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인터뷰는 온라인에서 영어로 소식을 전하는 캄보디아인 운영 블러그 "크메르버드"(khmerbird)가 2009년 4월 26일에 공개한 것이다. "크메르버드"는 공항 직원인 블로거 산텔 핀(Santel PHIN)의 개인 블로그이다. "크메르의 세계"가 한국어로 번역하였다. |

멩 라우 : 캄보디아 출신의 미국 핫 모델 2008년 7월 "크메르버드"는 멩 라우(Meng Lau)에 관한 정보를 최초로 전했고, 이후 이 아티클이 "크메르버드"에서 가장 많은 페이지뷰를 보이는 글 중 하나가 되었다. 멩 라우는 캄보디아계 미국인 
Khmerbird : 먼저 당신과 캄보디아인, 그리고 크메르문화라는 관계에 대해서는 접어놓고 말했으면 한다. 당신이 캄보디아에서 태어났다고 들었다. 지금 바로 현재에 있어서 캄보디아는 멩 라우 씨한테 어떤 의미를 지닙니까? Meng Lau : 예, 전 프놈펜 Khmerbird : 저는 당신이 쓴 몇 편의 글들을 읽었습니다. 어머니에 대해 언급을 하셨더군요. 단순히 모녀관계를 떠나서 모친께서 멩 라우 씨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어머니께서 멩 라우 씨의 직업적 활동에도 지원을 해주신 것 같던데, 어머니와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Meng Lau : 저와 어머니의 관계는 엄청나게 친밀합니다. 그녀는옛날 분이지만, 제 방식의 인생을 이해하고 제 방식으로 지원을 해주시죠. 우린 종종 출돌하기도 하지만, 끝나면 곧 잊어버려요. Khmerbird : 당신은 단순한 모델이 아니라 디자이너이면서 관리직 사원인데요, 그 외에도 인생에서 더 바라는 것이 있습니까? 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가요? 실례가 안 된다면 말이죠...... Meng Lau : 우선 저는 학위를 마쳐야만 하는 학생신분입니다. 언젠가 캄보디아로 돌아간다면 학위를 마치고 싶네요. 
Khmerbird : 캄보디아로 돌아올 생각은 있으십니까? 그리고 미국으로 연주를 하러 간 크메르 음악인들 소식은 들어보셨나요? 크메르 예술에 흥미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캄보디아에 당신과 같은 모델들이 활동할만한 시장이나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Meng Lau : 저는 캄보디아에 여러번 갔었어요. 거의 저희 가족 모두가 거기 살고 있거든요. 어떤 형태의 예술분야가 되었든 간에, 캄보디아 사람들이 보기엔 제가 너무 미국화되어 있어서 수용하기가 쉽지 않을거예요. Khmerbird : 인터넷을 통해 당신에 대해 공부하다가, 멩 라우 씨가 사유리(Sayuri)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갖고 있는 걸 알고나서 무척 놀랐습니다. 또한 당신은 레슬링, 권투, 혼합격투기 등도 수련한다고 하던데..... 쿵후도 하셨나요? 엠프레스 사유리(Empress Sayuri)란 예명을 사용한 점은 놀랍습니다. Meng Lau : 제가 "엠프레스 사유리"란 예명을 사용하지 않은지가 벌써 오래예요. 제가 프로레슬링에 참가할 때 사용하던 예명이죠. 무술에 대해선 전문가는 아니고요, 흉내만 좀 내는 수준이죠. Khmerbird :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캄보디아에서 한번 뵐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한 말씀 해주시죠, 좋은 기회인데 말이죠.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Meng Lau : 제 일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고요, 제 출신민족에 대해 의혹을 가지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저는요, 정말로 캄보디아에서 태어나서 자랐어요. 그리고 지금도 크메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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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 한 번 가 봅니다.. <크메르의 세계> 스탈의 <선데이 프놈펜>!!... ^ ^
매혹적으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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