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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
1988.22(-100.32) |
제 96 호 |
2007. 7. 30 |
코스닥 |
792.06(- 3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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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원.달러) |
921.70(+ 6.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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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100엔) |
776.56(+ 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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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론 < 기능 한국인 ‘김영모 과자점’ 김영모 사장 >
대한민국에서 제과점으로 이보다 더 성공한 사람이 있을까.
‘김영모과자점’의 김영모사장 (54세), 1982년 부인과 단둘이 차린 6평짜리 구멍가게
빵집 주인은 서울 강남의 4개 대형 점포에 직원 100여명을 두고 연매출 60억원을
올리는 ‘제빵신화’의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입맛 까다로운 강남 사람들에게 ‘김영모’ 브랜드는 고급빵의 아이콘이 됐고 도곡동
타워팰리스 인근 그의 점포는 ‘타워팰리스 사람들의 전용 빵집’으로 통한다.
세계 요리책 경연대회에서 한국인으로 처음 디저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2003년부터는
대한제과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노동부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그를 ‘7월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고등학교 중퇴후 17세에 시골 동네빵집의 속칭 ‘시다바리’로 불리는 보조로 출발,
34년간 제빵 외길을 걸으며 ‘일가’를 이룬 그의 장인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는 것.
그 역시 ‘명장(名匠)’들이 지닌 직업 철학을 어김없이 갖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잘못 만드는 것은 용서할 수 있어도 잘못 만든 것을 파는 것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것.
창업 초기 그는 당시 인기가 높았던 소보로빵(곰보빵) 때문에 부인과 자주 다투었다.
밀가루 한 포대가 아쉬웠던 때 소보로의 정량과 굽기 정도를 탓해 걸핏하면 만든
빵을 버리는 그를 부인이 몹시 못마땅했기 때문이었다.
그가 한국 제과업계에 남긴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국내 최초로 천연발효 빵을
만들어 속이 더부룩해지는 불편을 해소한 것.
독일에서 유산균 원종을 냉동 수입해 배양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등 무려
6년의 연구 끝에 배양에 성공하였다.
그가 굽는 빵은 향기롭고 부드럽다. 그러나 그의 성장사는 ‘이보다 더 나쁠 수 없을’
정도로 불우했다.
1953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그는 돌도 채 안 돼 부모의 이혼으로 고아 아닌 고아가
됐다. 그 뒤 고모, 숙모와 초등학교 졸업 때쯤 만난 새 어머니까지 그에게는 ‘4명의
어머니‘가 있다.
빵과 인연을 맺은 것은 17세 때, 왜관에 있는 이모 집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그는
1학년을 마친 뒤 ‘더 이상 눈칫밥’ 먹기가 어려워 학교를 중퇴하고 동네 빵집의
보조로 취직했다. 군대 시절 그는 내무반에 굴러다니던 낡은 책에서 ‘멘토’를 만나게 된다.
카네기의 행복론 중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라. 최악의 경우를 맞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라. 최악의 경우를 개선하라.‘는 구절이었다.
제과기술 책을 탐독한 그는 제대 후 보리수제과, 나폴레옹제과 등 당시 유명한 제과점에
들어가 하루 3시간씩 자며 빵 기술을 익혀나갔다.
그의 요즘 자랑거리는 자신의 뒤를 이어 제빵사의 길을 걷고 있는 둘째 아들 영훈(26세)
이다. 프랑스 명문 제과학교 리옹 제과기술학교를 나와 제과월드컵에서 2개 부문 우승까지
했으니 그저 대견할 따름이다.
그는 매주 일요일 교회에 나가 이렇게 기도한다. “제 아들과 함께 세계 최고의 제과점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 빵굽는 CEO' , '한국경제신문 7월 23일' > 참조
2. 이 한마디
< 요즘 남편의 조건 > 여자의 일에 11 이 간섭하지 않으며 해주는 음식에 22 가 없어야 하며 얼굴과 몸매는 33 해야 되고 여자가 내리는 결정에 44 건건 참견하지 않으며 침대에서는 55 하고 소리가 나게 해 주어야 하며 때로는 과감하게 66, 69 체위도 할줄 알아야 하며 성격은 77 맞지 않아야 하며 정력은 88 해야 하고 언제나 늘 99 하고 자상하게 말을 해야 하며 경제력은 00 (빵빵)해야 한다. |
"힘이 들때 대처하는 방법"
1 '참자!' - 그렇게 생각하라.
감정 관리는 최초의 단계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욱'하고 치밀어 오르는 화는 일단 참아야 한다.
2 '원래 그런 거.'라고 생각하라.
예를 들어 고객이 속을 상하게 할 때는
고객이란 '원래 그런 거'라고 생각하라.
3 '웃긴다.'고 생각하라.
세상은 생각할수록 희극적 요소가 많다.
괴로울 때는 심각하게 생각할수록
고뇌의 수렁에 더욱 깊이 빠져 들어간다.
웃긴다고 생각하며 문제를 단순화시켜 보라.
4 '좋다. 까짓 것.'이라고 생각하라.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는
'좋다. 까짓 것.' 이라고 통 크게 생각하라.
크게 마음 먹으려 들면 바다보다
더 커질 수 있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
5 '그럴 만한 사정이 있겠지.'라고 생각하라.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라.
내가 저 사람이라도 저럴 수밖에 없을 거야.'
뭔가 그럴 만한 사정이 있어서
저럴 거야.'이라고 생각하라.
6 '내가 왜 너 때문에.'라고 생각하라.
당신의 신경을 건드린 사람은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고 있는데,
그 사람 때문에 당신이 속을
바글바글 끓인다면 억울하지 않은가.
내가 왜 당신 때문에 속을 썩어야 하지?'
그렇게 생각하라.
7 '시간이 약'임을 확신하라.
지금의 속상한 일도 며칠지나면,
아니 몇 시간만 지나면
별 것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라.
너무 속이 상할 때는
'세월이 약' 이라는 생각으로
배짱 두둑히 생각하라.
8 '새옹지마'라고 생각하라
세상 만사는 마음 먹기에 달렸다.
속상한 자극에 연연하지 말고
세상 만사 새옹지마'라고 생각하며 심적 자극에서
탈출하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하라.
9 즐거웠던 순간을 회상하라
괴로운 일에 매달리다 보면
한없이 속을 끓이게 된다.
즐거웠던 지난 일을 회상해 보라.
기분이 전환될 수 있다.
괴로울 때는 조용히 눈을 감고
위에서 언급한 아홉 가지 방법을 활용하면서
심호흡을 해 보라.
그리고 치밀어 오르는 분노는
침을 삼키듯 '꿀꺽' 삼켜 보라.
마음을 치유하는 고전음악
1.마스네-타이스의 명상 |
가보고 싶은 곳 - 마추피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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