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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일요일 시흥시 포동운동장에서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호남 향우회 회원들 전체가 호남향우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 호남인들의 단결을 위한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우리 진도향우회는 작년 12월에 창립된 막내 향우회로써 이번 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3차례의 준비회의와 준비모임을 거쳐 오늘 이자리를 마련했다. 족구는 누가 할것이며 먹거리를 누가 준비하고 총 100명 참석한다는 목표로 우리 향우회 사무국장님 전화며 문자는 10통도 더 받은 것같다.
학연 , 지연이 주는 대한민국 정서는 어쩔수 없는 것같다. 고향이 어디요? 하는 질문에 전라도라고 답변하면 그럼 전라도 어디요?라고 질문을 이어갔는데 "진도요" 라고 답변이오면 그 반가운 감정이란 고향이 주는 포근함으로 인해 언니, 오빠라고 호칭이 저절로 나오는 이 대한민국 지연의 정이란 나에게도 통했나 보다
진도인은 역시 끼가 다르다. 풍물가락에 저절로 힘이 납니다. 지환이 오빠 부부
우승은 우리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족구, 심사진의 말도 안되는 시비로 마음씨 좋은 진도인들이 봐 주었으니 망정이지....
실무 준비로 가장 고생한 사무국장님과 주방담당 오빠들, 해남이 오빠는 고기 안썰고 뭐하시는 것이여
언니들의 손길로 좋은 잔치상이 차려졌습니다, 특히 서길자 언니 늘 고생하세요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우리 자랑스런 향우님들 출발!
진도 황구와 백구를 앞세우고!
진도인은 못하는 것이 없답니다. 장구면 장구, 북이면 북, 예향의 고향답게 풍물가락에 맞춰 ! 박시종 고문님 숨을 실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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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인의 마스코트 우리동네 민노당 시의원도 내외빈이 아닌 식구로 참석했습니다. 늘 사람속에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을 최고로 생각하는 김미금 오늘 진도인의 단결된 모습에 힘받아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리 회장님의 간곡한 부탁! "우리 진도출신 김미금 아가씨가 이번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니 소문좀 많이 내주십시요" 38살 아줌마가 진도향우회에서는 아가씨로 통합니다. 시흥시에서 사는 젊은 진도인들이 향우회로 오시라! 마지막으로 늘 챙겨주시는 언니, 오빠들 고맙습니다. 우리 찬호오빠 사진 못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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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미금 원문보기 글쓴이: 야무진 금순이
첫댓글 바쁜시간에도 체육회에 참가해준 미금이친구에게 고맙다는말과 이제는 뛰는일만 남은것 같다는 말을 남기고싶네요.화이팅!
미금아씨 보기좋습니다 수고하신만큼 꼭 당선되리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