방에 등산로 안내판(연인산 등산로 6km 가평군)에 닿는다. 안내판에서 오른쪽 계류 건너 밤나무를 지나면 푯말(정상→)이 나오고, 80m 급사면 밧줄지재를 올라서면 푯말(←정상)이 있는 1048m봉 북서릉에 닿는다.

 

북서릉으로 30분 오르면 사각형 스테인리스 푯말(정상 3km)이 꽂혀 있다. '정상 3km' 푯말 이후로 25분 거리인 푯말(정상 2km)을 지나면 능선 왼족 나뭇가지 사이로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속 20분 더 오르면 '정상 1.5km' 푯말을 만나고, 이어 각각 '정상 1,000m, 800m, 600m' 푯말 세 개를 지나가면 '정상 400m' 라고 쓰인 마지막 푯말에 닿는다.

 

이 마지막 푯말 내용이 잘못되어 있다. 마지막 푯말에서 1048m봉은 200m도 안되는 거리이고, 여기서 정상까지는 약 1km. 그러나 초심자들은 북서릉을 다 오르면 힘이 빠진 상황에서 '정상 400m' 라고 쓰인 푯말을 보고는 5~6(못 걷는 이는 10분도 걸림) 거리인 1048m(넓은 헬기장)에 올라 이곳을 정상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1048m봉에 오르면 왼쪽(북동쪽)으로 이곳과 비슷한 높이로 마주보이는 봉우리가 연인산 정상이다.

 

1048m봉 헬기장을 뒤로하고 왼쪽 방화선길로 내려서야만 보이는 푯말(정상 0.8km)을 지나 10분 가면 안부에 닿는다. 안부 오른쪽 갈림길은 연인산장이 있는 연인계곡 상단부 분지다. 분지에는 샘터도 있다. 작은 안부에서 직진, 5분 더 오르면 연인산 정상이다.
▷장재울 버스정류소를 출발해 생수공장 직전 안내판~80m 길이 밧줄~1048m봉 북서릉~1048m~연인산장 갈림길 안부를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거리는 약 4.5km, 3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우목골~우정봉 서릉~1048m~정상 우목골 버스정류소 옆 우목골마을회관 앞에서 동쪽 농로를 따라 10분 거리에 이르면 합수점을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계류를 건넌다. 계류 건너 억새밭 사잇길로 약 50m 가면 삼거리에 닿는다. 오른쪽은 더덕 두릅 재배단지이므로 가지 않도록 한다.

 

삼거리에서 왼쪽 마지막 별장에는 차단기가 있다. 차단기를 지나자마자 오른쪽 잣나무숲 능선길이 우정봉 서릉이다. 서릉으로 15분 올라가면 무덤이 나오고, 이어 능선이 가팔라진다. 가파른 능선길로 약 40분 올라가면 완만한 능선길로 이어지며 철쭉나무군락 능선길로 40분 가면 숯가마터에 닿는다.

 

숯가마터에서 5분 가면 바윗길로 들어서고, 오른쪽으로 우정능선을 바라보며 20분 오르면 방화선이 조성된 우정능선 상의 우정봉에 닿는다. 우정봉 왼쪽(북동쪽)으로 펑퍼짐하게 하늘금을 이룬 봉우리가 1048m봉이다. 왼쪽 방화선을 따라 35분 가면 1048m봉 북서릉과 만나는 삼거리에 닿는다. 방화선길로 5분 더 올라가면 널찍한 헬기장에 사방으로 조망이 터지는 1048m봉을 밟는다. 이어 10분 동안 내려선 안부를 거쳐 5분 더 오르면 연인산 정상이다.

▷우목골 버스정류소를 출발해 합수점 삼거리~우정봉 서릉~우정봉~1048m~연인산장 갈림길 안부를 경유해 정상에 이르는 거리는 약 6km, 4시간30분 안팎이 소요된다.

 

▶국수당~우정고개~우정능선~정상 마일리에서 우정능선으로 오르는 코스는 연인산 남릉을 경계로 볼 때 서쪽 방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스다. 대중교통편이 편리한 현리와 가깝기 때문이다. 현리에서 버스편은 하루에 4회 뿐이지만, 택시를 이용하면 10분만에 닿을 수 있다.

 

마일리 영양교 삼거리 연인산 버스종점에서 오른쪽 길은 매봉 동막골로 가는 길이다. 버스종점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포장길로 15( 800m) 들어가면 국수당 마을 연인골식당 주차장이 나온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경우 이곳에 주차하면 된다.

주차장에서 경사길로 오르면 토종꿀을 파는 집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매봉푯말(정상 3.72km)과 연인산 푯말(연인산 우정능선 5.8km, 연인능선 5km)이 있다.

 

푯말을 뒤로하고 5~6분 가면 차단기 삼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은 과수원으로 가는 사유지다. 오른쪽 차단기를 지나 계곡 안으로 10분 들어서면 삼거리에 닿는다. 왼쪽 길이 우정고개로 가는 구길이다. 구길은 수해로 파손되어 큰 돌멩이들로 뒤덮여 보행이 매우 불편하다. 그래서 구길 옆으로 새로운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계곡길로 들어가 35분 오르면 우정고개에 닿는다. 우정고개 푯말부터 우정능선이 시작된다. 방화ㅣ선으로 이어지는 우정능선 오른쪽은 아름드리 잣나무숲이다. 빽빽하게 수림을 이룬 잣나무숲 옆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로 30분 오르면 첫번째 헬기장에 닿는다. 헬기장을 뒤로하고 12분 오르면 두번째 헬기장인 854m봉에 닿는다.

 

854m봉에서 동쪽 706.5m봉 방면 지능선길은 연인계곡 입구로 이어지는 길이다. 854m봉에서 계속 북으로 이어지는 방화선 능선길로 20분 오르면 우목골 방면길과 만나는 우정봉에 닿는다. 이어 40분 가면 1048m봉에 닿고, 10분 거리인 연인산장 갈림길 안부를 지나 5분 더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서 조망은 북으로 국망봉과 명지산, 그 오른쪽으로 화악산과 응봉이 시야에 들어온다. 북동으로는 백둔리계곡 건너 수덕산과 몽덕산이, 더 멀리로는 용화산과 사명산이 보인다. 동으로는 노적봉(구나무산), 북배산, 가덕산 뒤로 춘천시 대룡산과 삼악산이 홍천 가리산 구절산 등과 함께 조망된다.

 

남동으로는 장수능선과 용추계곡 뒤로 가평읍과 북한강이 멀리 좌방산, 금학산, 매화산 등과 함께 펼쳐진다. 남으로는 용추계곡 상류인 전패분지 건너로 칼봉과 매봉이 마주보인다. 칼봉과 매봉 사이로는 대금산, 호명산 장락산이 멀리 도일봉, 용문산 등과 함께 보인다.

 

남서로는 우정능선 뒤로 축령산, 서리산, 천마산, 철마산, 주금산이 멀리 수락산, 불암산과 함께 조망된다. 수락산 불암산 뒤 가장 멀리로는 삼각산(북한산)과 도봉산도 조망된다. 주금산 오른쪽으로는 운악산, 서쪽으로는 포천 왕방산과 소요산이 멀리 파주 감악산, 지장봉, 그리고 동송 철원평야가 보인다.
우정고개에서는 북동쪽 장수고개 방면 임도를 따라 약 1.5km 거리인 연인계곡 입구로 가서 연인계곡, 또는 연인능선길로 올라도 된다.
▷마일리 영양교 버스종점을 출발해 국수당마을~우정고개~우정능선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거리는 약 7km,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 매봉(929.2m)
동막골과 우정고개 코스가 대표적
매봉은 우정고개 남쪽에 솟은 산이다. 주능선을 경계로 서쪽 마일리 방면은 어프로치가 짧고 급경사이지만, 반대로 동쪽 경반리 방면은 어프로치가 매우 길고 등로가 완만한 편이다. 등산코스는 예나 지금이나 마일리 방면에서 오르내리는 코스가 많이 이용된다.

 

산행코스는 마일리 영양교~동막골~정상, 그리고 영양교~국수당~우정고개북릉~정상으로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동막골~서릉~정상 마일리 영양교 삼거리 버스종점에서 남쪽 계곡이 동막골이다. 동막골 방면길로 3~4분 가면 왼쪽 지계곡 갈림길 입구에 매봉 푯말(정상 3.2km, 2시간10분 소요)이 있다. 푯말 방면 지계곡 안으로 4~5분 오르면 왼쪽으로 계류를 건너 농가 세 채 앞에 닿는다.

 

세 채 중 오른쪽 두 집 사이 길로 들어가 닭장을 지나면 잣나무숲으로 들어선다. 잣나무숲으로 10분 가면 서릉과 만나고, 서릉을 타고 7분 가면 다시 잣나무숲으로 들어가다. 이후 두 곳의 잣나무숲을 통과해 5분 오르면 잣나무숲은 끝나고 급경사 잡목숲으로 들어선다. 능선길로 10분 오름년 45도 경사는 됨직한 급경사로 이어진다.

 

급경사로 15분 가량 오르면 왼쪽으로 연인산과 전패고개가 보이기 시작한다. 조망을 즐기며 8~9분 오르면 15m 직벽 아래에 닿는다. 양쪽으로 우회길이 있다. 2~3분 올라가면 15m 직벽 상단부를 밟는다. 곧이어 U자형으로 패인 바위 안부를 통과해 오른쪽으로 경사가 거의 60도에 가까운 절벽을 4~5분 올라서면 완만한 능선길로 들어선다.

 

완만한 능선길로 12분 가면 매봉 정상비석과 만나는 북릉 삼거리에 닿는다. 이곳 정상비석은 너무 엉뚱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정상은 남쪽 헬기장을 지난 무인산불감시탑이 선 곳이다. 정상비석 삼거리에서 오른쪽 방화선길로 10분 오르면 헬기장이고, 헬기장에서 남족으로 약 60m 더 가면 무인산불감시탑이 있는 실제 정상이다.
▷영양교를 출발해 동막골~농가 3~잣나무숲~서릉~북릉 정상비석 삼거리를 경유해 실제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3.5km, 2시간30분 가량 소요된다.

 

▶국수당~우정고개~북릉~정상 마일리 영양교 버스종점에서 직진하는 길로 10분 거리 국수당 마을 연인골식당 앞 주차장에서 토종꿀판매집 앞을 지나면 매봉 푯말(정상 3.72km, 소요시간 2시간30)이 있다. 푯말에서 오른쪽 계곡 건너로 올려다보이는 산이 매봉 북릉이다. 푯말을 뒤로하고 5~6분 가면 차단기에 닿는다. 차단기를 지나 10분 가면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계곡길로 들어가 35분 올라가면 우정고개를 밟는다.

 

우정고개에서 오른쪽 절개지 위로 난 길이 매봉 북릉이다. 방화선인 북릉으로 들어가 20분 올라가면 시원한 조망이 터지는 헬기장에 닿는다. 헬기장을 뒤로하면 왼쪽으로 칼봉과 회목고개, 정면으로 매봉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시종 칼봉과 매봉이 시야에 와닿는 북릉으로 10분 거리인 무명봉을 넘어서면 오른쪽 국수당 방면길과 만나는 안부에 닿는다.

 

안부를 뒤로하면 가파른 방화선이다. 방화선을 타고 1시간 가량 올라가면 서릉과 만나는 정상비석 삼거리에 닿는다. 정상비석 삼거리에를 지나는 방화선으로 10분 거리인 헬기장을 지나 약 60m 더 가면 무인산불감시탑이 있는 정상이다.

 

영양교 버스종점을 출발해 국수당~우정고개~북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거리는 약 4.8km, 3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경반리~회목고개~매봉 경반리에서 매봉으로 오르는 길은 마일리 방면과 비교하면 어프로치가 두 배에 가깝다. 그러나 거의 평지에 가까운 완만한 경반리 계곡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의외로 이 코스를 즐기는 이들이 적지 않다.

 

▶용추계곡행 버스가 잠시 들어왔다가 되돌아나가는 경반리회관정류소에서 약 5km 들어가면 경반분교터에 닿는다( 2시간 소요). 경반분교터 바로 위 마지막 민박집인 배기영 옹(78) 민박집을 지나 10분 가면 경반사 앞 삼거리다. 여기서 오른쪽 산길로 들어가 40분 오르면 회목고개 국선왕기도터에 닿는다.
경반사 앞에서 서쪽 수락폭포 방면 임도가 회목고개가 이어지므로 이 임도를 따라 회목고개로 올라가도 된다. 또는 이 임도 중간의 식수를 구할 수 있는 작은 계류(지도에 식수 표시된 곳)에서 북서쪽 길로 오르면 정상 바로 밑 남릉으로 이어진다.

 

회목고개에서 왼쪽 능선은 매봉, 오른쪽 능선은 칼봉으로 가는 길이다. 왼쪽 능선으로 들어가 약 50분 오르면 무인산불감시탑 바로 아래 정상 푯말에 닿는다.

 

조망은 남동으로 경반리계곡과 가평읍, 남으로 깃대봉, 약수봉, 불기산, 남서쪽으로 축령산, 서리산, 서쪽으로 현리가 보인다. 북쪽 조망은 북쪽 60m 거리 헬기장으로 옮겨가야 한다. 헬기장에서는 용추계곡 건너로 연인산, 명지산, 그 오른쪽으로 화악산, 응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헬기장에서 유의점은 헬기장 동쪽 갈림길을 회목고개로 가는 길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 길은 매봉 북동릉으로 회목고개와 우정능선 사이 임도로 이어진다.
▷경반리회관을 출발해 경반분교터~경반사 앞 삼거리~회목고개를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거리는 약 8.5km,

4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 칼봉(899m)
경반리와 용추계곡 코스 인기
경반리~회목고개~정상 경반리회관 버스정류소에서 경반분교까지는 약 2시간 안에 닿을 수 있다. 경반분교 옆 푯말(회목고개 1.64km, 경반리 3.9km, 칼봉산 3.05km) 바로 위 배기영옹네 민박집 앞을 지나 10분 가면 경반사 직전에 '←수락폭포, 칼봉산 등산로↑' 라고 쓰인 프래카드가 나뭇가지에 매어진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오른쪽 산길로 40분 오르면 회목고개에 닿는다. 회목고개에서 오른쪽 서릉 능선길로 30분 오르면 칼봉 정상이다.

 

또는 경반부교터 옆 푯말에서 동릉 목넘어를 경유하는 코스도 괜찮다. 푯말에서 동쪽 계곡길로 1시간 올라가면 동릉 목넘어 안부에 닿는다. 목넘어는 옛날 경반리에서 용추계곡으로 넘너들던 고개길이었다.

 

목넘어에서 동릉으로 25분 가면 용추계곡 내곡분교터 산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닿고, 여기에서 약 40m 더 가면 항상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는 890m봉을 밟는다. 890m봉을 뒤로하고 동릉을 타고 20분 가면 정상이다.
칼봉 정상에는 정상비석과 푯말(매봉 2.4km, 용추휴양소 6.6km)이 있다. 정상에는 참나무 가지에 깨끗한 태극기가 일년내내 게양되어 있다.

 

경반리회관 버스정류소를 출발하여 경반분교터~회목고개를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산행거리는 약 8km. 산행시간은 4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경반분교터~목넘어~동릉을 경유하는 산행시간과 거리도 회목고개를 경유하는 코스와 거의 같다.

▷용추계곡~내곡분교터~동봉 북릉~정상 용추계곡 안 내곡분교터에서 동봉(890m) 북릉으로 오르는 코스는 의외로 인기 있다. 이 코스는 옛날 내곡분교 학생들이 경반분교로 놀러다니던 길이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등산로로 변한 것이다.

 

▶승안리 공무원휴양소 주차장에서 용추계곡길로 약 2.5km 들어가면 칼봉산쉼터에 닿는다. 칼봉산쉼터에서 13분 가량 더 들어가면 구라우골 갈림길 삼거리이고,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계곡길로 15분 가면 푯말(용추휴양소 주차장 4.3km, 연인산 4.5km, 칼봉 2.3km)이 있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직진하는 계곡길은 내곡분교터를 지나 청풍능선과 연인능선 방면으로 가는 길이다. 삼거리에서 왼쪽 칼봉으로 가는 길은 옛날 비가 많이 내려 계곡길이 물에 잠길 경우 내곡분교로 가는 비상용 길이었다. 칼봉 방면으로 약 150m 올라가면 삼거리에 닿는다. 여기서 오른쪽 내리막길은 내곡분교로 가는 길이고, 왼쪽 오르막길이 칼봉 동릉 상의 동봉 북릉 길이다. 이 북릉 길은 의외로 뚜렷하다.

 

50분 가량 오르면 단풍나무군락에 이어 10여분 오르면 철쭉군락으로 이어진다. 철쭉군락 급경사 능선길로 15분 가량 오르면 상수리나무 사이로 가평읍과 북한강이 보이는 동릉 삼거리 푯말(칼봉이 2.3km, 칼봉 0.65km, 경반분교터 2.5km)에 닿는다. 푯말을 뒤로하고 오른쪽 동릉으로 약 40m 오르면 태극기 휘날리는 동봉을 밟는다. 동봉을 내려서서 안부를 지나 20여분 가면 칼봉 정상이다.

▷승안리 공무원휴양소 주차장을 출발해 용추계곡~칼봉산쉼터~구라우골 입구~내곡분교터 삼거리~동봉 북릉~동릉 경유 정상에 이르는 산행거리는 약 8km, 4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대중교통

[백둔리 산행기점]
가평으로 가서 1 5회운행하는 백둔리행 군내버스를 탄다.
백둔리 깊은돌 입구 큰골 삼거리 하차(30분 소요)
9
20분 첫차를 탈수 있도록 시간을 맞추어야 산행을 제대로 할 수 있다.
ㅇ가평-백둔리 : 1 5회 운행
가평-
백둔리 버스시간표

[마일리 산행기점]
현리로 가서 1 3회 운행하는 마일리행 버스를 이용한다.(20분 소요)
ㅇ현리-마일리 1 8회 운행
현리-마이리 버스시간표

[
용추구곡 산행기점]
가평으로 가서 1 9회 운행하는 용추행버스 이용
종점 가래 휴게소 하차(10분 소요)
가평- 버스시간표

[
상판리행 산행기점]
현리로 가서 1 9회 운행하는 상판리행 버스 이용
현리-상판리 버스시간표

[서울-가평]
<
경춘선 광역전철>
경춘선 열차시간표
▶청량리역 - 가평 : 춘천행 광역전철 이용

▶가평역에서 가평버스터미널 도보 5분거리

<서울 동서울 시외버스터미널 - 춘천행 버스 - 가평>
(06:00-21:20, 20
분 간격, 1시간 10분 소요)
<
서울 상봉터미널(춘천행버스) - 가평>
(05:20-21:30, 20
분 간격, 1시간 소요)

 

[서울-현리]
ㅇ서울 상봉터미널 -현리 40분 간격, 1시간 20분 소요
o
서울 상봉터미널 - 청평역에서 하차 - 현리행, 마일리행 버스이용
(
상판리, 마일리방면은 현리행버스이용 50분 간격, 1시간 15분 소요)

◎도로안내

ㅇ서울 - 현리 - 마일리
ㅇ서울 - 가평 - 목동 - 백둔리
ㅇ서울 - 가평 - 용추구곡

◎관련 사이트

연인산 : 연인산도립공원
가평 교통[가평군]
가평 관광안내[가평군]

     


연인산 / 산

주소
경기 가평군 하면 상판리
전화
031-580-2481
설명
-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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