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평골 초등학교 총동문회 연합회 회장배 골프대회 스케치
지난 11월 15일 오후 1시부터 충남 당진에 소재하고 있는 파인스톤 C.C에서 제1회 부초연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
부초연 골프회 심수일 회장(삼정가스공업(주) 대표이사 회장, 서초 65졸)께서 제공한 버스를 타고 아침 9시 상동 타이거월드 골프연습장에서 출발한 일행은, 차내에서 부초연 한원일 회장(ETC 두레환경 대표, 부흥 73졸)의 [뜻깊은 제1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참석해 주신 분들, 특히 명문 골프장을 부킹해 준 김기풍((주)천리종합건설 대표이사, 서초 70졸)회원에게 감사드리는]인사말과 정광진 사무처장(광원프라자 대표, 부흥 73졸)의 처음 참석하신 분 소개, 대회 일정 안내 등의 순서를 가지며 오후 11시 경 경기장에 도착하였다.
골프회 최창석 부회장(동초 68졸)이 협찬한 점심을 풍광이 좋은 골프장 내에서 나누며 차를 마시고, 제작해 간 현수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시타를 한 후에 1조부터 라운딩을 시작하였다.
9홀을 돌고 해가 기울며 날씨가 다소 차가와졌지만 경기의 열기가 고조되고, 그늘집에서 뜨거운 정종으로 체온을 유지하며 모든 경기를 마쳤다.
샤워 후에 우리들은 버스를 타고 인근 만찬 장소로 이동하였다.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한원일 회장은 『G 20 정상회의 의장국인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이처럼 국격이 높아지기 까지는 정부와 국민이, 경영인과 근로자가, 남녀노소가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화합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부평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나이와 직업을 떠나 서로 소통 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평골 초등학교 총동문회 연합회가 오늘 이 뜻깊은 대회를 계기로 서로 신뢰하며 지역 사랑의 전범을 보여주자 』고 역설하였다.
이어 심수일 골프회장은 건배사에서 「처음으로 참석해 준 부평풍물축제 위원회 이필주 (남초 70졸) 위원장과 조진형 국회의원 보좌관 이익성(남초 75졸) 전 구의원에게 사의를 표하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하였다.
이날 대회의 우승은 유영태(부흥 73졸)회원이 차지하여 대형 트로피와 함께 부상을, 준우승은 이필주 회원이 각각 차지하여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는데, 준우승 시상품은 특별히 부초연 2대 회장 정유섭(前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동초 67 졸)님이 협찬하였다.
롱게스트는 임미연(서초 79졸) 회원이, 니어리스트는 이선희(부흥 73졸) 회원이 차지하여 고급 화장품 선물 세트를 받았다. 또한 성기은((주)나루치교재 대표이사, 부개 72졸), 용명환(베스트 대흥토건(주) 대표이사, 부흥 78졸), 조일호(GM DaeWoo 노조, 부흥 79졸)회원 등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한원일 회장은 아로마 향이 나는 고급 벽시계를 선물하였다.
계속된 만찬 자리에서 서초 신동욱(인하대 교수, 66졸)총동문회장은 「자기 고향 사랑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날 만찬과 트로피 및 시상품, 참가기념품은 한원일 회장이 협찬하였다.
돌아오는 여정에서의 환담은 매우 생산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