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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젯스키를 접하고 수리하며 적었던 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타는법에 대해서 적고자 합니다.
첨 젯스키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글이 되기를 바라며...
젯스키를 구매할때 가장 입문자가 어떤기종을 살까? 입니다.많이 팔린 제품일 수록 부품이 많아 수리기간도 빠름니다.
울나라에는 크게 세계3대 메이커, (괄호안에는 시장 점유율) 씨두(캐나다 60%), 야마하(미국제조 30%),가와사키(미국제조10%),
폴라리스는 없어짐(사발이는 나옴)
제트탓을때 차로 따진 제소견은 씨두-BMW, 야마하-벤츠, 가와사키-포르쉐
1.캐나다 씨두 rxt,rxp
씨두에 시동을 거는 방법은 왼쪽 빨간색 버튼을 1회 누른후,
키를 핸들 중앙에 꽂고 띡~하고 1회 신호음이 울리면 키를 인식 못했단 신호음 입니다.
다시 키를 키(일명 배꼽에서 1미터 정도 떨어친후 다시 키를2회 신호음이 날때 까지 재차 꽂습니다.
이때 키를 배꼽근처에서 다시 꽂으면 이모빌라이져라 계속 에러가 나므로 1미터를 떨어친후
5초후 키를 다시 띡띡~2회 신호음이 날때까지 꽂습니다.띡띡2회 신호음은 키를 인식했다는 뜻입니다.
이째 빨간색 버튼을 시동이 걸릴때까지 5초정도 누르면 시동이 걸립니다. 정지시킬때도 빨간색 버튼을 1회 누르면 시동이 꺼집니다. 키 꼿은후 한번 누르면 시동, 또 한번 누르면 꺼짐 (빨간버튼 하나로 시동도 되고-정지도 됨)
씨두의 전자 나침판 기능은 360도 숫자로 나타내며 0도 북쪽.90도 동쪽,180도 남쪽,270도 서쪽 입니다.
꼭 알아야 되는 뒤후진게이트 여는방법,
주행중 로프,자갈,모래,비닐등 이물질이 걸렸을때 씨두는 꼭 뒤 후진게이트를(ibr 09년 식부터)열어 재거해야 되는 일등이 발생하므로
오른쪽에 있는 모드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에 ,
스티어링 이라는 메뉴가 나오면 세트버튼을 1회 누르고
계기판에 off시 오른쪽, 상 하 화살표 그림이 있는 버튼을 상1회 누르면 on이 됩니다.
왼쪽에 상하 화살표 버튼이 또 있는데 상 버튼을 5회정도 누르면 후진게이트가 위로 열리며
(이때 계기판에는 열리거나 닫힘 표시가 안나옴.뒤에서 누군가가 열리는걸 봐주어야됨.) 하 버튼을 누르면 게이트가 내려갑니다.
메뉴 버튼을 눌러 스티어링 모드를 선택 (10초안에 선택 안하면 초기모드로 되돌아 감으로 방심하면 좀 짜증나요)
IBR 모드에서 SET버튼 누름
OFF시 오른쪽 화살표 버튼을 눌러 ON으로 선택
오른쪽 위쪽 버튼을 한번 누르면 ON으로 바뀜
ON으로 바뀐후 왼쪽 위쪽 화살표 버튼을 5번 이상 눌러 후진게이트를 위로 올림 이때 계기판에 아무런 표시 안됨
왼쪽 화살표 아래 버튼을 누르면 후진게이트가 내려 옵니다.
(후진게이트가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바로 시동 거시면 원위치로 세팅,돌아 가므로 처음 제위치로 맏출려는 노력은 안해도 됩니다) .
후진게이트가 위로 올라가면 (스쿠버용)방수렌턴등을 비춰가며 이물질이 끼어 있는지 잘확인해야 됩니다.젤 성가신 이물질은
PT병이나,박스묶는 노란색 PE줄 같은게 인페라 끝부분에 끼어 있느지 잘확인.
이물질 제거시 잘 안빠지는 위치에 있으면 스타트 버튼을 잠깐 눌러 임펠라를 조금씩 회전시켜도 됩니다.
옆으로 제트가 누어 있어도 버튼 누르면 스타트모터는 작동 합니다.
씨두에 ibr 기능은 달리는 도중 브레이크 기능과 왼쪽 레버를 계속 잡고 있으면 후진이 되는 기능인데
오른쪽 엑셀레버를 당기면 F 전진,왼쪽에 레버를 1회 당겼다 놓으면 N 중립 계속 잡고 있으면 R 후진 입니다.
R일때 엘설레버를 당기면 RPM이 올라갑니다.
왼쪽 레버는 한번씩만 느리게 사용 해주어야 됩니다.
주행중 왼쪽레버를 계속1회 길게 잡고 있으면 브레이크가 작동하여 속도가 줄어드는데 ,레버를 초당 잡았다 놓았다 수회 반복해 버리면 신호가 에러가 나 정말 급할때 브레이크 기능이 작동 안할 수도 있습니다.
주행중 사행을 하면서 드리프트를 하게 되는데 이때 원을 그리며 계속 주행, 풀엑셀 연속 사용시 엔진에 무리가 가장 많이 가는 순간 입니다. 회전시 물로인한 마찰력이 최고로 증가 되므로 엔진이 조기 마모 됩니다. 뭐든 적당히 다루시길.
또한 260마력 기종들은 옥탄가가 높은 고급휘발류 사용해야 되며, 미사용시 풀엑셀 최고 RPM으로 3분이상 주행하지 마시길,
엔진 8,000 RPM 사용시 1초에 133번 회전 하는데 노킹 많이 일어 납니다. 풀엑셀로 10-20분 주행시 엔진 조기파손 될수도 있습니다.
2.미국 야마하 sho
시동거는 방법은 먼저 리모컨에 열쇠 열림 버튼을 길게 누르면 계기판에서 띡띡 두번 울리면 잠금 해지
손목에 차는 브이홈 키를(안전키), 왼쪽핸들 키고리에 꽂은후
녹색 버튼을 누르면 엔진시동되며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시동꺼짐, 또 손목 브이홈 키를 왼쪽핸들 키홈에서 빠져도 시동이 꺼짐니다.
(운전자가 물에 빠지는 경우와 같음).
야마하는 리모컨으로 한번 시동걸리게 열어 놓으면 이후로 리모컨 조작 없이도 계속 시동 걸고 끄고 할수 있습니다. 리모컨으로 잠금 해놨다가 리모컨 잃어버리면 리모컨 바꾸고 스케너로 다시 입력해야되는 복잡한 절차와 많은 비용이 발생하므로 도난 염려가 없다면 열고 놓고 리모컨은 집에 두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 됩니다.
또 여러명이서 모임 투어시 물위에서 다른 제트스키나 보트로 옮겨타는 일 등이 발생하는데 이때에는 꼭 조끼에서 키를 제트스키에 꽂아놓고 내려야 됩니다.
그래야 물쌀이나 바람등에 제트가 위험지대로 밀려가거나 했을때, 다른 상대방이 그제트에 시동을 걸어 위험지대를 빠져 나오거나 해서 파손위험을 줄일수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파도등에 의하여 젯스키가 밀리거나 조류로 인해 흐르게 되는데 이때 갯바위등에 부딧치면 바닥에 구멍이 나거나 큰 파손이 발생하는데 이런사태를 막을려면 젯스키에서 떠날때 상대방이 있으면 키를 꼭 꽂아 놓아야 됩니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해수욕장이 아닌 이상, 제트 도난 염려 없습니다.
사진은2014년식, 회색 레버 안누르면 수동식 기어 안들가요. 2015년식 부터는 씨두처럼 자동식 레버로 바뀌었는데 씨두에 비해 브레이크 성능은 크게 떨어지고 시동 꺼짐시 후진게이트가 올라가 있으므로 씨두처럼 후진게이트 여는 방법을 습득할 필요는 없습니다.
3. 미국 가와사키 울트라
콘솔박스 중앙의 주항색(고속키) 이모빌라이져 키를 한번 눌러주면 전원이 들어와 작동 합니다. 콘솔박스를 한번씩 열어야 되는게 좀 짜증남.
가와사키 후진기어는 15년식 까지, 모두 수동식 후진기어 이며, 후진기어 레버 자체 프라스틱이 약하므로 힘으로 세게 작동시 레버가 잘 파손 됩니다. 현재 까지도 왜 이렇게 만드는지 이해안감.
야마하와 같이 , 손목 키를 왼쪽 핸들위에 브이홈키를 꽂아 시동 걸거나 끄는 방법은 똑같으며, 녹색버튼- 스타트 ,빨간버튼-엔진정지, 다른점은 핸들밑 콘솔박스 내부 중앙에 주황색 이모빌 라이져키가 꽂아져 있습니다. 시동을 걸때에는 키가 꽂아져 있는 상태에서 이키를 한번 누럿다 떼면(스프링으로 살짝 들어갔다 나옴)
띡 띡 소리가 나면 이때부터 스타트 버튼등이 작동 합니다.
4. 바다투어를 생각할때...
야마하,카와사키 둘다 세밀한 나침판 기능이 없으므로 나침판을 따로 부착하거나 해양 네비게이션를 부착해야
바다투어시 안전한 젯팅을 즐길수 있습니다.
씨두 계기판에 전자 나침판 있음 , 야마하 ,가와사키 없음 (따로부착 해야됨)
아래 씨두 사진은 금호마린 로렌스4인치 처프 4주파 입니다.
씨두는 기본으로 계기판에 전자나침판이 내장되 있습니다.
야마하와 가와사키는 나침판이 없으므로 최소의 기본장비인 나침판은 따로 장착해 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나침판 보는법(독도법)도 익혀두시길 바랍니다. 보트용 나침판 보는법과 아래사진 나침판 보는법은 조금 다름니다.
아래 나침판 보는법을 알아야 보트 나침판(주행하는방향 표시됨)을 보는법을 알수 있습니다.
(위 나침판 사진 인터넷 깜상 2013.04.19 20:09 http://blog.daum.net/sudo5189/6033929 발췌 )
바다에서 젯팅이나 원거리 투어시 준비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가고자 하는 코스를 잃어버려 혜메거나 필요없는 주행으로
연료소모시 비상연료가 없다면 견인해야 되므로 모두에게 피해줄수 있는 행동이나 꼭 필요한 장비 미장착은
자기 목숨과 연관 되므로 방수팩에 핸드폰 예비 밧데리, 나침판 아님 해양네비 부착하시길.
기온차이가 많이 날때 바다에 안개가 끼게 되는데 주행할때 갑자기 바로 자기 앞도 안보이는 경우가 발생 합니다.
몇미터 떨어져 오던 일행을 잃어버리거나 가야될 바닷길을 모른다면 곤경에 처해집니다.
이때 해양 네비는 꼭 필요한 필수 장비 이므로 꼭 설치 하시길,
해양앱 "해로드" 는 핸드폰 터지는 지역에서 유용하지만 안터지는 지역에선 오차가 나고 방수팩 사용시
손에 물기 때문에 터치가 안되거나 맘대로 터치되어 밧데리 소모가 많습니다.
자동차 안에서 처럼 편안게 볼수 없는 환경 이므로 너무 신뢰하진 마시길.
5 . 젯스키 트레일러를 이용하여 슬로프등 경사로 등에서 내리는 방법
슬로프에서 젯스키 내리기전 준비물 확인 (모임 공지란에서 준비물 확인)
주행중에 필요한 물건(구명조끼,핸드폰방수팩,나침판 ,갈고리,톱,물안경,장갑,고글,마스크,모자,썬크림,먹는물,예비연료 ,견인로프30m 등이, 잘 있는지 확인 ,준비물등이 파손염려없이 잘 고정되 있느지도 확인,
마지막으로 젯스키 시동등이 잘 걸리는지 확인,
슬로프 경사로로 트레일러가 물하고 1미터정도 근처에 가면 젯스키 뒤쪽 고정줄 깔깔이 바를 풀어 줍니다.
다시 트레일러 바퀴가 잠길때까지 후진을 한후
트레일러 고정 윈치 줄을 풀어 젯스키를 수면에 내립니다. 탑승자가 있으면 바로 타고 나갈수도 있습니다.
바닷가 어항 스로프에서 내릴 때에는 탑승자가 타고 바로 안전지대 까지 나가는게
슬로프 근처등에 있는 로프등이 감기는 위험을 줄여 줍니다.
어항슬로프 근처에는 어선에서 그물등을 다듬으며 버려놓은 쓰레기들이 많은데, 젯스키를 수면에 내린후 대기하면서 시동을 걸고 있게 되면 파도에 의해 수심이 1미터 이하까지 내려가거나 파도에 떠밀리면서 밑에 있는 쓰레기등을 젯스키가 빨아들여 망가지거나 주행불능 상태가 되므로 수심이 1미터 이하일때는 반듯이 시동을 끄고 대기하거나,
일행들의 다른 젯스키들이 슬로프나 사물에 부딧쳐 파손되지 않게 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게 에티켓 입니다.
젯스키를 내릴때 탑승차는 편하게 물위에 타고 있으면 되지만 다른사람은 차량과 트레일러를 주차하고 걸어옵니다.
이때 주차하고 오고 있는 순간에 물위에 내려놓은 젯스키가 파도에 부딧치거나 물이 빠져 흠집이 나고 있으면 불쾌해 지므로
여러이 같이 갔을때에는 내려놓은 젯스키들이 다치지 않게 꼭 잡아 줍니다.
어떤분은 먼저 내렸다고 해서 젯스키 타자 마자 어항에서 광란에 드리프트나 질주를 하게 되는데,
젯스키가 지나가면 파도가 생기는데, 그파도로 인해 다른 배들이 파손될수도 있으므로 어항에서는 반듯히 서행하고
최대한 파도를 일으키지 않고 항을 벗어 나는게 예의 입니다.
어선에서 작업 하시는 분들은 젯스키로 인해 발생된 파도로 인해 배가 요동치게 되므로, 어구 수리 작업을 멈추고 욕이나 썩은 생선등을 던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구에선 반듯히 서행 하시길....
글쓴이는 광주광역시 "제트레져" 샵 김성권 이였구요 , 시간 날때 마다 조금씩 글을 쓸 생각 입니다.
출처도 안밝히는 무단 카피 걸리면 혼남
씨두 간단 설명서 (번역 황의남 님이 수고 해주셨어요)
첫댓글 언제 쓰셨대요
와~~
정말이지 함 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