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발봉에서 바라본 철승산 활인봉
【 개 관 】
금북정맥(차령산맥) 상의 천안,아산 경계의 태화산(太華山456m)에서 두 줄기로 갈라져 남쪽으로 뻗은 지능선에 솟아 있는 산으로, 동쪽의 무성산(茂城山613.6m)과 마곡사, 명가천,마곡천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공주시 신풍면과 사곡면의 경계에 위치한 철승산은 나발봉, 활인봉,깃대봉(410.2m)을 잇는 육산의 능선은 송림이 울창하고, 마곡사를 휘감아 돌아 나가는 마곡천의 계곡은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한 피서지로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찾고 있다. 또한 주위에 마곡온천이 있어 가벼운 산행과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산행지로 최적이다.
'한국의 산하' '서울은행산악회'등에서는 "태화산(416m)"로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마곡사 입구에 설치된 표시석에 "태화산 마곡사"라고 표기되어 있어 마곡사 동쪽 뒷산인 나발봉(417m)을 착각하여 표기한 것 같다.
천안,아산 경계에 위치한 북쪽의 태화산(太華山/현재 태학산으로 불리어 진다)과 연결되어 있는 지능선상에 위치해 있지만 어떻게 하여 "태화산 마곡사(泰華山 麻谷寺)"라고 불리어 지는지 연유를 알 수가 없다. 태화산의 첫 글자인 '태'자의 한자 표기도 '太' '泰'로 서로 상이하다.(상세 설명은 마곡사에서 소개하겠슴)
마곡사에는 대광보전과 그 안에 봉안된 비로자나불, 후불벽화, 대웅보전과 삼존불, 라마양식의 5층석탑, 각 전각의 명필 현판등 귀중한 문화재가 많고 보고 배워야할 것들도 많다.
조선 중기의 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삼재(병란,질병,기근)가 들지 않는 열군데 지역 "십승의 땅" 중의 하나로 유구의 마곡을 일컬어, 이 십승지가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를 원했다 한다.
♧ ♧ 십승지
① 소백산의 풍기 금계촌
②공주의 유구 마곡
③안동의 춘양
④영월의 정동 상류
⑤보은의 속리산 만수동
⑥무주의 무풍동
⑦운봉의 두류산(지리산)
⑧부안의 변산
⑨예천의 금당동
⑩성주의 만수동
【 산행코스 】
☞제1코스(약 5km/2시간 30분 소요)
은적암입구-->철승산 활인봉->샘골갈림길->나발봉->토굴암->영은교 앞->마곡사
☞제2코스(약 4km/2시간 소요)
은적암입구-->철승산 활인봉->샘골갈림길->마곡사 대웅전
☞제3코스(약 2.5km/1시간 30분)
은적암입구->백련암->마곡사 대웅전
☞추가코스(약 3시간 30분 소요)
영은교 앞->토굴암방향->나발봉->샘골갈림길->철승산 활인봉->물란이고개->깃대봉->265봉주차장->마곡온천
【 산행지도 】
▲ 마곡사 입구 주차장에 설치된 등산 안내도
【 주변의 볼거리 】
♧ ♧ 태화산 마곡사(泰華山 麻谷寺)
맑은 계곡을 끼고 위치한 마곡사는 조계종의 충남,대전지역 70여개 사찰을 관장하는 대본산이며,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전해질 만큼 봄 경치가 뛰어나다.
백제 의자왕3년(서기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고려 명종2년(1172년)에 보조국사가 중건하였다. 절의 이름은 신라 보철화상이 법문을 열때 모인 대중이 삼밭의 삼대같이 많다하여 마곡사라 이름 지은 것이라 한다.
가람의 배치는 태극도형으로 사찰을 감싸고 흐르는 마곡천을 중심으로북쪽에는 오층석탑(보물 제799호) 및 대광보전과 대웅보전등 부처님의 공간을 상징하고, 하천 남쪽으로는 영산전 및 매화당 수신사등을 배치하여 스님들의 수행 공간으로 배치하였고 이를 극락교로 언결하여 스님들의 수행 목적을 일깨우고 있다.
주위에 영은암,대원암,은적암,백련암,부용암,북가섭암등의 부속 암자가 산재해 있다.
주위에 태화산은 없는데 "태화산 마곡사"로 불리어 지는지는 정확치는 않으나 천안,아산 경계에 위치한 태화산(태학산456m)의 줄기가 망경산(600m),광덕산(699m)으로 이어져 내려 온 줄기가 마곡사까지 이르니 그렇게 부른다고 하나 '태'자의 한자도 틀리다.
옛 '공주읍지'에는 마곡사 동쪽에 위치한 "무성산 마곡사"라고 표기 되어 있으나, 무성산을 마곡사의 주산으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비록 무성산이 마곡사에 가까이 있으나 맥을 짚어 보면 북쪽 갈미봉(515m)으로 가서 고개를 넘어 국사봉(591m)으로 이어지고 이 줄기가 다시 남쪽으로 내려와 569봉을 거쳐 마곡사 뒷산인 나발봉과 활인봉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마구리산악회에서는 '철승산 마곡사'라 부르기로 한다.
★ 상록수회원님들~많은참가.부탁합니다,
★ 회 비:일만오천원[15,000]
★ 식사는[조식,중식] 본인께서 해결하시구요,
★ 뒷풀이 안주와,어지러운"물"무한[리필]입니다,
★ 참석하시여.푸짐한 상품과.경품을.가져옵시다,
★ 참가회원1명1점★완주회원이라도~등산화,배낭없으면빵점,
★ 참고하시고~많은협조부탁합니다,
첫댓글 참석하는걸로 합네다.근디!!시간이 될랑가 모르것네요.
타이거님~먼져번에상록수오셨던분들~모두집합시키시요~~
이노무 정신머리 하고는 그날이 지 아비 젯날인줄도 모르고 설래발 깠으니 아이구 지송혀라... 미안 하구만요
하루전날~모시제~그럼,음복하려갈텐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