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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에서 호미곶까지의 '해파랑길'
1. 언제 : 2016. 5. 20. (금)요일
2. 누구랑 : 나홀로
3. 어디를 : '구룡포'에서 호미곶 '대보방파제'까지
4. 거리 : 약 15키로, 정확하지 않음
5. 시간 : 시간에 구애받지 않았음, 별의미 없으므로.
호미곶에 몸담고 있는동안 동해안 '해파랑길'을 걸어보기로 하였다.
같이 근무하는 '양주임'님이 이미 다녀온곳이기도 하거니와 호미곶에 있는동안 걸어보지 일부러 또 여길 오겠는가.
야간근무를 마치고 차는 삼실에 두고 같은 조에 있는 양주임이 퇴근하는길 구룡포로 가서 나는 내려서 호미곶으로 해파랑길로 되돌아 온다.
'해파랑길' 걷기 전날의 호미곶 일몰입니다. '독수리바위'를 보면서 찍어보았네요.
이곳에서 오늘 '해파랑길'걷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
'구룡포공원'에도 올라가 보았네요
'넝쿨장미'의 계절입니다.
'구룡포항'방파제 까지도 걸어가 보았습니다.
오늘은 안개가 자욱합니다. 안개에 묻힌 구룡포항
'구룡포 해수욕장'입구에서 오늘 '해파랑길'첫 이정표를 만납니다.
'인동초'입니다. 어릴적 꿀 빨아먹던 기억이 나네요.
삼정리 '주상절리'
'삼정항'이정표
'관풍대'도 안개가 자욱하네요
눈에 익은 '대동경운기'
'문어'잡는 '통발'
'포스코 훼밀리 수련원'입니다.
석병리 '최고미녀'를 아니 찍을 수는 없지요.
'청보리'가 누렇게 익어갑니다.
이제 곧 모내기도 하겠네요
'옥수수, 콩, 고구마'
고기잡는 어부와 미역 따는 아낙
'이쁜 꽃' 이 꽃 이름 아시는 부~운?
해양경계를 하는 초소, 해병대가 밤에 근무하는 곳입니다. 저도 '해병대'출신이라서 잘 알지요
이쁜꽃, 노란꽃...ㅎㅎ
'석병항' 아직도 안개가 걷히지 않았습니다.
'석병항 갈매기'
'네잎크로바'를 찾아 볼낀데, 시간이 없어서...
'무명초' 아니야, 이름이 있다니까...
'넝쿨, 소나무를 휘감고 있죠
'엉겅퀴'
바닷가 모래에서 자라는 식물
제가 할머니 사진을 찍으니까 '그래가 운제 대보까지 갈라노, 여기서 아직 먼데' 카더라고요
'해파랑길'군데 군데 목테크도 설치되어 있더군요
'다무포'전경입니다. 다무포청년회에서 걸어둔 '아니 온 듯 다녀가세요'하는 플랑카드를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니 온듯 다녀
가야지요.
바닷가
고동잡는 여인
강사1리 항구이지 싶네요
'해령'호, 이름도 이뿌네...
'우뭇가사리'와 관상용 '양귀비'지 싶네요
돌미역을 말리는중입니다. 한 3일 말려야 다 마른다네요.
'해녀'가 가끔식 눈에 띄었습니다.
이제 저 멀리 호미곶이 보입니다. 걸어보니 '해파랑길'이정표가 있어야 할곳에 없는 것이 가끔 있어 아쉬웠답니다.
미역 작업하는중
강사 2리, 이제 더 가면 대보 1리가 나옵니다.
차는 진입금지, 걷는이는 통과, 조금 더 걸어 대보1리 마을회관앞에서 납치?되어 구룡포에 가서 곰탕 1그릇하고왔습니다.
곰탕먹고와서 원위치 했습니다. 반사경이 있길레 인증샷을 찍는다는기 머리가 나빠서 얼굴도 안나오게 찍었네요..ㅎㅎ
호미곶 바닷가 '상생의 손' 오늘은 갈매기가 앉질 않았네요
호미곶 특산물 '돌문어'상
'호미곶'에 이육사님 '청포도'시비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대보항'입니다.
집에 올때 2키로 짝다리 '돌문어'를 한마리 사가지고 왔더랬습니다.
다음에는 '대동배'로하여 '발산리'쪽의 '해파랑길'을 한번 걸어보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많이 더워보이네요
산행기 잘보았습니다
요즘 얼굴뵙기가 정말 힘드네요
6/11일 월여산 갈때 뵐수있겠지요~~
초반 해무로 인하여 조망이 없기에 좀 실망했었는데 '다무포'까지 오니 해무가 걷히더군요. 더 더워지기 전에 한번 걷자고 이날을 잡았었는데 그리 덥지는 않았습니다. '월여산'산행이 10일이 아니였던가요? 11일이면 아니되옵니다...ㅎㅎ.
이 꽃은 '송엽국'입니다.잎은 소나무잎,꽃은 국화를 닮았다하여... 꽃말은 '나태'...
가로수 주변이나 화단등 우리 가까이 많이 피어있답니다.^^
예, '송엽국' 잘알겠습니다. 일본 채송화라고 하는 분도 있던데 '송엽국'이군요. 이제는 이자뿌지 말아야겠씁니다...ㅎㅎ.
이 노란꽃은 '기린초'입니다.
열매가 된 뒤 씨앗이 날아가는 모습이 전설속의 '기린'을 닮았다하여...
아프리카의 '기린'과는 상관관계가 없어요
아, '기린초' 이름도 이뿌네요. 잘알아 두겠습니다 '기린초'...^^^**
빨강꽃은 ㅎㅎ '양귀비'가 아니고 '개양귀비' 또는 '꽃양귀비' 일거에요
양귀비는 아편성분이 있어 마약법으로 재배가 곤란하고 비슷한 관상용으로 '개양귀비'가 많이 기른다고 합니다.
붉은 개양귀비의 꽃말은 '덧없는 사랑'
'항우'와 '우미인'의 애닳은 사랑이 묻어나는 꽃(이 꽃은 '우미인초')라고도 합니다.
저는 관상용 '양귀비'인줄 알았네요. '개양귀비' 꽃은 이뿐데 '개'자가 들어가니 좀 그렇고 앞으로 '꽃양귀비'로 알아두어야겠네요....ㅎㅎ
간만에 소식을 올려주셔서 넘 반갑습니다.사진들을 보니 지나다니며 눈으로만 봤던 곳을 천천히 걷고 싶어 집니다.
잘 지내시죠 '의숙'님? 늘 명랑한 모습의 사진 잘 보고있습니다. '월여산'가시면 그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