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무사'를 구하기 위해 오늘 사방팔방 뛰어다녔습니다.
제가 사는 주위에서 가장 큰 가게들만을 다녔는데...... 어째서인지 있는곳이 한곳도 없더군요.
결국 직원에게 물어봤음에도 컴퓨터엔 그런 영화는 없다며,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와서..... 알았습니다.
2004년내에 출시한다네요.
덕분에 이런저런 디비디만 실컷 쳐다보다 온셈입니다.
친구에게 이 얘길 하자,재미없다며 보지 말라네요.저도 공감합니다.사실 제 주위에 무사 본 사람도 거의 없고,재밌다는 사람도 없죠.
이녀석들의 영화 취향이 너무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멀쩡히 멋진 영화들(예를 들어 '선물'같은..)은 어디다 두고 이런 맨날 싸움박질 하는 영화나 호러물만 잔뜩수입해오는건지 -_-..
화산고,단적비연수,2009로스트메모리즈,쉬리,JSA 등등등 뭔가가 은근히 있는데,
이들중 JSA외엔 제 맘에 드는 영화가 없으며,
보진 못했으나 들어는 본 영화. '자귀모'도 팔고,
한국살때는 못들어본 영화 '튜브'(?) , 'Say Yes' , 단적비연수2(2편도 있었습니까? 뒤의 설명엔 한국에서 150만명이 봤다던데요.) , 무슨.. 암턴 이외에도 많다는..
아는게 없으니 살수가 없습니다.
뭔가 꺼림직해지면서 손이 안갑니다.
........ 극장을 보자면.
이놈의 '봄,여름,가을,겨울....그리고 봄'이란 영화는 예술영화인데다, '재미없는 영화만해주는 극장'이란 편견이 박힌 극장에서 상영해주기에 볼 마음이 전혀 안생기고... ;;
이곳의 입맛은 알수가 없습니다.지네끼리는 감정왔다갔다하는 영화 좋다고 만들면서,정작 아시아에서 수입하는 영화는 맨 싸우고 치고받는 영화뿐이라니..
'이소룡'이 장난아니죠. 정말... 대스타입니다.
그 뒤는 아마 '이성룡'이 이을듯. 브루스리와 젝키찬.
.......그들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아시아에 무술영화만 있는건 아니잖습니까? 홍콩영화에도 멜로영화가 분명 있음에도, 여기 파는 영화들만 보자면 그런건 없는듯해보입니다. -_-;;
한국에 부모님께 '황산벌','살인의 추억'을 주문했는데, 절대 보낼 맘이 없으신듯하구요.
'살인의추억'이 너무 무서워서 너가 보면 잠도 못잘까봐 못보내겠다는 핑계를 다시는데... 제가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도 아니고. 멀쩡한 성인입니다!! 라고 답해봐야 "그래도 걱정되서 못보내겠다."라시는데... 할말이 뭐가 있겠습니까. -_-;
아마 한국에 갔을때 찾아오지 않는한은,절대 볼 수 없을듯합니다.집에 사다놨다는데 안보내다니... -_-;;
한국영화에 굶주렸습니다.... 한국말로,감정이 제대로 오가는 영화를 보고싶습니다.
독일어로 열심히 봐봐야, 이해는 하겠으되,느껴지는 감정은 0.
혹시 모르겠습니다.앞으로 1년정도 더 살면 바뀔런지.
욕도 한국어로 해야 제맛이고, 꿈도 한국어로 꿔야 제맛이죠. 종종 독일어로 꿈을 꾸긴하는데..... 괜히 찝찝합니다. 생활에선 한국어 전혀 못쓰는데, 꿈에선 가능한한 한국어를 쓰려구요. ^^;
한류도 좋지만, 저를 위해서 한국영화가 독일에 많이 수입됐음 좋겠습니다.
남들이야 보거나말거나,독일회사가 망하거나 말거나. 제가 보고싶어서 원하는겁니다.
한국에선 사지도 않던 DVD까지 사는데....... 더 많이 수입 안하나요? -_-;
'무사'가 없으니,우선은 같은 무사인 '카게무샤'나 볼까 생각하다가도... 어이가 없어 그냥 피식웃고맙니다. ^^;
--------------
아.. 전부터 알았는데. 신기한게 있어서 적어봅니다.
물론 우연의 일치입니다.
일본어에도 '모야'란 말이 있습니다.
한국어엔 '뭐야'를 발음하기 편하게 '모야'로 쓰죠?
일본어 '모야~'는 '싫어!!'란 뜻이더군요.
한국어 '모야~'는 뜻은 다르지만 종종 '싫어!'라는 의미로 쓰일때가 있지않습니까?
여자친구가 모야모야 그러길래,한국어하는줄 알고 얘기하다보니 일본어 모야더군요. 참고로 여자친군 '뭐야~'같은 어려운 말은 발음조차 못합니다. -_-;;
그냥. 신기해서 적어봅니다. 사실...... 우연인지 뭔지 한어,일어사이에 비슷한게 정말 많고,지역명도 한국어랑 똑같은경우가 있던데.... 진실을 알고싶습니다.
(일본에 '나루토'라는 지역이 있다는걸 이미 쓴듯 합니다.대략 '나루터'역할을 했음직한 지역인데, 지역명이 '나루토'죠.)
멀더와 스컬리가 좀 해결해줬으면....... ^^;
---------
오늘 오후 12쯤에여자친구를 만나러 시내에 나갔었습니다.(시내라니... 어릴적 시골살던 기억이 나는군요. 암턴,시내가 맞습니다. 도시속에 집이 있긴한데 시내라고 따로 있죠. 말하자면 중심지. ;)
데모가 있더군요.
이번에 연금제도가 바뀌었는지,바뀌는지. 암튼 그런 모양입니다.
정말..... 할머니할아버지들께서 각종 팻말들을 들고 지나가시더군요.
뭐 등등등. 본지 한참지나서 다 잊어먹었습니다만..... 대략 위와같은 소리들이 써있는 팻말 수십개.혹은 수백개.
그리고 정말로 많은 어르신들께서 줄줄이 도시를 한바퀴 돌면서 데모를 하시더군요.
경찰은 평소의 데모들에 비하면 매우 적더군요. 경찰이 안보이다싶이했습니다.
이 데모를 보면서... 별별생각이 다들더군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돈없으면 노후에 편히 못사는데... 그래서 독일식 제도가 좋다생각했는데... 돈이 없어서 결국 독일도 이렇게 돼버렸구나.
(이 외에도 무상공교육도 뭔가 하나씩 바뀌기 시작했죠.이전엔 공짜로 나눠주던 교과서를 사야한다던가....)
뭔가..... 독일도 이상국가는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식 국가가 이상국가가 아님은 이전부터 알아채고 있었지만,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인 독일이 이꼴이면,다른나라들은 어떨까합니다.
하긴..... 괜히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도둑이 넘쳐나고 강도가 넘치는건 아니겠죠.
이번의 '제도개혁'을 통해서 쉬레더총리가 욕먹고 있다는건 조금 알고있었지만,쉬레더총리가 혼자 돈때먹고 도망가자고 연금을 줄인것도 아니고말이죠. -_-;;
돈이 웬수입니다.
-----------
한국처럼 자원도 없고,땅이 넓은것도 아니고. 그나마 인간자원밖에 없는 우리나라는.... 어떻게 살아야 모두가 다같이 잘살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나름대로 좋다는 동네에 살았었으니,외국인들에게 동네사진보여주며 우리나라도 번쩍거리고 좋다고 자랑하지만.
조금만 나가서 의정부만 가도 뭔가 다르지않습니까?
..... 논산에도 살아봤었지만.글쎄요. 인터넷의 차이는 없지만,교통편이나 문화시설에 관해서 서울과는 수준차가 하늘과땅이죠.
경기도 덕정,강원도 현리라는 보통분들께선 들어보지도 못해보셨을만한 곳에도 살아봤었지만, 그건 너무 예전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구요.
서울을 떠나, 대전만해도 깔끔하고 현대적이고 평평하고 땅도 넓으며 불편없고 멋진도시이며(몇번 가봤으나,사는데 모자랄건 없을듯하더군요.),광주에도 벼라별거 다있고(광주엔 특히 고급차 비율이 높은듯 하던던데...; ),대구에도 없는거없는. 게다가 2번째 거대도시 부산만봐도 서울부러울거없는 도시인데.
글쎄요. 몇몇 대도시를 제외한 한국은......상황이 많이 다르니까요.
강원도에 있는 친구를 찾아 동해시에 갔을때만해도... 분명 '시'라는 도시임에도 기타 문화시설면에선 부족한게 많더군요.. 음. 식당음식은 값도 싸고 맛있더만! 그 외엔 위에 열거한 도시들에 비해 부족한게 너무 많지않나싶습니다.
서울과 몇몇 도시들만 보여주면서 외국인에게 이게 발전한 한국이다! 라긴.. 좀 뭔가 빠진듯합니다.
음.... 물론 독일도 마찮가지입니다. 도시불균형이 어쩌면 더 심할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식의 불균형은 아니지만 대략 중심지 아닌곳에 살고싶다면 자동차를 필수로 가져야되는 시스템입니다.
뭔가 어정쩡해져서 못박아봅니다.
제가 원하는 나라는, 전국에 사는 우리 모든 국민들이 아무리 모자라더라도 최신영화정도는 가까운 극장에서 볼 수 있을정도의 문화시설을 갖추고 사는,원한다면 아무리모자라도 부담없이 가까운 스키장,수영장정도는 갈 수 있는. 그런 수준을 갖추고 사는 나라입니다. 물론 영화나 스키,수영(개인적으론 스키를 싫어합니다. 타다가 다친적이 있죠. -_-;)같은 것들이 사람사는데 있어 반듯이 필요로한건 아니겠으나,그 정도는 누구에게나 돌아가야할 기초적 문화생활이라 생각합니다. 싫어서 안보고,안하겠다면 할수없는거죠.
사실. 서울시민중에도 1주일내내 스키여행가긴 무리인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제가 뭐 국회의원도 아니고.... 단지 한민족을 사랑하는 한명으로서의 바램입니다.
그냥 영화얘기만 쓰면 간단하게 끝날걸, 괜히 오래쓰다보니 복잡해지고 엉성해지는군요. -_-;;
'이상국가'를 떠올리다보니 이러고 쓰게됩니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문화생활정도는 할 수 있는, 그런 이상국가는 없을까요?
북유럽의 국가들처럼 중간평준화하잔 소린 아닙니다. 녀석들은 갑부들 내쫒으려고 안달났죠. -_-;
서유럽국가들처럼 엉성하게 하다간,돈없어서 망하는수가 있다는것도 봤습니다.
미국처럼,돈없으면 굶어죽을 수 있는 나라도 싫습니다.
..... 우리나란 다행히도 한사람한사람 모두가 부지런하기에 아무리 못살아도 굶어죽거나하진 않는데. 잘 모르겠군요.
에효.......
11살이던가..쯤 살던 강원도가 그립습니다. 진짜 도룡뇽알 잡으러 다니고,올챙이알 모아서 키워도보고,강가에 들어가서 수영도하고 그랬었는걸요. 친구네집은 초가집이었고. 모두다 너무 정있었던,그랬던 동네로 기억납니다.
(그 작은 시골오락실서도 스트리트파이터2가 너무너무 인기였죠.)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당시의 친구들이 서울에 직접와보면 뭔가 "차별을 당하고있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되지않을까합니다.
정말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나 서울다녀왔다~"라고 자랑하던 동네였는데말이죠.
....당시 친구에게 못지을죄도 졌습니다.당시 제가 뭣도 모르고 이런소릴 내뱉었었죠.
"난 도시인이야!!" (당시에 아마 015B의 '도시인'이 유행했었나? 합니다. -_-;;)
평소 그렇게 큰 죄를 안짓고 산다 생각하는데.... 그 일만은 십년가까이되도록 잊을수가 없군요.시골살면 시골사람이지 무슨 도시인이라고 철부지같은 소릴 했었나모르겠습니다.하긴....... 철부지였죠. 지금도 철부지죠모. -_-;;
한국 시골중의 시골에도 살아보고,한국 최고 부유동네에도 살아보고,평범한 도시에도 살아보고,별별곳에 다 살아보고. 지금은 외국에 있는데.
그냥..... 한국시골과 여기 시골이 겹치고,한국도시와 여기도시가 겹치고,한국시골과 여기도시가 겹치고,여기시골이 한국도시와 겹치면서.
뭐가뭔지 모르겠습니다.
어릴때 살던 시골은 지금 이미 제가 상상하는 시골이 아닐테니까요.모르긴몰라도 많이 컸을겁니다.
쩝. 그만적어보렵니다.
괜히 우울해지네요.
제 글 재밌다고 읽어주시는 분들께 항상 죄송합니다.
누구처럼 멋지게 적지도 못하구요 ^^; 항상 엉성엉성 이얘기저얘기 하다,결론없이 끝나버립니다. 하하.
글을 좀 더 정돈되게,재미있게 쓸 수 있으면 좋겠는데말이죠.
암턴! 이만 남깁니다.
꼬리말 쓰기
dajonda 전 무사 꽤 괜찮던데요. 특별히 감동적이다라고까지는 느끼지는 못 했짐나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한번 보세요. 저도 처음에는 재미없다는 말에 안 봤는데 텔레비전에서 한 것을 보고 꽤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2004/03/30]
dajonda 쉬리. JSA, 살인의 추억은 추천. 황산벌은 볼만하구요 화산고는 아무 생각 없이 볼 때 좋구 2009메모리즈는 끝에만 봐서 모르겠고 단적비연수랑 튜브는 비추천입니다. 세이예스는 안 봐서 모르겠네요. 뭐 제 생각입니다. 취향이 다르면 욕 보겠죠? 헤헤 [2004/03/30]
대구FC ..님 항상재미있게 잘 일ㄺ고 이씁니다..^.~ [2004/03/30]
비상 호오...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듯 한데 저도 위 언급하신 영화중 쉬리조차 재미없게 봤지만 JSA는 대사하나하나가 기억날 정도로 감동깊게 보았습니다. 무사의 경우는 다시보라면 냉큼 볼정도로 재밌게 봤고요(무사는 평가가 극명히 갈리는것 같습니다) 최근 영화중에는 태극기나 실미도..이 두 녀석은 못봤지만 올드보이.. [2004/03/30]
비상 이거 예술입니다. 제 경우 원작인 일본만화부터 보고 봤는데 원작이 초라해질 정도더군요. 꼭 구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황산벌은 그냥 시간 때우는 정도의 재미는 있었는듯... 그리고 이상하게 다들 재밌다는 살인의 추억은 술마시고 봐서 그런지 재미없더군요.. 그리고 위 DAJONGDA님이 비추천하신건 저또한 극비추천. [2004/03/30]
아루 자귀모는 절대 보지 마시길.. TV에서 공짜로 봤는데도 무려 시간이 아깝더라구요-_- [2004/03/30]
대한민국변합시다! 소주님 글 재미있어요~ 독일현지 사정이라던가 한국과의 차이점을 잘 전달해 주셔서 이해하기도 쉽고 흥미롭습니다~ 항상 기다리고 있으니 자주 올려주세요~~! [2004/03/30]
가오린 한어와 일어의 우연의 일치 참 많죠^^ (일본말로) 오데가게? = 외출합니까? 그 소리 듣고 깜짝 놀랐음... 말하는 상황과 말이 완전 한국어 용법과 일치해서리... [2004/03/30]
처음부터 사람마다 많이 다르지만 저는 무사를 잼있게 봤습니다. 정우성이 나름대로 똥폼잡기는 하지만 조금만 이쁘게 봐주면 꽤 멋있습니다. 다른 조연들의 연기가 훌륭합니다. 웃긴 장면이 별로 없어 흥행실패한거 같지만 리얼리티가 살아있습니다. [2004/03/30]
오솔길 JSA는 지금까지 본 한국 영화중에서 유일하게 영화 끝난 뒤 극장에서 관객들이 박수쳤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태휘는 몇명이 치려다가 무안한지 관두더군요. JSA 다 좋지만 특히 이미지 연결기법이라고 해야하나? 엔딩장면의 사진씬에서의 소름끼침이라든지 중간에 팔각정 지붕이 우산과 오버랩되는 장면 등은 아직도 기억 [2004/03/30]
오솔길 납니다. 무사는 저도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봤지만 정우성의 연기가 최악이었던... 전체적으로 보면 고려인 몇명에 명 공주, 민간인 몇명이 원나라 군인 몇명에 의해 쫓기다가 포위된건데 과거 노비였던 인물이 폼은 엄청나던군요. 또 그들을 너무 영웅화시키려했다는 느낌에 거부감이 들었던... 까놓고 보면 그냥 타국 [2004/03/30]
오솔길 에서 살아서 돌아가려는 몸부림 정도밖에 안되는데 인물들의 진지함이나 신중함이 생존보다는 영웅화에 초점이 맞춰진 듯 했습니다. 하지만 리얼 액션 영화라는 점에서는 통쾌한 감이 없지 않지요. [2004/03/30]
멋진곳으로 맞아요. 전 대전에서 사는데 아직도 서울 갔다왔다는건, 자랑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얘기거리는 되져. 큰집이랑 외갓집이 공주랑 금산인데 가보면 대전이랑도 차이가 확 나고.. [2004/03/30]
처음부터 오솔길님. 줄거리 소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들을 영웅화 했다고 하시는데 저는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나약한 내면을 들추는 장면들이 더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정우성에 대해서는 한낱 노비라고 하기에는 수상쩍은 부분이 많습니다. 역적 집안의 아들쯤 되는걸로 전 추측해봅니다. [2004/03/30]
프로텍터 터프. 혹시 단적비연수2는 천년호가 아닐까요? 우리나라에도 외국 영화들 보면 아무 상관 없는 영화가 후속편인양 나오기도 하지요... [2004/03/31]
모네 제가 본 무사는 정말 스팩터클하고 전투장면이 리얼하게 살아있는...멋진 영화였습니다...요즘도 가끔씩 다시 보는데요... 주인공들을 영웅화 한것이 아니라..모든 연기자들의 인간적인 측면이 많이 부각된 ㅇ영화인것 같아요...조연들의 멋진 연기엔 정말 눈물이 납니다...정우성의 깊이있느말없는 눈빛 연기도 압권이구 [2004/03/31]
모네 창을 휘두를는 모습은 정말 ..아..남자도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주진모의 나약한 장군의 한단면도 보이고....안성기의 인간적인 잔잔한 모습도 멋지고...몽고 장군의 연기..스님..나머지 무사들..모두 연기가 훌륭합니다...특히 OST도 너무 아름답구요... [2004/03/31]
WinDmaN 단적비연수는 최진실이 나오던 그영화..이미숙 연기 외에는 허접한 영화로 기억합니다 저두 무사 봤는데..그다지..좋게 본영화는 아니구요..저두j s a는 정말 잘봤더라죠..그냥 한마디 올립니다^^; [2004/03/31]
passline 무사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 얼마전에 cgv 에서 해주더라고요~ [2004/03/31]
인간을 복되게하라 무사 얼마나 재미있다고요...홍콩 영화 메니아들에겐 리얼 액션과 생각하면서 봐야하는 스토리를가 있는 무협 영화라서 재미 없다고 하겠죠...외국에서도 호평 받은 작품 입니다.. [2004/04/01]
DAsom 저 볼려고 받아놨지만 비슷한 영상의 이어짐과 지루할 것 같아서 안봤어요. 바로 지워버렸다는 -- [2004/04/01]
오솔길 겨우 설정 정도 얘기한거 가지고 무슨 스포일러 씩이나? 즐~ 그리고 무슨 역적집안 출신이라는 상상은 좀 심한듯 하네요. 물론 그거야 개인적인 견해겠지만.. [2004/04/02]
적신 튜브는 나쁜 주인공(김두한에 나온 사람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이 다수의 총구가 자기에게 겨누어진 상태로 걸어가다가 느닷없이 총이 그사람 손에 들어와 마구 죽이더군요,시작한지 1-2분 지날무렵이었는데 바로 비디오끄고 한국영화 안봤습니다.그리고 총구에서 총쏘면 무조건 십자가 빛이 나와 사실감이 떨어졌어요, [2004/04/02]
골드스칼 무사는 프랑스에서 전국상영 되다시피 호평받거 져도 재미있게 봣는데... [2004/04/03]
모네 무사는 프랑스 도빌 영화제 개막작으로 프랑스에서도 아주 굉장했답니다..... 프랑스에 정우성님 팬들 많아요.....우리 나라 영화배우를 좋아하니 저도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지금 일본에선 재상영 되는걸로 아는데요... [2004/04/03]
열혈경파 무사 잘 찍었는데 연기도 괜찮고. ㅡ.ㅡ; 왜 비난을. 하긴 라이언일병구하기처럼 일병하나 구하려고 많은 사람이 죽은것처럼 무사도 공주 때문에 사람이 죽어났으니. 그리고 토성도 너무 허름하게 도시에 있는것도 아니고 토성이 좀 이상하지만, DVD 구입을 하고 몇 번 돌려봐도 리얼리티 때문에 무사 영화 좋습ㄴ다. [200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