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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aire_30_to_jisun_another.doc
2009년 10월 23일 홍대 인근 까페 'Two Hands' 에서
지선님께서 작성해 주셨습니다.
*저장하고 싶으신 분들은 첨부한 파일을 다운받아 주세요. ^^
‘지선님께 무엇이든 여쭤보아요’ 30문 30답
참여인원 : daum까페 [sweetvioletjisun] 회원 'choicekame' 외 17인
정리 : 연어알초밥
안녕하세요. 아래 질문들은 지선님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sweetvioletjisun 까페의 회원분들께서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여쭤보고자 하는 바람을 가지고 계시기에, 이렇게 서면으로나마 답변을 듣고 궁금함을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모아진 것들입니다. 지선님 근황도 궁금해들 하시기에 질문지를 마련해 보았습니다. 부담 느끼실 필요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작성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답변하시고 싶지 않으신 질문에는 답변하시지 않으셔도 되고요,
*작성해주신 답변은 까페 내 게시판 '속닥속닥' 에 공지될 예정인데요,
지선님께서 원하시는 기간 동안만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처음 백문백답은 다 이렇게 시작하죠? ^^;
안녕하세요. 지선입니다!
2. 1집 활동 접으신지 거의 넉 달이 지났네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다음 앨범작업 하는 중이구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
3. 얼마 전 세계테마기행 잘 보았습니다. 풍광이나 사람들, 문화들이 익숙하지 않게 느껴져서 참 좋았습니다. 지선님께서 일본어가 너무 능숙하셔서 일본 사람 같으시던데 어떻게 배우셨나요? 또, 이번 오키나와에 가셔서 있었던 가장 기억에 남으셨던 일이 있다면?
(sean님, 파란완두콩™님)
2007년 러브홀릭의 보컬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심한 후, ‘아무도 모르는(친분 관계로 아는 사람이 없는)곳에 가고 싶다’ 라는 생각 하나로 떠난 곳이 오키나와입니다. 일본어는 그 전에(오키나와로 떠나기 전 쯤) 두 달 정도 간단한 문법공부를 한 후 오키나와에 머물렀던 세 달 동안 현지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배웠어요. 그래서 아직 읽지는 못하고 적당히 듣고 얘기만 할 수 있어요. ^^;
4. 실은 그것 말고도 전통의상 입으셨을 때도 진짜 일본인 같으셨다는 의견이 있어요. ^^ 자, 다음 질문.
평소 팬까페에 자주 들어오신다는데, 정말 고마울 따름입니다. 들어오시면 가장 먼저 훑어보시는 게시판은 어딘가요? 팬들이나 까페의 글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Js사랑 님)
가장 먼저 둘러보는 게시판은 ‘속닥속닥’ 이구요. 회원분들 이야기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다들 너무 ‘선한’사람들인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그래서 정말 힘이 됩니다. 이렇게 ‘괜찮은 사람들’ 에게 사랑받는다는 게 너무 뿌듯해요. ^^
5. 요즘 [와일드미스 다이어리]로 일반 독자들에게 연애담과 페미니즘 담론(!)을 들려 주고 계신데요. 이렇게 대중을 대상으로 한 글을 쓰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프롤린 님)
먼저 섭외가 들어왔기 때문에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아마도 제 1집 앨범이 연애담을 기초로 한 곡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섭외도 들어오게 된 것 같아요.
6. [와미다]를 열독하며 장래의 청춘사업을 단단히 대비하는, 연애계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쓰셨던 여행기사나 [그녀의 이야기] 들과는 또다른 재미를 주는데다가 지선님 연애담이라 그런지 금요일만 이제오나 저제오나 기다린다는 회원분들도 계시다더군요.
그런데 최근 지선님의 미니홈피를 찾던 분들은 주소도 바뀌고, 사진과 글들, 예전 잡지 연재글들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어 섭섭함을 호소하시기도 하는데요.
공개하시지 않는 이유를 밝혀주실 수 있으신가요? (sirenic 님)
활동을 시작하고 미니홈피에도 예전보다 발걸음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그것이 저한테는 좀 부담스러운 일이었어요. 미니홈피를 작은 골방처럼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많은 사람들과 마주쳐야하는 큰 건물의 로비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이것저것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그만두었습니다.
7. 홈피에서 동영상으로 고양이 식구의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하셨었죠.
'마니'는 잘 알려져 있지만 다른 한 식구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고양이 가족 소개 부탁드려요. (골아파덕 님)
지금 저는 ‘마니’와 함께 살고 있어요.
궁금해하시는 검은 고양이는 다른 친구가 키우고 있습니다. bb
8. [와미다] 와 [지선이 예뻤다], [가면무도회] 등을 듣고 용기백배한 남고생 회원분이 주신 질문입니다.
딱 이 한 줄로 왔습니다.
'띠동갑 어때요? ㅋㅋㅋㅋㅋㅋㅋ' (Jisunist 님)
생각해 볼께요...-_-;
9. 긴 기다림에 비해 1집 활동이 좀 짧은 감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windflower'로 활동을 하시지 않은 것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숨이 턱 막히게 어울리는 발라드 같거든요. mp3서비스나 컬러링으로도 대박이 나셨을것 같은데. 알렉스님께 왜 활동 안 하셨냐고 따져물었더니'그게 말이다..'라며 한숨을 훅 쉬시더군요. ^^;
'그는 널 사랑하지 않아' 다음으로 활동하시고 싶으셨던 곡이 있으셨나요? (익명 님)
이런 저런 이유로 ‘windflower'는 처음부터 후속곡 후보에 없었어요.
달리 활동하고 싶었던 곡은 ‘지구인’ 이나 ‘인어...집으로 돌아오다’가 있습니다.
10. 알렉스 님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푸른밤 그리고 알렉스입니다.] 의 「가면무도회」 코너는 팬들이 꼽는 '은혜로운' 코너였죠.
그러고 보면 예전에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신 적도 있는데요.
지선님의 활동경력이나 역량으로 봐서는 라디오 DJ 제의가 들어왔을 법도 해요.
제의 받으신 적이 있나요?
또, CF나 영화 드라마 출연제의를 받으신 적은 없는지,
있었다면 가장 아쉽게 불발된 출연제의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연어알초밥 님)
라디오 DJ제의는 아직 없었구요. ^^;
단편영화 오디션이 들어온 적이 있어서 한번 도전해 보았으나 떨어졌어요. ㅠㅠ
음악영화라면 한번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고, 액션이나 SF영화에도 큰 관심이 있습니다! ㅋㅋㅋ
11. 콘서트 때 부르신 'phony war' 와 '우리가 나눈 사랑의 진실' 의 댄싱타임을 잊지 못해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갈구하던 익명의 팬들이 있다고 합니다. -.-*
슬슬 다음 앨범 관련 소식도 궁금해 하시는데요. 요즘은 작업 중이신가요?
언제나 기다릴 수 있지만 대략 언제쯤 공연이나 화면으로 뵐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sirenic 님)
글쎄요...앨범발매는 저 혼자의 의지로는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라서...
언제가 될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여러분들을 만나도록 할께요! ^^
12. 예전부터 스스로를 락 키드라고 칭하시고, 라디오에서 추천하시거나 트신 곡들도 옛날 밴드들의 강한 음악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1집 앨범을 듣고는 의외라고 생각했었어요. 아주 쎈 락으로 돌아오셔서 가요계를 불질러 버리시거나,
홍대에서 연하남 밴드 멤버들을 거느리고 그로울링을 들려주실 줄 알았거든요.
2집의 방향은 어떤가요? (익명 님)
좋아하는 것만 고집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그래도 언젠가 그런 음악도 해 볼 기회가 있다면 좋겠어요. ^^
1집 앨범의 색깔이 락에서 벗어나있는 듯 느껴졌던 것은 제 마음 안에 ‘러브홀릭’이라는 둥지를 벗어난 책임감이 컸기 때문에 ‘밴드음악’보다는 혼자서 해볼 수 있는 음악에 도전해보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었기 때문이에요. 다음 앨범에도 아직까지는 그런 생각이 반영된 음악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해요.
13. 지선님이 가지고 계신 악기들 중 기타들이 궁금해요. 지선님과 잘 어울리기로 소문났던 그레치 화이트팰콘 이외에도 많은 기타들이 사진이나 방송으로 보였었는데요, 소개 부탁드리고, 곡작업 하실 때 주로 쓰시는 건 어떤 건지,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기타는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익명 님)
화이트팰콘은 제 꿈의 기타였어요. 러브홀릭 활동 당시 그 해의 생일선물로 아버지께 받은 기타여서 오래도록 보물 1호가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깁슨 SG 보라색과, 댄일렉트로 하늘색(이건 기타가 아닌, 댄일렉트로라는 악기예요. ^^)이 있습니다.
14.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선님의 목소리에서 몽환적 분위기를 느낀다고 합니다. 많이 들어보셨죠?
본인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스로 자신 목소리의 특장점과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이야기해 주세요. (파란완두콩™ 님)
스스로 곡의 해석에 따라 목소리의 캐릭터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그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아닐까 합니다.
하나의 목소리로 들려지는 것이 색깔이 분명한 보컬이라고 받아들여지기도 하니까요.
15. 자신과 관련된 말들에는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죠. 하지만 지선님께서는 혹평이나 악플에 별로 흔들리시진 않을 것 같습니다. 심지가 굳은, 단호한 사람 같아요.
지선님은 스스로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익명 님)
사실은 상처를 무척 많이 받는데요. ^^; 그래서 보통 인터넷 상의 글들(자신에 관련된)은 안 보려 해요.
16. 어느 라디오에 출연하셔서는 '운명의 힘을 믿는다' 고도 하셨었습니다. 단단한 내면을 갖고 계실 듯하지만, 또 징크스 같은 것에 영향받으실 법도 한데요.
일이 잘 풀리거나 반대로 어려워질 때를 예감하게 하는 징크스가 있나요? (그림자 없는 추억 님)
특별히 그런 징크스는 없는데요. 사람을 대할 때 받는 기운(?)이랄까요. 그런것에 컨디션이 좌우되거나 하긴 합니다만...^^;
17. 라디오 활동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라디오 관련 질문이 많네요. 또 라디오 관련 질문입니다.
1집 활동 중에 가장 기억에 많이 남고 즐거웠던 고정 프로는?
만나게 되어서 가장 기뻤던 게스트는 누군가요? (choicekame 님)
서경석의 두시의 데이트는 스탭분들과 진행자분까지도 참 편하게 해주셔서 늘 즐거웠어요. 가장 기뻤던 게스트는 빅마마 이혜정 선생님이었어요. 예전에 그 분 요리프로그램을 자주 봤기 때문에 팬으로서 한번 꼭 뵙고 싶었거든요.
18. 라디오에 자신의 곡을 틀어달라고 스스로 문자나 사연 보내신 적 있으신가요? (익명 님)
그런적은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19. 활동하실 때 초반에는 홍보하시느라 정말 무서울 정도로 바쁘신 것 같아요.
안 지치실 수가 없을 것 같던데, 이번 활동하시면서 어떻게 추스리셨나요?
일에 치여서 충전이 필요한데 잠깐밖에 시간이 안 난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Farenheit 님)
이번 활동때는 확실히 컨디션 조절이 불가능할 정도로 바빴던 것 같네요. 그래서 몸을 다스릴 방법이 없었습니다.
활동중에 잠시 짬이 날 때는 주로 차에서 잠을 자거나 피곤한 몸에 카페인(커피)을 주입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합니다.
20. 러브홀릭스의 첫 앨범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보도자료나 기타 매체들에는 '러브홀릭의 보컬 지선'으로 소개되기도 합니다.
몇몇 라디오 DJ들은 아직 러브홀릭의 노래 소개를 하면서 현재 보컬이 지선님인 것처럼 말하기도 하는데요.
불쾌하시진 않으신가요? (익명 님)
또, 새로 나온 러브홀릭스 앨범은 어떠셨나요? (골아파덕 님)
본인께서 불러보고 싶으셨던 곡이 있나요? (samsung프린터기 님)
불쾌하진 않고 미안해요.(러브홀릭 오빠들께...ㅠㅠ)
역시 오빠들은 최고야! 라고 느꼈어요. ^^;
사실 그런 욕심을 부리자면 제 맘이 너무 서글퍼지니까요. 그런 마음 안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
21. 지선님 자신이 스스로 주었던 최고의 선물은 무엇이었나요? (프롤린 님)
마니.(우리 고양이)
22. 지선님이 하셨던 일생 일대의 착각은 무엇인가요? 그 착각은 지선님께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유벤투스 님)
선 보면 시집갈 줄 알았던 일. 자신이 ‘선을 봐서 시집갈 수 없는’ 종류의 사람이란 걸 깨달았죠. ㅠㅠ
23. 큰 일에서 행복이나 즐거움을 느낄때도 있지만 가끔은 평범하고 사소한 것에서 행복이나 즐거움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지선님께서는 음악 이외에 어떤 평범한 일이나 사소한 일에서 행복이나 즐거움을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Skyhigh 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요. 제겐 요리도 노래하는 것이랑 비슷한 느낌인데요.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서 무척 즐기고 좋아합니다.
24. 지금 지선님을 가장 두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익명 님)
용기를 잃게 되는 일. (그러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중입니다.)
25. 지선님 팬들은 대체로 예의바르고 순수해 보입니다. 그러나 항상 예외는 있는 법.
가장 무례하고 불쾌했던 팬의 행동은 어떤 것이었나요?
황당하셨거나 부담스러웠던 행동이 있나요?
지침으로 삼으렵니다. (익명 님)
제가 ‘팬’이라고 느꼈던 분들 가운데는 절대로 그런 인상을 주셨던 분이 없었습니다! (진심)
26. 지선님처럼 뮤지션을 꿈꾸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런 저에게 해주실수 있는 조언이나 덕담 부탁드릴게요.
지선님에게 '음악을 해야겠다' 고 마음먹게 한 뮤지션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누구인지 알려주세요. (그녀는 널 사랑하지 않아 님)
‘음악을 해야겠다’라기보다는 지금의 제 목소리에 ‘언어’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 준 뮤지션이 있습니다.
러브홀릭의 ‘강현민’ ‘이재학’ 두 분이십니다.
음악은 마음의 언어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진심을 다하면 누구에게나 전해질 수 있는...그것 이외의 진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27.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즐겨하시는 술과 꼭 하시는 안주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유벤투스 님)
데킬라를 맥주 안주로 마시는 것을 좋아해요.
(그러나 강력한 취기를 불러오기 때문에 아주 가끔만... ^^;)
28. 커피도 무척 많이 드시고 즐기시죠. 핸드드립 하셔서 즐겨 드신다고 들었는데요.
선호하시는 맛이 있으세요? 커피 배우고 있는 학생 분께서 질문 주셨습니다. (익명 분)
열심히 하셔서 그 맛 낼 수 있도록 노력하시겠대요. 선물 받으실 준비 하시라고 하셨습니다. ^^
끼니를 대신하신다고 하시던 케익 등 달달한 것들도 어떤 것을 즐겨 드시는지 궁금하시다고 하시네요. 이 분 -.- 바리바리 싸들고 등장하실 모양인데요?
신맛이 적고 로스팅이 묵직하게 된 것을 좋아합니다.
(이 분 혹시 전에 제게 커피 밀과 원두 선물해 주신 분인가요? 그렇다면 꼭 한번 감사인사 드리고 싶어요!!!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빈도 너무 맛있었구요! 파이팅하세요!!!)
29. 러브홀릭 데뷔전 하셨던 아르바이트들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어떤 일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는지? (파란완두콩™ 님)
신촌의 대형 맥주집에서 심야에 써빙했었어요.
3000cc 두 개랑 스페셜 안주 양손에(팔까지) 들고 써빙하던 게 생각나네요.
30. 마지막 질문입니다. 요즘 좋게 들으신 앨범, 추천하고 싶으신 뮤지션 궁금합니다.
지선님 혼자 알기 너무 아깝다 싶으신 팀 있나요?
아, 혼자만 알고 계시고 싶은 팀 있으시면 그 팀도 추천 부탁드려요. ^^ (연어알초밥 님)
Angels and Airwaves (Blink182 의 보컬이 하는 밴드)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질문이 좀 많죠? ^^;
진짜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정말 고마워요...
여러분 인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뭐든 열심히 해볼께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정말 정말 고생하셨어요!!! ^0^
첫댓글 답변 친절하게 써주셧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글구 지선님이 여기 자주 오신다니!! 자주 남겨야겠어요 ㅋ
8번진짜..오빠존경스러워요ㅋㅋㅋㅋㅋ< 근데생각보다 30문이 길군요.!! 아아......좋다-_-*ㅎㅎ 자필로 쓰신걸로아는데..정말감사해요^ㅡ^// 많은걸알게됐다는*_*////<
Jisunist 답다~ㅋㅋㅋ
ㅋㅋㅋㅋㅋㅋ정말 치형이 너다움..ㅋㅋㅋㅋㅋ
ㅋㅋ 제가 저다워야죠 성의없이 보일수도있었지만 올려주신 연어님께 감사 ㅋㅋ
그러고보니 전 아무 선물도 안드렸는데.. 전 꽤나 좋은 선물을 받았네요.. 다음번엔 반드시..! 아무튼 잘 지내신다니 고맙고, 앨범작업 즐겁게 하셔서 좋은 앨범으로 다시 볼 날을 기대할게요~!
ㅜㅜ 그저 감사의 눈물만....
이날, 지인분들과 다른 장소에서 따로 약속이 있으셨는데, 지인분들을 저희가 있던 장소로 부르시면서까지 정성스럽게 자필로 모두 써 주셨습니다~~!
기대해보며 접속했는데 지선님의 답변을 보게되니 그저 감사할따름... ㅠ
정말 좋네요....갠츈탸~~;
데킬라 마실때 안주로 맥주마시는걸로 잘못봤네요..; 30개 적은 질문은 아니지만 답변도 세세히 해주셔서 길게 느껴지네요
정말 은혜로운 선물이네요~ 한주 완전히 말려서 편지도 선물도 30문30답에도 참여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ㅠ.ㅠ
아..........감사드릴 따름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지선님에게 언제나 용기를 불러 일으키는 팬이 되도록 해야겠어요~빅마마 이혜정선생님은 예전에 제가 근무하던 레스토랑에 식구들이랑 자주 오셨던게 생각이 나네요~아들이 씨머스터드를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아~ 저번에 문답 올려야지 생각했었는데ㅠㅠ 그래도 새벽에 은혜를 입고 가는군요. ~_~
제 질문 올라왔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싸ㅋㅋㅋㅋㅋ 글고 누님 답변 감사합니다.
오늘따라 왜이리 우울한지.....지선님..보고싶어요~~
와...너무 좋으셨겠다.. 부러워욧~!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선이라는 것도 보셨군요... 몰랐어요...ㅎㅎ 정성스럽게 대답해 주셨네요^^ㅎㅎㅎ
띠동갑 ㅋㅋ 대박이네요 ㅎ
제 질문 들어가 있어서 영광입니다..ㅎ 자신의 무언가를 남들에게 나눠주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게 참 보람이 있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