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9101
1-1 박정현
수업시간에 영화를 본다고해서 봤는데 마침 내가 다시 보고싶었던 글러브여서 기쁜마음으로 다시 봤다.
처음엔 한 투수가 1대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0스트라이크 3볼 2아웃에서 삼진아웃을 잡아 팀을 우승시키는 장면으로 시작했었다. 그 후 그 공을 던진 선수는 마지막 공을 던진 후 청각장애인이 되었다. 그래서 말을 못하고 청각장애인인 학생들이 다니는 충주성심고등학교의 야구부를 그만 두었다. 그런데 그 때 김상남이라는 LG의 야구 선수가 술을 마시고 폭행을 해 그 학교로 떠나게 되었다. 그래서 그 학교의 코치가 되었는데 처음엔 아이들이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훈련을 게을리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하고 막무가내였다. 그런데 김상남선수는 술을 먹고 매너지한테 전화하는 도중 혼자 쓸쓸히 투구를 하는것를 보고 다음날 그선수한테 찾아가서 "야구는 혼자하는 것보다 여러시 하는것이 더 재밌다"라는 말등 설득끝에 투수가 돌아오고 전국 대회 1승이라는 꿈을 가지고 죽을힘을 다해 훈련을 하고 김상남 선수는 진심으로 야구를 사랑했던 자신의 고교시절을 생각하며 학생들을 코치했다. 그래서 작년 전국 대회 4강 진출 팀 군산상고 팀과 붙은데 경기를 하다가 군산상고가 상대팀을 깔보듯 경기를 해서 참다참다 결국 김상남은 상대편으로가서 그애들한테 훈계를 하고 다시 경기를 했다. 결국 32대0으로 참패를 당해 더욱 열심히 훈련을 하는도중
김상남선수는 kbo에서 영구 제명이 되어 또 한번의 슬픔을 갖게된다. 슬픔이 얼마 지나지않아 학교에서는 야구부 해체에 관한 논의를 하던중 충주성심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제 발로 걸어와 감상남코치한테 "제발 저희좀 가르쳐주세요" 라고 말해여 김상남코치는 결국 떠나지 않고 전국대회까지 선수들을 가르쳤다. 김상남 코치와 선수들은 전국대회1승 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진짜
열심히 훈련을 했다. 전국대회날 상대편을 지난번에 한번 경기했었던 군산상고 였다.
군산상고선수들은 실력이 부쩍 늘은 충주성심고등학교 보고 놀랬다.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9회까지 5대5 동점상황을 만들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투수가 혼자 12회 까지 던져야 하는 상황이였다.
결국 12회 2아웃까지 잡아냈다. 아웃하나만 잡으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낼수 잇었다.
그런데 2아웃에서 결국 예상치도 못한 대형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투수는 공을 던지려고 포수싸인을 기다리는동안 타자가 모래로 발을 굴러서 포수 눈에 먼지가 들어가 눈을 만졌다.
손으로 눈을 만지면 견제를 하라는 신호를 잘못된 사인인지 모르고 투수는 견제를 하려고 했지만 주자가 먼저 도착해 있어서 깜짝 놀라 그 손을 멈추어 보크가 선언 되어 허무하게 6대5라는 경기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과 그 학교 학생들은 모두 울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상대팀인 군산상고 선수들과 관중들은 최선을 다한 충주성심고등학교 선수들에게 박수를 쳐주었다. 그리고 김상남코치는 학교는 떠나면서 영화는 끝이 났다.
글러브라는 영화를 보고 가장 기억에 남는장면은
군산상고와의 연습경기때 김상남코치가 상대편한게 한 소리한게 아직도 내 머리속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잇다.
역시 운동선수들은 스포츠를 진정으로 사랑하는것 같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세상에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견디고 노력한다면 못하는것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정말 노력은 사람을 실망시키지않는다.
지금 나는 노력이라는것을 많이 하진 않았다.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모든 일에 최선을 하다고 노력해서
남에서 무시당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