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인테리어 소품과 정신을 맑게 해주는 아로마테라피 용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순한 건강 유지의 차원을 넘어 마음의 안정을 주는 릴랙스 소품들로 일상에 지친 심신의 안정을 되찾자.
거실텔레비전을 보거나 책을 읽을 때 커피나 탄산 음료 대신 허브 티 한잔을 곁들여 보자. 허브 티는 건강은 물론, 머리를 맑게 해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아로마 향초를 피우면 실내에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기분을 좋게 하고 공기를 맑게 해준다.
자연을 닮은 그린 컬러 오일 스탠드. 윗 부분에 아로마 오일을 담고 밑부분에 향초를 피우면 오일이 덥혀지면서 실내 전체에 은은한 향이 퍼진다. 1만8천원, 에센조이. 양쪽에 팔걸이가 있는 쿠션. 잘못된 자세는 몸 구석구석을 더 찌뿌둥하게 만든다. 이 쿠션은 허리와 등을 받쳐 주어 바르고 편한 자세를 만들어 준다. 5만9천원, 두산 OTTO. 몸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지압의 효과를 주는 마사지기. 나무 소재로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롤 방식으로 사용법이 간단하다. 1만3천9백원, 바디샵. 다림질할 때 분무기에 물 대신 넣어 사용하는 리넨워터. 아로마 향을 함유하고 있어 옷에 은은하게 향이 배어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어 준다. 1만9천원, 록시땅.
욕실 스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홈 스파 용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다. 아로마 기능이 있는 입욕제를 풀어 몸을 담그면 피부의 긴장을 풀어주어 몸이 한결 가벼워지면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세면대 근처에 향초를 피우고 욕조 물에 꽃잎을 띄워보자. 동남아 휴양지의 고급 스파가 부럽지 않을 것이다.
욕조에 물을 받아 향이 나는 입욕제를 풀어 몸을 담그면 피로도 풀리고 피부도 매끈해진다. 하트 모양 입욕제 개당 4천원, 에센조이. 볼 모양 입욕제 8천9백원, 아렌 아로마틱스 사람은 직립 생활을 하기 때문에 발에 피가 몰려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오래 걷거나 저녁이 되면 종아리가 붓는 것도 다 이런 이유 때문. 발의 피로를 풀어주면 몸 전체의 피로가 풀린다. 비누. 발 고정 스폰지, . 브러시 . 얼굴과 헤어, 보디를 위한 기능이 틀리듯 풋 케어를 위한 전용 제품도 따로 있다. 구두 때문에 생긴 발의 각질과 굳은 살을 부드럽게 해주는 발 전용 스크럽 제품 4만9천원, 아렌 아로마틱스. 몸 전체에 고르게 펴 바르면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아로마 효과까지 주는 보디 로션 각 2만4천9백원, 아렌 아로마틱스. 배 모양으로 만든 향 비누는 물에 뜰 수 있어 욕조에 띄워 아로마 효과를 낸다. 크기가 다른 세개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1만3천9백원.
침실 하루종일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면 숙면을 취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시선을 고정해주는 안대를 착용하고 침대 옆에 아로마 향초를 피워 보자. 은은한 향기는 몸과 마음에 안정을 주어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다. 잠옷은 몸을 조이는 것보다 넉넉한 사이즈의 코튼 소재 제품을 입는 것이 좋다.
타월 촉감의 코튼 소재로 만든 실내용 슬리퍼. 바닥에 적당한 높이의 쿠션이 있어 걸을 때마다 푹신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 1만7천원, 까사미아. 침실 벽이나 방문에 걸어 놓으면 좋은 향 주머니. 포푸리로 만들어 속을 채웠기 때문에 향이 진하지 않아 더욱 좋다. 각 1만2천원, 디자이너 이미지. 부드러운 촉감의 코튼 소재 잠옷은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며 더욱 편안하고 아늑한 잠자리로 안내한다. 5만5천원, 디자이너 이미지. 피곤하거나 예민할 때는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이럴 때는 안대를 착용하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만5천원, 바디샵. 삼각 뿔 모양의 향은 작은 나무 받침대와 접시를 이용해 고정시킨다. 가격미정, 유소큐티.
화장대 아침마다 마주하는 화장대. 정신없이 지나치기 쉬운 공간이지만 아침마다 아로마 향을 맡으며 화장을 하면 하루를 더욱 가뿐하게 시작할 수 있다. 좁은 공간이므로 오일 스탠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오일 스탠드는 향초보다 던 소프트한 향을 내기 때문에 아로마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사용하면 좋다. 2만4천원, 에센조이. 허브를 말려 포푸리로 만들어 쿠션 모양으로 재미있게 묶은 향 주머니. 화장대나 책상, 욕실의 수납 공간 등에 둔다. 4개 한 세트로 1만9천원, 아렌 아로마틱스. 요즘에는 유해 성분이 가득한 페인트보다 천연 소재로 만든 벽지를 이용하는 것이 트렌드다. 실크로 만든 잔잔한 무뉘의 벽지는 시선을 편안하게 해주고 공간에 자연미를 더한다. 5만원대, 세덱. 메이크업을 하기 전이나 지우고 난 후 화장대에 앉아 간단한 마사지를 즐기자. 어깨나 목 뒤 뭉치고 결린 부분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1만5천원, 오리진스. 아로마오일은 향수 원액처럼 손목이나 귀 뒤 등에 한방울씩 찍어준다. 하루종인 기분좋은 향기가 온몸을 감싸 피로를 잊게 해준다. 개당 1만원, 바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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