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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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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스티븐
- 조회수 : 205
- 07.12.03 18:27
"글로벌 시대를 맞아 대학의 국제학부가 뜨고 있다. 국제관계와 국제통상에 중심을 두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국제학부는 국내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개설하는 학교도 급격히 늘고 있다. 국제학부(과)를 개설한 대학은 2000년 8곳에 그쳤으나 2004년에 19곳으로 늘어났다. 2006학년도에는 연세대에서 단과대 형태의 언더우드국제학부를 열어 국제학부 붐을 예고하고 있다. 경쟁률도 갈수록 높아져 고려대 국제학부는 10명을 선발는 수시 모집에 300여 명이 몰렸고 정시모집 국제학부의 개념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 국제지역학 위주의 '국내형 전문가' 양성이었던 것과 달리 최근 들어서는 '국제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2001년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100%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 늘고 있다. 현재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곳은 이화여대,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등 4곳. 현재 수시 1학기에서 200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학부 역시 100% 영어로 진행된다. 2006년 첫 신입생을 받는 언더우드 국제학부는 단과대 방식의 새로운 시도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른 대학들이 하나의 학과 개념으로 운영되는데 반해 언더우드 국제학부는 5개 학과를 포함한 단과대 개념이다. 2006학년도에는 비교문화문학, 경제학, 정치외교학, 국제학, 생명공학을 개설하며 향후 10개로 늘려갈 예정이다. 내년에는 50명을 선발하지만 이후 정원을 300-400명으로 늘려 21세기 연세대 핵심 학부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교양과목 교수 중 80%는 외국인 교수로 짜여지고 외국인 학생을 정원만큼 정원 외로 선발해 '글로벌 수업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국제학부에는 국내외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학생이면 누구라도 응시할 수 있다. 선발 요건은 대학마다 다르지만 최근 설립된 대학은 영어에세이와 영어면접이 중요한 전형 요소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해외유학 목표로 공부를 하거나 해외에서 학교를 다닌 학생들이 국제학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변경된 연세대 언더우드 입시요강 (1) 2007년 내국인 모집정원(77명~100명)의 3-5배수를 1단계(교과과정+서류)로 뽑는다. 교과 성적과 서류란 내신, TOEFL점수, SAT(국제공인영어점수), SATⅡ점수, AP점수, IB점수,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을 말한다. ① 내신 : 내신이 좋으면 좋겠지만 국내특목고나 외국 유학생(외국고교졸업자)에게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② TOEFL 점수 :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므로 학교에 입학하여 수업을 따라할 수 있는 능력 정도를 판단하는 자격요건일 뿐이다. TOEFL 점수가 높으면 나쁘진 않겠지만 TOEFL 점수가 높다고 합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단 CBT 260 이상은 받아야 한다. ③ SAT : SAT는 미국대학 입학을 위한 자격시험으로 국내수능시험과 비슷하며 대학에서 이점수를 요구하는 것은 TOEFL보다 어려운 국제공인영어점수이기 때문이다. 과목은 3과목이고 SAT Verbal(Reading), Writing,Math로 구성된다. 수학을 제외한 그 두 과목은 TOEFL보다 상당히 어려운 시험이다. 또 이 시험을 연대에서 요구하는 것은 시험이 TOEFL보다 어려워서이기도 하지만 국내인재를 뽑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요사이 엄청 우수한 인재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런 학생들을 미국에 빼앗기지 않고 미국 대학원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이며 아시아를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큰 뜻이 담겨있다. 사실 특목고 해외유학반 학생들이 경재사정이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국제학부로 방향을 돌리는 학생들이 많다. 또 연대에서 우수한 미국대학 합격증을 제시하면 가산점을 준다고 하는 것도 위와 같은 이유고 졸업 후 2년 이내로 응시기간을 늘인 것도 우수한 미국대학 합격자들을 흡수하고 싶은 생각일 것이다. 아니면 미국 우수사립학교 학생들의 지원을 원하기도 한 것 같다. 당연히 SAT점수가 당락의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참고로 2006년 입시에선 1600만점에 1404점이 합격선이었고 2007년도엔 New SAT로 바꿔서 2400점 만점이 되었으니 최소한 2000점은 받아야 할 것 같다. 그리고 2008년도엔 더 높은 점수가 필요할 것이다. ④ SATⅡ 점수 : AP과목을 공부한다면 AP과목을 공부한 것 중 골라 2-3과목 SATⅡ과목을 보는 게 유리하다. ⑤ AP 점수 : 미국대학에서 공부하는 수업을 미리 공부하여 점수를 따는 것으로 매년 5월에 시험이 치러지고 많은 과목을 딸수록 유리하다. 입학 사정시 SAT점수와 함께 합격당락의 큰 영향을 준다. ⑥ IB 점수 : 영국시스템에서 AP점수와 같다. AP나 IB 둘 중 한 점수만 있으면 된다. ⑦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학교에서 내려 받는 양식에 작성하면되고 입시엔 약간의 영향력이 있을 것이다. ⑧ Sample essay : 추가로 제출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 참고로 국내외고 학생들은 수시1학기 언더우드에 탈락되면 수시2학기 글로벌 리더 전형에서 지원 가능하며 전형방법은 비슷하다. (2) 구술면접 40% : 1단계에서 뽑힌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구술면접을 시행한다. 구술면접 형식은 영어단어 3개를 주고 간단한 문장을 만들어 발표하게 하는 것이다. 사정기준은 학생이 논리적 사고능력을 가지고 있나, 표현력이 우수한가, 글로벌 자질이나 leadership이 있나 이런 점들을 보며 과정도 영어로 말해야한다. - 변경된 이대 국제학부 입시요강 가. 전형기간 : "수시1학기모집" , 2006년 7월 13일(목) ~2006년 8월 31일(목) 나. 지원자격 : 다음의 각 항에 모두 해당하는 자에 한함 (1) 2007년 2월 이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고등 학교 졸업과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 (2) 영어 능력이 우수한 자로 영어 강의 수강이 가능한 자 ※ 외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의 지원자격은 12년 이상의 학교 교육 과정 수료(예정)한 자에 대하여 해당 국가의 학제 및 학기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함 ※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 없음 다. 모집단위 및 모집인원 : 국제학부 72명 라.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서류전형(50%) + 영어면접(50%) + 입시총점(100%) ※ 고등학교 재학기간 동안 취득한 학업성적(학교생활 기록부, 성적 증명서, SAT 등 공인 학력평가 성적) , 영어 공인시험(TOEFL, TOEIC, TEPS)성적, 기타 국제학 관련 수상 및 활동 경력 등을 포함한 서류전형의 구체적 사항은 추후 공지함 마. 전형방법 ▶ 1단계 : 서류전형 성적순으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 이내를 선발 ▶ 2단계 : 1단계 선발자를 대상으로 영어 면접고사를 실시하여 입시 총점 순으로 선발 - 지금 특목고에선… 유학 포기하고 국제학부 진학 붐 ▲ 이세민씨 - 맛있는 공부! 국제반(유학반) 확대에 열을 올리던 특목고에 ‘국제학부’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의 고려대, 이화여대 국제학부에 이어 작년 연세대에서 언더우드(UIC) 과정을 개설해 50여명의 학생을 모집하면서 특목고 학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각 대학들은 경쟁적으로 글로벌 대학을 내걸며 국제학부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세계 일류 대학과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는 교육의 질을 보장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하고 있다. 연세대의 경우 작년 입학생들의 미국 대입수능시험인 SAT 평균이 1407점(1600점 만점)으로, 아이비리그 대학과 비교해도 오히려 앞선다고 발표했다.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노력도 치열하다. 모 대학 총장은 특목고를 방문해 “국제반 학생들이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직접 설득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특목고 학생 입장에서도 국제학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우선 국제반 학생들의 경우 유학 갈 사정이 되지 않을 때 대체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된다. 최근 각 특목고별로 국제반이 너무 확대됨에 따라, 상위권 미국 대학 진학 경쟁이 치열해졌다. 특목고별로 거의 국제반 인원을 2배씩 증원한 데다가, 신설 특목고에서도 국제반이 생겨나고 있어 그 압박감은 대단하다. 따라서 성적이 중하위권이어서 어차피 미국 명문대에 진학하기 어렵거나, 아니면 개인 사정상 유학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은 일찌감치 국제학부로 진로를 돌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일부 대학에선 “내신 반영 비율이 낮고, SAT, AP(선학점이수제) 등 유학 준비용 시험을 본 경우 가산점을 주겠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심지어 “우수한 특목고 국제반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만든 학과가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사정은 본래 국제학부 진학을 염두에 뒀던 특목고 국내반 학생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사실 국내반이라고 해도 토플이 만점에 가까운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대단히 많다. 이들 중 다수는 대학은 국내로 진학하되, 대학원은 유학 갈 생각을 하고 있고, 따라서 그 단계로 국제학부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특목고 2학년 이모양은 “국내반 학생들의 약 25% 정도가 국제학부 진학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민 영타임스 이사 www.perfect-essay.com 입력 : 2006.03.26 23:45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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