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50년사 발간을 위하여

[신홍]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50년사 발간을 위하여(학생연맹홈페이지에서 가져옴)

1.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 50년의 개황
(50년사 수록부분에서 일부 발췌)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은 1957년 우리나라에서 학생연맹체로는 처음으로 창설되었다.  현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의 전신인 경북학생산악연맹의 태동은 (사)대한산악연맹의 모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악운동의 전반을 이끌어 나가는 기수였다.  우리나라 학생산악운동의 요람으로 면면이 이어져 오던 경북학생산악연맹은 70-80년대 초 국내 정치적 혼란과 격동기를 그치면서 침체의 길을 걷다가 급기야 80년대 초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고교산악부는 대구고교학생산악연맹을 결성하여 독자적으로 활동하였고 대학산악부도 나름대로 활로를 모색하다가 1985년 대구경북대학산악연맹을 창립하여 산악운동을 지속하였는데 YB와 OB의 이원화 체제로 활동하였다.  새천년이 시작되면서 분열된 학생산악운동과 조직의 체계를 재정비하고 통합하는 길이 모색되었으며 2001년 8월 YB와 OB를 통합하여 현재의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D.G.S.A.A)이 결성되어 한국학생운동의 기수로써 50년 역사의 명맥을 당당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후 통합 연맹체로 거듭 태어난 본 연맹은 그 시너지를 발산하여 활발한 산악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2.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 50년사 발간 추진 경위

   2007년은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 창립 50주년이 되는 해였다.  50년사 발간 계획이 몇 년 전부터 구상 되어 오다가 2006년 7월, 1981년 20기로 중단되었던 하계산간학교를 팔공산에서 재개교하면서 각 학교 참가자들이 모여서 50년사 발간에 대한 컨센서스를 도출하게 되었다.  이후 본 연맹 당시 회장단이 중심이 되어 2007년 6월 50주년 창립기념식 때 발간하기로 하고 2006년 10월 1차 편집회의를 가지고 추진위원단을 발표하였다.  편집위원실과 편집실은 본 연맹 회관에 두었고 워드와 잡무를 보는 보조직원을 채용하고 컴퓨터 등 집기를 구비하였다.

3. 추진경과

  2006년 10월 23일 1차 편집회의를 하고 2007년 5월 11일 까지 26차의 편집회의와 두 차례의 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거쳐 비로소 50년사 책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2007년 6월 7일 열람 및 교정을 하게 되었다.  그 동안 추진위 경비(편집활동비)로 1천5백만원을 발간위원장인 박동규 회원(계성고OB)이 제공하였고 편집 총 책임은 박지극 회원(대륜고,경북대OB)이 맡아 불철주야 작업에 임하고 편집위원들이 총력 매진한 결과였다.

당시 추진위원회 조직(1차 회의록 수록 내용)

▶ 편집자문위원 : 조병우(전 경북산악회장) 박재곤(경북대)

                  김종욱(대구고, 경북대) 손익성(대구고, 경북대)

                  권성혁(영남대,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 및 경북산악회 회장)

▶ 발간  위원장 : 박동규(계성고)

▶ 편집  위원장 : 박지극(대륜고, 경북대)

▶ 편집부위원장 : 한병호(계성고)

▶ 편 집  위 원 : 제준식(경북대, 회장) 박대희(경일대) 최병진 (경북대)

                  김재관(계명대) 이대영 영남이공대) 신  홍(대구대)

                  최광득(경북대) 문경득(대구고) 조중형(영남고,고교연맹회장)

                  이동헌(영남대) 최진철(대건고) 김용수(대륜고)

                  우성호(경북대, 대표상임위원) (계 13명)

                  * 이후, 최용규(계명대) 한정희(계성고) 합류

  그러나 50년사를 단기간에 발간 한다는 것은 무리가 따랐다.  발간 비용 충당 계획조차 교정열람 기간 때 까지 세우지 못했고 교정과정에서 수정 보완 할 부분도 지적되었다.  그리하여 부득이 07년 11월 60km극복등행대회 때 발간하기로 하고 연기 결정을 하였다.  그러나 07년 60km때도 50년사는 발간되지 못했으며 이후로 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버렸다.

  그러던 중 올해 조중형 회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50년사 발간이 무한정 방치될 수 없다는 인식하에 각 단위산악회가 합심하여 발간하기로 하고 2차례의 각 학교 대표회의를 거친 후 재추진 결정과 함께 경비 분담금을 결정하게 되었다.

대구•경북학생산악연맹 50년사 발간을 위한

가맹단체 회장단회의 결정사항

1차 회장단 간담회

    • 일  시 : 2009년 9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창해 물회집

    • 참석자 : 학생산악연맹 회장 조중형, 계성고 회장 최장옥, 대건고 회장 김희국,

               대구고 부회장 최창웅, 대륜고 총무 전대건, 성광고 부회장 김경수,

               영남고 회장 양종달, 경북대 총무 류광섭, 계명대 회장 지경호,

               경일대 부회장 차진철, 대구대 회장 신  홍, 대가대 회장 원영진,

               영남대 부회장 황성근, 전무이사 신운용, 기획이사 안승현

2차 회장단 간담회

    • 일  자 : 2009년 10월16일(금), 오후 7시 30분

    • 장  소 : 대구벤처빌딩 소회의실

    • 참석자 : 학생산악연맹 회장 조중형, 고문 손익성, 경북대 부회장 김재현,

               경일대 부회장 차진철, 대구대 회장 신  홍, 영남대 부회장 황성근,

               영남이공대 총무 박용규, 대구고 부회장 최창웅, 영남고 총무 전홍익,

               대륜고 안승현 이사, 신운용 전무이사

               계성고, 대건고, 계명대, 카톨릭대는 회장단 회의 결과에 따른다고 통보를                 받음.

회의 결과

1. 50년사를 2010년 신년교례회 때를 맞추어 발간하기로 한다.

2. 발간 총비용 5,000만원 중 각 학교가 200만원씩 분담하고 책 20권을 배정한다.

3. 나머지 비용은 판매금과 찬조로 충당한다.

4. 분담금은 11월 말까지 납부한다.

5. 광고는 싣지 않으며 발간 비용 충당에 기여한 단체나 사람은 50년사 부록에 명단을 기록한다.

2007년 현재 가맹학교산악회

대학산악회(14개교)

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경주동국대학교, 상주대학교, 안동대학교, 영남대학교, 경북전문대학, 대구보건대학, 영남이공대학, 영진전문대학

고교산악회(8개교) 

경상여자고등학교, 계성고등학교, 능인고등학교, 대건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대륜고등학교, 성광고등학교, 영남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