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기업 `뉴 프론티어` 디지털 구로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는 병원에서의 의료영상을 PC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의료영상저장시스템(PACS)을 개발하는 의료IT 전문기업이다.
PACS란 병원에서 사용되는 엑스레이,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등의
의료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로 저장해 네트워크를 통해 진찰실, 병동 등의
컴퓨터가 있는 곳에서 실시간으로 조회 및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첨단 디지털의료 시스템이다.
이런 PACS를 이용할 경우 영상 촬영과 동시에 디지털로 저장되어 의료진이 바로 판독할 수 있어
환자 대기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병원간 의료영상 교환도 편리해지게 된다.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1994년 PACS 연구개발을 시작했으며
현재 이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1998년 해외진출을 시작해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에 해외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을 19개국 1400여개 의료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470만달러(약 59억원)의 소프트웨어(SW)를 수출했다.
이는 2007년에 비해 약 42%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것이다.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올해 더욱 적극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목표 매출 430억원 중 20% 이상인 800만달러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것은 높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PACS 솔루션은 국제 표준과 100% 호환이 되도록 개발돼 해외 진출에 용이하며
PACS 관련 11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 원천기술을 보유해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연구개발 프로젝트 관리 툴을 도입하고 제품 개발에 여러 품질 인증을 받아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전문화와 해외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기존의 PACS 솔루션을 보다 전문화해 유방 검사 진단 전문 솔루션 `인피니트 맘모PACS`,
심혈관계 특화 솔루션 `인피니트 카디올로지' 등 특화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 미국, 일본, 중국 등 기존의 해외 시장 영역에서 벗어나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과
아랍에미레이트(UAE) 등 중동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공급사례를 늘리고 있다.
인피니트는 기업활동과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고민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역사무소와의 인연으로 시작된 전라남도 신안군에 위치한 팔금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지난 3월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30여명의 전교생을 초청해 서울 수학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밖에 회사 직원들은 학생들과 이메일을 주고받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활동을 함께 하며 우애를 다지고 있다.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팔금초등학교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강진규기자 kjk@
◆사진설명 : 지난 5월 인피니트테크놀로지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라남도 신안군 팔금초등학교 학생들이 인피니트테크놀로지를 방문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09.08.24
솔본, 자회사 인피니트 상장준비...대규모 평가차익 기대
[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솔본(차트, 입체분석, 관심등록)의 자회사인
'인피니트테크놀로지'(이하 인피니트)가 상장을 준비함에 따라 대규모 평가차익이 기대된다.
5일 솔본 관계자는 "인피니트가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인피니트 관계자도 "올해 안으로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공식적으로 밝힐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3D(3차원 의료영상진단솔루션),
RIS(방사선과정보시스템), CDIS(생체신호 및 데이터 디지털정보 솔루션) 및
CAD(컴퓨터 지원 진단 시스템) 솔루션을 메디컬센터, 병원, 보건소, 의원 등 의료기관의
각종 임상과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헬스케어 IT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403억원의 매출과 30억원의 영업이익 그리고 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바가 있으며, 올해 1/4분기에도 매출액 111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공시했다.
비상장주식이 거래되는 38커뮤니티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올해 3월 한때 주당 2000원을 하회하던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5700원까지 급등한 뒤
전날에도 3250원을 유지했다.
한편 올해 3월말 현재 솔본은 인피니트 지분 54.1%(1106만5000주)를 보유해,
이를 장부상 150억원에 계상하고 있다.
이 지분가치는 전날 장외거래가인 3250원만 적용해도 360억원에 육박한다.
솔본 관계자는 작년 상장 예상가 보단 올해는 모든 여건이 좋아진 만큼
더 낳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당 1만원 이상이 될것 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럼 솔본의 평가이익은 약 1천억 이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있다
빠르면 3분기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setTimeout("resize_image()", 1000);
첫댓글 오늘 아래 꼬리가 인상적인...의도적인 누르기 한판승
막판에 말아오린 것으로 보아
아주 양호한 조정이 아니었나 합니다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고 다음주에도 힘차게 수익사냥에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
[금일 종가 3,630원 / -1.09% 40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