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양사님들 개척행군법..........<펌>

[부부앵벌단]

1.허접 양사 의 개척 행군법

사제 캐릭터는 달리기가 느립니다...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_-a

축지를 쓰신다면 간신히 법사님이랑 비슷한 속도를 낼 수 있죠.

해서 저는 개척에서 직선 코스를 고집합니다.

적 출현 시에는 다른 님들이 알아서 경고할 테니 다리 짧은 사제가 굳이 갈 지자 행군을 고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파티원이랑 붙어있어야 효과를 발휘하는 사제 캐릭 특성상 파티원을 쫓아가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파티원이 흩어지더라도 아무나 한 님을 따라 다니세요. 단, 로그님은 빠르니까 전사님이나 법사님을 따라다니는 것이 좋아요.

적을 마주쳤을 때는 파티원 뒤에서 스킬이 들어갈 수 있는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쫓아 다닙니다.

뒤쪽으로 적정 거리를 유지 못하면 파티원 치료가 불가능함은 물론 전법사랑 로그의 다굴(요새는 뎀지보다 스틱스가 무서워요)로 인한 마나 고갈이나 캐스팅 실패로 파티원은 물론 자신을 조연으로 방송출현하게 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혹 전격에 맞아서 기절했을 경우에는 'e'버튼을 누르면 다시 움직이니까 참고하세요^^*


2.허접 양사 의 비기 [마을신공]

모든 캐릭터의 비기지만 다리짧고...허접아템으로 레그에 잘걸리는 저는 마을신공을 애용합니다.

일단 레그에 걸리면 적의 사정권에 걸렸다는 것이고 집중 다굴대상으로 설정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그럼 생각도 하지 말고, 뛰지 말고 바로 말로 튑니다...-_- 저주 풀고 다시 돌아오세요...아일 비 백...-_-v

또 사제는 스킬 쓰려면 일단 정지해 있어야 합니다...게다가 양사는 법사랑 달리 적을 보면서 스킬을 쓰는게 아니구 파티원과 파티창을 보면서 쉴틈이 없이 스킬을 사용합니다...그렇게 정신없이 스킬 쓰고 있다보면 어느새 적 진영에 혼자 덩그라니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럼 역시 생각도 하지 말고, 뛰지도 말고 바로 말로 튑니다...-_- 조금이라두 지체하면 피 반 이상 줄구 그럼 마을신공도 못쓰게 되어 법사님의 솬만 기다리다 눕습니다...피 반 이상 줄면 바로 뻥 풀고 마을 신공 써도 되지만 컨트롤이 좋아야지요...-_-;;

특히 패러 맞으면 바로 말로 튀셔서 저주 풀고 법사님한테 솬해 달라구 하세요.

그냥 있음 다굴 당하기만 쉽습니다...파티원한테 도움도 안되구요.

여기서 하나!!! 법사님의 솬을 믿지 마십시오. 법사님들이 믿음직하지 못하다는 말이 아니라, 법사님들은 워낙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법사님도 안전한 장소로 피신해야 하구요...솬을 기다리는 파티원 또한 '나' 혼자가 아닙니다. 더욱이 전법사한테 맞고라도 계시면 아무리 솬잘하는 법사님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간혹 법사님을 원망하는 유저님들도 계신데 자기 생명은 알아서 지키세요...법사님은 '나'만을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항상 법사님을 존중합시다...-0-)/


3.허접 양사 의 개척 파티원 뻥주기

개척에서는 뻥탐을 맞추지 않습니다.
- 탐 맞추려고 하시는 분을 봤습니다...-_-;; 위험하니까 절대 맞추지 마세요...-0-

따라서 수시로 뻥달라는 파티원의 외침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서 힐사님이나 저주사님과 달리 뻥사는 항상 챗창에서도 눈을 떼면 안됩니다.

뻥을 부르는 소리를 접하시면 바로 셋을 해드립니다.

가까운 파티원의 경우 별 상관없지만, 멀리 계신 유저님의 경우에도 방 못주는 것을 안타까워 하지 마시구 즉시 장뻥을 날립니다.

장뻥의 경우 지울 수가 없기 때문에 언당이랑 1500뻥을 잘 구분하셔야 합니다.
-로그님이 언당 받으면 얼마나 황당하시겠어요...-_-a

참고로 법사님의 경우 팔도 꼭 함께 셋해주세요. 지팡이로 때릴 때 뎀지 더 나올 수 있게요^^*


4.허접 양사 의 저주풀기 놀이...-_-;;

개척에 있는 대부분의 카루스 유저 파티는 저주사를 동반합니다.

바로 이 저주 풀기가 개척에서 양사의 가장 커다란 역활입니다.

사제는 개척에서도 역시 파티원창을 뚫어지게 주시해야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파티원한테 스킬이 걸리면 파티원의 피 색깔이 변합니다.

사제분들은 다들 파티원 피색을 주의해서 봐야 합니다.

뻥이나 방이 풀리는 저주는 보라색
레그나 냉마법으로 느려지는 스킬은 녹색
지속 뎀지 마법은 주황색

보라색이랑 녹색은 큐어 커스로 치료 가능하구요, 주황색은 큐어 디지즈로 치료합니다.

여기서 양사님들이 주목해야 할 것은 보라색이랑 녹색입니다.

주황색은 거의 무시하셔도 되요...뭐...시간있으면 치료해 주시구요...-_-;;

그 중에서 보라색을 푸는 것이 양사의 주요 할 일입니다.

파티원의 피가 일단 보라색으로 변하게 되면 치료(큐어커스) 후에 방이나 뻥을 넣습니다.

즉 양사의 스킬 순서는 기본적으로 치료-방/뻥-치료-방/뻥-…의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뻥지랑 방지를 쓰시는 님이 계실 경우에는 치료-힐링 의 순서를 끼워 넣습니다.

저주를 스스로 푸는 로그님의 경우 방/뻥-힐링의 순서를 끼워 넣습니다.

파티원 전체가 저주를 맡게 되어도 치료 스킬 사용 시에는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항상 이 순서를 지킵니다.

다음으로 녹색을 풉니다.

녹색의 경우 치료(큐어커스)가 되어도 색깔이 잘 없어지지 않고, 녹색으로 변해도 이동속도가 느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접 육안으로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유저분을 확인하고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의 스킬 순서는 치료-힐링-치료-힐링-…입니다.

제가 녹색 저주를 풀 때는 암록을 먼저 풀어 줍니다.

암록의 경우는 피랑 방어가 낮기 때문에 빨리 도망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 파티가 도망가며 발을 묶는 경우에도 암록님들은 뎀지가 크고 발이 빠르기 때문에 도망가는 적을 공격하기도 좋구요...머 저한테 가까이 있는 님들 중에서 말이지만요...

적들의 스킬이 친절하게 하나씩 걸릴 리는 절대 없습니다.

동시다발적으로 파티원한테 스킬이 걸릴 경우,

우선 저주는 보라색-녹색-주황색 순으로 풉니다.

이 순서는 파티원 치료 순서가 아니라 파티 전체 치료 순서입니다. 즉, 사정 거리에 있는 파티원들의 보라색으로 변한 피를 모두 치료했으면 녹색으로 넘어가고, 녹색을 다 치료했으면 주황색으로 넘어갑니다. 절대 보라색을 남겨두시고 녹색에 신경쓰지 마세요. 멀리있는 분 말고는요. 특히 뻥/방지를 사용하는 파티원이 없을 경우 힐링은 생각도 하지 마세요...-0-)/

불행히도 다수의 저주사들과 마딱드릴 경우는 과감하게 다른 파티원들은 모두 포기하시고 한님한테만 집중하세요...여기서 선택된 그 한분은 스킬 사정권에 있는 몸빵 되는 전사분을 선택하세요. 이런 과감한 포기가 오히려 파티 손실도 적고 안전합니다.

저주사가 많이 포함된 파티는 격자가 적겠죠...저주사의 경우도 스킬 딜레이가 길기 때문에 한님만 집중적으로 저주를 풀어 준다면 그 한님의 자신있는(?) 공격으로 적들이 주춤한 사이 다른 파티원님들이 도망치기도 용의하고 잘하면 겨도도 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