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안동초등38회 체육행사 마치고 나서

[權五卿]

행사가 끝나고 사흘이 지났다

잘댕겨들 갔제?

날씨가 많이 쌀쌀해 지고 있다.

예년에 비해서는 늦은감이 없지 않나 그런생각이 드네

벌써 서리가 한두번쯤은 내렸을법한 계절임에도

아직까지 이곳 안동 서리는 내리지 않았고

바람이 조금 강하게 불고 쌀쌀한 정도 인데

이맘때에 건강 조심하지 않으면 한참동안 애를 먹어야 하는 계절이다

나이드신분들이 계절이 바뀌는 이시기에 유명을 달리 하는 분들이 적지않고

신종플루다 독감이다 그러잖아도 시끄럽고 복잡한데

친구들과 주변 사람모두들 그거라도 피해가길 바래본다.

늦었다만 행사에 댕겨가준 친구들 

처음본 친구들 있었는데 반가웠고

멀리서 언제나 빠짐없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는 친구들께 감사하고

굳은일 마다않고 해주는 친구들께는 미안코 그러네

부실한 준비로 부족한게 많았는데도 오히려 격려해준 친구들에게 뭐라 할말없네

왔다간 친구에게 그리고 맘은 있어도 자리를 같이 하지 못한 친구들 

두루두루 모든 친구들 언제나 건강하고 행운이 가득하길 빌면서

모두 행복해라.

다시 만날때 웃음가득히 맞이 할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