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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업 국가경제 신뢰도 증가
○ 베트남 기업체들의 국가 경제에 대한 신뢰 인덱스(BCI, Business Confidence
Index)가 지난 분기에 비하여 7% 포인트 상승하였음.
○ WVB(Vietnam World Vest Base Financial Intelligence Services Limited Company)
가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154개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에서 44%의 응답 회사들이 전반적으로 베트남 경제의 개선 조짐을 느낀다고 응답
하였으며 36%는 과거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답하였고 20%만이 1년 전에 비하여 경
제 수준이 악화되었다고 답하였음.
¡ 향후 12개월의 경제 전망에 대하여 71%의 응답 회사들이 긍정적인 발전을 기대하
고 있었으며 25%가 현재 수준의 유지를 4.5%가 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51%의 기업들은 현 고용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며 35%는 신규 채용을
늘릴 계획이며 14%만이 구조조정을 통하여 인력을 감소할 계획이라고 밝힘.
¡ 대부분의 응답 회사들은 현재의 사업상 어려운 점은 대출 및 세무 관계라고 밝히며
동시에 현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으로 소비 촉진을 위한 경기 부
양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 출처 : VNS , 7월 10일 -
베트남 국채 발행 이상 증후
¡ 7월 6일 입찰을 통하여 시중에 판매를 시도하였던 사회정책은행(Social Policy
Bank)의 총 2 Trillion VND 정부 보증 채권이 유찰되었음.
¡ 또한 7월 5일에는 정부 발행 국채 5 Trillion VND에 대하여 500 Billion VND만이 채
결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였음.
- 출처 : VNS , 7월 10일 -
중앙은행 대출금리 15% 상한 규제 예정
¡ 7월 7일 중앙은행 Binh 은행장는 향후 상업은행들이 기존 대출에 대하여 연리 15%
이하로 조정을 요청할 계획이며 우혜 대상 기업의 경우 13% 이하로 조정될 것이라
고 밝힘.
¡ 빈 은행장은 유동성이 풍부하며 지난 6개월간 물가상승이 2.52%에 머문 상황에서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가 적절한 수준으로 하락하여야 한다고 의견을 밝히며 국가
경제 발전과 금년 대출 증가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대출 금리의 인하가 불가피
하다고 주장함.
¡ 이에 따라 베트남 수출입은행(Exim bank)는 공문을 접수하는 대로 7월 15일을 기
하여 기존 대출의 이자율을 중앙은행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조정하기로 하였
으나 반면 많은 상업은행들은 이러한 중앙은행의 명령을 수행하기에 현재의 부실
채권 수준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밝힘.
¡ 한 상업은행의 행장은 우혜 대상의 기업들에 대한 이자율은 중앙은행의 지시 수준
에 맞출 수 있으나 모든 대출에 대하여 위험도와 상관없이 15% 이하로 조정하라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을 표명하며 중앙은행이 이러한 고위험 대출에 대한 대출 이자
에 대하여는 예외를 두어야 한다고 주장함.
¡ 한편 이러한 중앙은행의 방침은 최근까지 20% 이상의 대출 이자를 고수하던 소형
은행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기존 대출에 대한 재계
약 등 상당 수준의 혼란이 예상되며 중앙은행의 공문이 발송되어도 액면 금리 외의
수수료 등을 통한 우회 방식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출처 : TUOITRENEWS , 7월 9일 -
베트남 국영기업 민영화 과정 지연
¡ 정부가 금년 목표한 93개 국영 기업의 민영화 작업이 지난 4월 기준 4개 회사에 그
치고 있어 목표치의 달성이 요원할 전망임.
¡ 재무부 소속 기업개혁 및 구조조정 부문장인 Nguyen Duy Long씨는 전반적 경기
침체와 상반기의 주식시장 침체 등이 국영 기업 민영화 속도를 늦추고 있다고 밝힘.
¡ 그러나 베트남 전력공사의 Dinh Quang Tri 부사장은 실질적으로 현재 정부 규정에
있는 국영 기업의 자산 매각 기준 규정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이러한 속도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힘.
¡ 현재 정부의 규정에 따르면 국영기업은 기업의 자산에 대하여 장부 가격 이하로 매
각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재와 같은 자산 저평가 상황에서 자산의
매각 및 민영화 작업이 어려움.
¡ 베트남 국영 기업의 민영화 작업은 1992년부터 시작되어 2001년 이후 속도를 내기
시작한 바 있음. 2011년말까지 국영기업 4000여개가 민간과 합작 기업으로 전환되
었으며 현재 남아 있는 100% 국영기업은 약 1300여개임. 정부의 목표에 따르면 이
중 2015년까지 600개의 국영기업이 추가로 민영화될 예정임.
- 출처 : TUOITRENEWS , 7월 9일 -
6월 은행 대출 증가세 시현
¡ 중앙은행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연초 대비 은행 대출 증가율은 0.76%를 기록하였으
며 기업 채권 등을 추가한다면 총 1.4%의 성장을 기록하였음.
¡ 이러한 수치는 6월 12일 기준하여 국가재무관리위원회(NFSC, National Financial
Supervisory Council)가 보고한 0.17% 증가에 비하여 6월 11일 금리 인하 이후 큰
폭의 성장을 보인 것임. 한편 NFSC는 연말 대출 증가율은 약 8% 정도로 추정하고
있음.
¡ 최근 있었던 내각 정기 기자 회견장에서 중앙은행은 상반기 전체 예금이 연초 대비
7.83% 증가했으며 통화량은 6.84% 증가하였다고 밝힘. 이러한 수치는 5월말 대비
하여 1개월간 예금은 2.61% 포인트, 통화량은 2.37%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임.
¡ 예금 잔액과 통화량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대출 총액의 증가가 미미한 사유는 최
근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대출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말하는 것으
로 정부는 중앙은행에게 이의 개선을 위한 부실 채권의 정리, 목표 물가상승률
7~8%에 기반한 적절 은행 금리 적용, 사업체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목표한 강력한
방안 수립을 요청하였음.
- 출처 : TUOITRENEWS , 7월 9일 -
외환 보유고 전년 동기 대비 100억불 증가
¡ 베트남 예금에 있어 금년들어 동화 예금은 8.62% 증가하였으나 달러화 예금은
2.2% 감소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은행권이 과거 보유한 상당 부분의 외화가 중
앙은행 외환보유고로 입고되었음.
¡ 중앙은행은 과거 심리적으로 외환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경제의
Dollarization 현상에 대한 우려가 크게 가라앉았다고 밝힘.
¡ 한편 상반기 경제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 융수상은 베트남의 외환 보유고가 6개월
동안에 90억불이 증가하여 전년 동기 대비하여 100억불이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현재 외환 보유고는 10주 수입액에 해당되는 수준으로서 국제 일반 기준인 12주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힘.
¡ 일반적인 국제 기준상으로 12주인 외환 보유고 적절 수준은 World Bank에 의하면
현재 베트남 보유 수준인 10주를 안전 보유 수준으로 기준하고 있음.
- 출처 : TUOI TRE NEWS , 7월 9일 -
IMF 금년 베트남 경제 성장률 6% 예상
¡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는 금년 베트남 경제가 더욱 안정세를 찾아 갈 것
이며 다만 지나치게 성급한 완화 정책을 조심해야 한다고 밝힘.
¡ IMF의 7월 6일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베트남 경제 성장률은 6%를 달성할 것이
며 물가지수는 10.75%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였음.
¡ 이러한 경제 성장 수치는 정부가 예상하는 5.2~5.7%를 웃도는 예상치이며 물가에
있어서는 정부가 한자리수 예측에 비하여 높은 편임.
¡ IMF는 보고서를 통하여 베트남 정부의 가장 큰 현 과제는 침체된 경기에 대한 지원
과 최근 회복한 경제에 대한 신뢰도 지속의 발란스를 맞추는 것이라고 밝힘. 이러한
맥락에서 향후 추가적인 정책 금리의 인하 조치는 숙고해야 하며 상업 은행 및 국
영 기업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공공 비용 지출에 있어 지출의 품질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함.
- 출처 : Thanh Nien 7월 8일 -
베트남 국채 가격 하락세
¡ 베트남 5년물 국채가격이 10일 기준 3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음.
¡ Nguyen Xuan Phuc 부수상의 하반기 월 2% 수준의 신용 증가 목표 발표에 따라
국채에 대하여 투기적 활동을 벌리던 상업은행들의 수요가 감소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향후 대출 활동을 위한 자금 확보에 따라 은행간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음.
¡ 현재 5년물 국채의 수익률은 6월 27일 이후 최고점인 9.79%를 기록하고 있음.
주석: 채권 가격은 채권 수익률의 반비례하는 개념으로 수익률이 상승하면 채권 가격은 내려감.
즉 365일물 채권의 만기상환액이 100만원이고 수익률이 10%이라면 현재 거래되는 가격은 약
90.9만원이 되며 수익률이 5%로 하락하면 채권의 가격은 95.2만원으로 형성됨. 즉 수익률
(Yield)는 현 거래 가격 대비하여 만기 가격의 수익률을 뜻함.
- 출처 : Bloomberg 7월 10일 -
베트남 은행 부실채권 증가세 지속
¡ 베트남 은행권의 부실채권이 기업들의 높은 재고 부담으로 인한 상환 실패로 인하
여 4월말 4.14%(약 51.8억불)에서 5월말 4.47%로 상승하였다고 중앙은행이 밝힘.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 연말 기준 3.07%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한 수치임.
¡ 중앙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전체 NPL(non-performing loans)의 84%가 부동산 담보
대출이며 해당 담보 총액은 부실 채권액의 135% 수준이라고 밝힘.
¡ 한편 5월까지 상환 유예 조치를 받은 대출액은 총 32억불 수준임.
¡ 정부가 3월 발표한 상업은행 구조조정 방안에 따르면 재무부의 채권자산거래회사를
통하여 부실채권을 인수하고 은행들로 하여금 부실채권에 대하여 해당 기업의 지분
전환등을 허용한 바 있으며 중앙은행은 별도로 국가자산관리회사를 만들어 부실채
권 매입에 나설 계획이었음.
¡ 또한 정부는 부실 대출의 담보로 되어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 토지를 인수하여 이를
사회복지나 국가기관 용도로 전환하는 것도 함께 고려하고 있음.
- 출처 : Reuters 7월 7일 -
미국계 태양광 업체 투자 철수 결정
¡ 미국계 태양광 패널 생산 기업인 First Solar는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철회하고 호치
민시에 설립한 공장을 매각하기로 결정하였음.
¡ 회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에 대한 국제 수요 감소에 따라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힘.
¡ 해당 공장은 지난 4월 구찌지역의 동남 산업단지에 착공되었으며 총 투자 계획 12
억불 중 3억불이 기투자되었음. 현재 공사중인 공장은 원래 금년 하반기에 생산 개
시가 예상되었으며 연간 250 메가와트 용량의 태양광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었음.
- 출처 : Thanh Nien, 7월 5일 -
롯데, 베트남 리조트 사업 추진
¡ 기업인수합병(M&A)을 통해 몸집 불리기에 한창인 롯데그룹이 이번에는 베트남에서
리조트 사업에 진입함.
¡ 10일 롯데그룹과 베트남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근 베
트남을 방문, 경제중심지인 호치민시(市)에 이어 중부 상업도시이자 휴양도시인 다
낭시를 방문했음.
¡ 다낭은 베트남 정부가 핵심경제지역(Key Economic Zone)으로 지정할 정도로 외국
인 투자유치에 공을 들이는 곳이며 특히 70km 정도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해수
욕장이 즐비해 베트남 최고의 휴양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 베트남 현지에선 신 회장이 다낭지역의 롯데마트 진출과 리조트 인수 등을 앞두고
직접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신 회장은 베트남에 앞서 동남아 휴양
도시라 할 수 있는 태국의 방콕을 들른 것으로 알려졌음.
¡ 베트남 현지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여러 사업을 펴고 있는 롯데가 이번에는 다낭지
역의 대형리조트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음.
¡ 롯데는 현재 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리아, 롯데시네마 등이 베트남에 진
출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선 지상 65층짜리 초대형
건물인 `롯데센터 하노이`건설도 진행 중임.
¡ 신 회장은 지난 2월 쯔엉떤상(Truong Tan Sang) 베트남 주석을 만나 투자확대 방
안을 논의하는 등 베트남과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음.
- 출처 : 이데일리, 7월 11일 -
베트남 교역규모 2026년 1.87배 성장 예상
¡ 홍콩 상하이 은행(HSBC)의 최근 보고서(Global Connections Report)에 따르면
2026년까지 베트남의 교역 규모는 지난해 교역규모의 1.87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
였음.
¡ 이러한 수치는 해당 기간 동안 전세계 평균 예상치의 2배에 달하는 수치로서 가중
평균성장률(CAGR, Compound Annual Growth Rate)로 향후 10년간 8.2%, 이후 5
년간은 아시아 지역의 타국가들 평균 수준인 5.3% 성장을 이룰 것으로 추정하였음.
¡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제 2 교역국으로 예상되는 일본의 2배에 달하는 교역 규모
로서 연간 평균 6.6%의 성장률을 보이며 최대 교역국으로 자리할 것이며 특히 향후
5년간 가구, 신발, 의류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였음.
¡ 뒤를 이어 일본이 연간 6% 성장률로서 전선과 케이블의 수출이 가장 큰 볼륨을 차
지할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중국과의 교역은 2016년까지 연간 10.2% 성장하며 석탄
이 가장 큰 수출품으로 자리할 것이라 예상하였음.
¡ 중국에 이어 독일과의 교역이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연평균 7%의 성
장을 통하여 신발과 커피류의 수출이 가장 큰 수출 품목이 될 것으로 추정되었음.
¡ 개별 수출 품목에 있어 현재 최대 수출 품목인 원유가 향후 5년간 감소세를 보일
것이며 신발류는 연간 3.2% 성장을 통하여 미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며 가구류는 3번째 수출 품목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여 연간
평균 6.3%의 성장이 기대됨.
¡ 수입에 있어서는 정제유 분야가 가장 큰 수입 분야로서 싱가폴, 한국, 중국을 중심
으로 연간 4.5%의 수입 성장이 예상되었으며 두번째로 열연과 철강이 연간 8.7%의
성장률로 중국, 한국, 일본으로부터 수입이 증가될 것으로 추정되었음.
¡ 품목으로 전화부품 및 니트 원단이 3위 품목으로 성장률은 각기 12.9%, 9.0%를 달
성할 것으로 추정되었음.
¡ 주요 수입국 별 수입액 증가율에 있어 중국에 이어 한국 (8.8%), 싱가폴(5.7%), 일
본(7.6%)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되었음.
- 출처 : TUOI TRE, 7월 11일 -
중국 쭝사군도내 구치소 설치
¡ 중국과 주변국 간 영유권 분쟁이 격해지는 가운데 중국이 연일 강공 드라이브를 펼
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음.
¡ 남중국해(베트남 동해)를 둘러싸고 중국과 베트남ㆍ필리핀과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
은 최근 해군 내 유명한 강경파인 왕덩핑(王登平) 전 북해함대 정치위원(중장)을 남
중국해 관할 군 최고지도자로 임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싼사(三沙)시에 외국인 선
원을 구류하기 위한 구치소를 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음.
¡ 싼사시는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 실효 통치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신설된 도시
임. 11일 환추스바오(環球時報)는 싼사 시 정부청사가 들어서게 될 시사군도(西沙群
島)의 융싱다오(永興島)에 통신, 은행, 공안국 등 기반시설 정비가 한창인데 구치소
도 지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음. 이는 중국 영해에서 조업을 한 외국인 어부를 구금하
기 위한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 시사군도 해역에서 조업을 한 외국 어민들을 쫓아 보내거나 체포 후에도 처벌하지
않았던 방침을 바꿔 사법권까지 행사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됨.
- 출처 : 헤럴드 경제, 7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