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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게시판 스크랩 일본에서 건너온 서구식 외래어 및 일본어 투 용어(출처 : 국립국어원)
한물결 추천 0 조회 61 14.07.06 20:0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일본에서 건너온 서구식 외래어 및 일본어 투 용어(출처 : 국립국어원)

 

 

 

일본에서 건너온 서구식 외래어

 

 

1)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일본식 외래어

히로뽕(phillopon)

 

2)포르투갈어에서 유래한 일본식 외래어

카스텔라(castella)

담배(tabaco)

빵(pao)

조끼(jaque)

조로(jorro) ※물뿌리개

뎀뿌라(tempero) -> 튀김

비로드(veludo) ※벨벳

자몽(zamboa) -> 그레이프프루트(grapefruit)

 

3)스페인어에서 유래한 일본식 외래어

메리야스(medias)

 

4)네덜란드어에서 유래한 일본식 외래어

마도로스(matroos)

렛테루(letter) -> 레터르 ※라벨

핀트(brandpunt)

란도셀(ransel) ※학생용 책가방

깡통(kan)

고뿌(kop) -> 잔 ※컵

고무(gom)

뼁끼(pek) -> 페인트

엑기스(extract) -> 진액

웨하스(wafeltjes) -> 웨이퍼(wafer)

 

5)프랑스어에서 유래한 일본식 외래어

쎄무(chamois) -> 섀미

브라자(brassiere) -> 브래지어

바리깡(bariquant) -> 바리캉('이발기'로 순화)

고로케(croquette) -> 크로켓

즈봉(jupon) -> 양복바지

 

6)독일어에서 유래한 일본식 외래어

코펠(kocher)

스피츠(spitz) ※견종

멘스(menstruation)

 

 

 

일본어 투 용어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일상적으로 쓰였던 일본어 투 용어

‘벤또(→도시락)’, ‘쓰봉(→양복바지)’, ‘와리바시(→나무젓가락)’, ‘요지(→이쑤시개)’


일본식 한자어

‘뽀록나다(→드러나다)’, ‘삐끼[→(손님) 끌기]’, ‘소데나시(→민소매)’, ‘와쿠(→틀)’, ‘지라시(→선전지)’ 등의 순 일본어와 ‘노견(路肩, →갓길)’, ‘대금(代金, →값)’, ‘망년회(忘年會, →송년 모임)’, ‘사양(仕樣, →설명)’ 등의 일본식 한자어들을 일상 언어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전문 기술 분야

(건설 현장)

‘나라시(→고루 펴기)’ , ‘노가다[→(공사판) 노동자]’

(자동차 정비 현장)

‘기스(→흠)’, ‘마후라(→소음기)’, ‘쇼바(→완충기)’


일상 언어생활에서 널리 쓰이는 대표적인 순 일본어

‘가라(→가짜)’, ‘가오(→체면)’, ‘가타(→불량배)’, ‘쿠사리(→핀잔)’, ‘기스(→흠)’, ‘나가리(→유찰)’, ‘나라시(→고루 펴기)’, ‘나리비(→줄 서기)’, ‘노가다[→(공사판) 노동자]’, ‘모치(→찹쌀떡)’, ‘삐끼[→(손님) 끌기]’, ‘사라(→접시)’, ‘소데나시(→민소매)’, ‘시다바리(→보조원)’, ‘아타라시(→새것)’, ‘야미(→뒷거래)’, ‘에리(→깃)’, ‘엔꼬[→바닥(남)]’, ‘와쿠(→틀)’, ‘우와기(→윗도리)’, ‘유도리(→융통)’, ‘이지메[→(집단) 괴롭힘]’, ‘지라시(→선전지)’, ‘헤라[→(구둣)주걱]’, ‘호로(→덮개)’, ‘후카시(→품재기)’, ‘히마리(→맥)’


한자어가 일본 한자음으로

‘겐세이(牽制, →견제)’, ‘다이(臺, →대)’, ‘뎃빵(→철판)’, ‘만가(漫畵→만화)’: ‘단카(擔架, →들것/담가)’, ‘쇼부(勝負→결판/승부)’, ‘신삥(新品→새것/신품)’, ‘와이로(賄賂, →뇌물/회뢰)’


일본식 한자어

‘가봉(假縫, →시침질)’, ‘거래선(去來先, →거래처)’, ‘견양[見樣, →본(보기)]’, ‘견출지(見出紙, →찾음표)’, ‘고참[古參, →선임(자)]’, ‘과물(果物, →과일)’, ‘구보(驅步, →달리기)’, ‘급사(給仕, →사환)’, ‘기라성(綺羅星, →빛나는 별)’, ‘기중(忌中, →상중)’, ‘노견(路肩, →갓길)’, ‘대금(代金, →값)’, ‘대절(貸切, →전세)’, ‘망년회(忘年會, →송년 모임)’, ‘매점(買占, →사재기)’, ‘보합세(保合勢, →주춤세)’, ‘복지(服地, →양복감)’, ‘사양(仕樣, →설명)’, ‘소사(小使, →사환)’, ‘수순(手順, →차례)’, ‘수입고(輸入高, →수입량)’, ‘수입(手入, →손질)’, ‘수출고(輸出高, →수출량)’, ‘십팔번(十八番, →단골 노래)’, ‘양생(養生, →굳히기)’, ‘용달(用達, →심부름)’, ‘익일(翌日, →이튿날)’, ‘제전(祭典, →잔치)’, ‘지입(持?, →갖고 들기)’, ‘지참(持參, →지니고 옴)’, ‘취조(取調, →문초)’, ‘택배(宅配, →집 배달)’, ‘하구언(河口堰, →강어귀 둑)


일본식 발음의 서구 외래어

‘고뿌(kop, →잔)’, ‘란도셀(ransel, →멜빵 가방)’, ‘렛테루(letter, →상표)’, ‘뼁끼(pek, →페이트)’, ‘엑기스(extract, →진액)’ ‘자몽(zamboa, →그레이프프루트)’, ‘조로(jorro, →물뿌리개)’ ‘공구리(concrete, →양회 반죽)’, ‘다스(dozen, →열두 개)’, ‘다시(dash, →줄표)’, ‘도랏쿠(truck, →화물차)’, ‘마후라(muffler, →소음기)’, ‘바케쓰(bucket, →들통)’, ‘반도(band, →띠)’, ‘밤바(bumper, →완충기)’, ‘밧테리(battery, →건전지)’, ‘빠꾸(back, →후진)’, ‘빠찌(badge, →휘장)’, ‘샷시(sash, →창틀)’, ‘셔터(shutter, →덧닫이)’, ‘쓰레빠(slipper, →실내화)’, ‘조끼(jug, →잔)’, ‘카타로구(catalogue, →일람표)’, ‘화이바(fiber, →안전모)’, ‘후롯쿠(fluke, →엉터리/어중치기)’


외래어

‘공구리’, ‘다시’, ‘도랏쿠’, ‘마후라’ ‘반도’, ‘밤바’, ‘빠찌’, ‘샷다’, ‘샷시’ 등은 각각 ‘콘크리트’, ‘대시’, ‘트럭’, ‘머플러’, ‘밴드’, ‘범퍼’, ‘배지’, ‘셔터’, ‘새시’ 등으로 ‘사라다(←salad)’, ‘주부(←tube)’ 등을 ‘샐러드’, ‘튜브’ 등으로 다듬어 쓰고 있다.


일본식 영어

(영어 단어나 구의 앞부분을 잘라서 새로이 만들어 낸 것)

‘난닝구(←running shirt, →러닝셔츠)’, ‘도란스(←transformer, →변압기)’, ‘레지[←register, →(다방) 종업원], 멜로(←melodrama, →통속극), 빵꾸(←puncture, →구멍), 스뎅(←stainless, →안녹쇠), 에로[←erotic, →선정(적)], 오바(←overcoat, →외투)


(영어 단어의 뒷부분을 잘라서 만들어 낸 것)

미숀(←transmission, →트랜스미션)’, ‘뻬빠(←sandpaper, →사포)’, ‘홈(←platform, →플랫폼)’


(영어 단어의 앞부분들을 잘라 조합하여 새로이 만들어 낸 것)

‘레미콘[←ready-mixed concrete, →회 반죽 (차)]’, ‘리모컨(←remote control, →원격 조정기)’, ‘퍼스컴[←personal computer, →개인(용) 컴퓨터]’


(영어의 앞 단어의 앞부분과 뒤 단어의 뒷부분을 잘라 이를 조합하여 새로이 만들어 낸 것)

쇼바(←shock absorber, →완충기)’


(영어 단어를 인위적으로 조합하여 새로이 만들어 낸 것)

‘리어카(rear car, →손수레)’, ‘백미러(back mirror, →뒷거울)’, ‘올드미스(←old miss, →노처녀)’


(영어 본래의 뜻을 바꾸어 쓰는 것)

‘워커(walker, →군화)’


(일본어 투 용어가 우리말(순우리말, 한자어)과 뒤섞인 경우)

‘닭도리탕[-鳥(とり)湯, →닭볶음탕]’, ‘모치떡[餠(もち)-, →찹쌀떡]’, ‘비까번쩍하다(←ぴか----, →번쩍번쩍하다)’, ‘뽀록나다[←襤褸(ぼろ)--, 드러나다]’, ‘세무가죽(chamois--, →섀미 가죽)’, ‘수타국수(手打--, →손국수)’, ‘왔다리 갔다리(←-たり -たり, →왔다 갔다)’

(일본어 투 용어가 우리의 한자(어)와 뒤섞인 경우)

‘가케표[かけ(×)標, →가새표]’, ‘곤색[紺(こん)色, →감색]’, ‘만땅(←滿tank, →가득)’, ‘세라복(←sailor suit服, →해군복)’, ‘소라색[空(そら)色, →하늘색]’, ‘야키만두[燒き(やき)饅頭, →군만두]’, ‘전기다마[電氣球(だま), →전구]’


(일본어와 서구 외래어가 뒤섞인 형태)

‘가라오케[←空(から)orchestra, →녹음 반주]’, ‘가라쿠[←空(から)cushion, →민쿠션 치기]’, ‘가오 마담[顔(かお)madam, →얼굴 마담]’, ‘한쓰봉[←半(はん)jupon, →반바지]’

 

 

출처 http://cafe.daum.net/chinaunbag(신춘문예공모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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