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7월19일(월요일) 호텔 조식후 비엔나에서 동유럽의 파리로 통하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 소요시간:약 3시간30분. 부다페스트 도착후 한식으로 중식후 시내관광.
부다페스트 부다와 페스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다뉴브강과 여기에 걸려있는 아름다운 8개의 다리,합스부르크 왕조의 건축양식,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은 부다페스트를 "동유럽의 장미" "다뉴브의 진주" 로 불리우게 하며 아름다운 관광지를 만들고 있다. 중세 유럽 문화의 중심지였고, 2차 세계대전 당시 많은 건물이 파괴되어 폐허가 되기도 했었지만 다시 재건되어 오늘날 인구 약 200만의 중유럽 최대의 도시가 되고 있다 곳곳에서 민속음악 및 짚시음악이 끊임없이 연주되고 있다.
우안의 부다와 좌안의 페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부다는 대지 위에 자리하며, 왕궁의 언덕 겔레르트 언덕등이 강기슭 근처까지 뻗어 있고,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다. 페스트는 저지에 자리한 상업지역으로, 주변지구에 공장과 집단주택이 들어서 있다. 14세기경부터 부다는 헝가리의 수도가 되고,페스트도 상업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1872년 부다와 페스트는 합병하여 오늘에 이른다. 인구는 210만명 정도로 전체인구의 1/5이 집중되어있고 면적은 525키로평방미터이다.
3일째 밤을 지낸 호텔
호텔주변의 주택가 건물
심플한 입면
호텔 주변의 주택지
이동중에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력발전소
점심식사(한식.비빔밥)
겔레르트 언덕(Gellert Hegy)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양안에 걸쳐있다.1873년에 페스트(다뉴브강 좌측) 부다(다뉴브강 우측)의 마을들이 합병되면서 부다페스트라 했다. 현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부다왕궁과 시내의 은은한 모습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측의 시가지.
겔레르트 언덕은 우리나라 서울의 남산처럼 부다페스트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부다왕궁 언덕 남쪽에 있는 해발 235m의 산이다.그중 이곳 겔레르트 언덕은 역사적인 여러 의미가 담겨 있는 가장 전망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쟁이 끝난후 독립을 기념하는 뜻으로 14m높이의 자유의 여신상.
세체니 다리(Chain Bridge) - 다뉴브강을 가로지르는 부다페스트의 상징 다리 다뉴브강의 발원지는 독일이며 스위스,오스트리아,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세르비아,보스니아,불가리아,루마니아를 거쳐서 흑해로 흘러간다 전망대에서 필자와 아내와 한컷..
어부의 요새 어부의 요새는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뾰족한 고깔 모양의 일곱 개의 타워로 설계되어 있고 각 타워들은 수천년전에 나라를 세운 일곱 개의 마자르 족을 상징한다. 하얀색의 화려한 성벽과 마차시 교회까지 뻗어있는 계단은 관광객으로 하여금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들 정도로 아름답다.
이 요새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옛날에 어시장이 있었던 곳이기 때문이라는 설이고, 다른 한 가지는 18세기에 어부들이 성벽에서 적군을 방어했다는 설이다. 이 곳에서는 다뉴브 강변의 아름다운 페스트 지구의 도시와 후방의 헝가리 평야가 넓게 펼쳐진다.
마차시 교회 13세기에 지어진 고딕식 건물로 역대 헝가리 왕들이 대관식을 올렸던 곳이다. 마차시라는 이름은 1470년 마치시 왕의 명령으로 교회 첨탑이 증축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네오고딕 양식의 건물로서 빈의 성 스테판 대사원과 비슷하다. 15세기 마차시 1세때 높이 88m의 첨탑이 증축되어 현재의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역대 헝가리의 왕이 대관식을 거행했으며, 매주 일요일 아침에 관현악단과 합창단의 반주에 추어 장엄한 미사가 거행된다. 매주 금요일 밤에는 오르간 콘서트가 열린다고 한다.
마차시교회 지붕
부다 왕국 왕국의 언덕 남쪽에 있는 네오바로크 양식의 부다 왕궁은 부다페스트의 상징이다. 13세기에 세워진 것으로서 일반인에게 공개되지는 않지만 역사 박물관 헝가리 노동운동 박물관 국립 미술관은 공개된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왕궁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의 모습은 1950년대에 완성된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된 것을 복구하면서 수많은 유물들이 발굴되었고 이 유물들은 역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노동운동 박물관에는 헝가리 투쟁운동과 사회주의 아래의 헝가리의 모습을 담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국립미술관에는 11세기부터 현재까지의 현재까지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다.왕궁의 북쪽으로는 빈의 문광장이 있다.
부다왕궁의 대통령기.
부다왕궁 앞에 이런 동상도 있네(자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부다왕궁의 기마상
부다 왕궁의 박물관 부다왕궁의 정원앞에서의 개폼잡아봤슈.
바찌거리 시내관광
바찌거리의 특산품점들.
바찌거리 끝의 광장 앞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성 이스트반성당.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으로 성 이스트반 대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성당으로 1851년부터 50여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3명의 건축가에 의해서 1905년에 완공되었다. 요제프 힐드가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건축을 시작하였고, 야클로스 이블이 폭풍으로 돔이 무너지는 사고후에 새로운 방식인 신 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재개. 1891년부터 요제프 카우저가 내부를 완성했다 한다. 특이한 점은 이 성당 중앙 돔이 높이는 96m인데 ,이는 헝가리인의 조상인 마자르족이 처음으로 이지역에 자리잡은 896년을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아쉽게도 내부관람은 못했음)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영웅광장 1896년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광장이다. 중앙에는 민족의 수호신 가브리엘 천사 동상이 말탄 기사들에 의해 에워싸여 있고 그 주변에는 헝가리의 왕, 정치가, 장군 등 유명인의 동상이 주위에 나란히 서 있다. 국가적인 행사장으로 자주 이용되며 행사동안에 기념비는 군인들에 위해 호위된다. 영웅광장의 무명용사 기념비 앞에서.
영웅광장의 우측에 있는 부다페스트 순수 미술 박물관.
영웅광장 좌측에 있는 고전적인 스타일의 예술궁전.
영웅광장 중앙의 대천사 가브리엘상이 높이36m 기둥위에 서있다. ("청동천사"라는 애칭으로도 불려지고 있다고 한다) 다뉴브강 유람선을 타고 야경관광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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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회첨골 원문보기 글쓴이: 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