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7일(토) 산사랑-북악산길 산책로 트레킹 슬라이드
참석회원 :
이경배 회장, 김기준, 김영성, 김용명, 김창열
독고문호, 백성기, 서성학, 유창수, 윤지중
이윤영, 장유종, 조병오, 조한형 - 이상 14명
오전 일찍부터 호우성 소나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만나는 장소에 도착하였다.
10시 만나는 시간이 되니 하늘이 컴컴해지면서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지 시작하였으나 14명이 다 모여 잠시 비를 피하다가 출발하였다.
사직공원을 지나 '황학정' 활터의 정자에서 조금 쉬었다가 인왕산길 옆
서울성곽 성벽을 끼고 북악스카이웨이 길 옆으로 만들어진 산책길을
따라 팔각정을 향하여 걷다보니 소나기는 멈추고 소나기가 멈추니
매미가 시끄럽게 맴맴거린다.
쏟아지는 소나기 때문에 옷, 등산화가 젖기는 했어도 덥지않아
걸을만했다. 좌측으로 바위산인 인왕산 정상을 바라보며....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은 공사중이라 들르지 않고 쉼터에서 조금
쉬었다가 바로 하늘마루를 향하였다.
'하늘마루'에서 부터 시작하는 금년초 41년만에 개방하였다는
제2북악스카이웨이 제2코스 일명 김신조루트라는 산책길로 들어서니
'북악산의 비무장지대'라는 말이 실감났다.
서울중심지에 이토록 우거진 수풀과 깊은계곡, 강원도 설악산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노송들이 빽빽하였다. 가끔 천둥, 번개치는 소나기를
훔뻑 맞으면서도 회원들이 모두 탄성이 절로 나왔다.
이곳을 하산할 때 번개와 함께 쏟아지는 비 때문에 노송, 폭포, 깊은계곡의
숲을 사진으로 담을 수가 없어서 아쉽다. 우산없이 어릴적 학교 갔다 집에
올 때 옷을 흠뻑 적시고 소낙비를 맞을 때처럼 산행중에 가끔씩 비를 흠뻑
맞았다. 소낙비를 맞는 기분이 시원하고 상쾌하였다.
'용돌이' 윤회장과 다른 회원들도 다음 용돌이산행 모임을 이쪽으로
다시 와 보자는 의견들이었다.
산사랑 년간산행계획중 첫번째 산행(트레킹) 코스에 모두들 만족하며
년간산행계획표를 조금 높은산을 좋아하는 회원, 낮은산을 좋아하는
회원을 생각해서 골고루 안배하여 정성드려 만든 이경배 회장에게
다시 한번 모두들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오늘 총 산행시간은 4시간30분이었고 14시30분에 점심은 꿀 맛이었다.
장유종 동기가 벼르고 벼르던 꼬리곰탕값을 부담하였다.
슬라이드를 사진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첫댓글 산마루님 스라이드 작업하시느라 늦게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일목요원하게 편집하여 감상하시는 여러 회원님들은 쉽게 보기좋게 만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잘 보았습니다.
우리는 피곤을 풀기도 바쁜데 산마루는 편집하느라 고생하셨읍니다. 우중에 우산쓰고 산행하는데 사진찍느라 너무고생하셨읍니다, 그 덕에 우리는 행복을 느낌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소나기와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석구석 빈틈없이 영상을 포착한 산마루님의
솜씨와수고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궂은날씨에도 산사랑회원 모두
한마음되어 산행을마쳐 우리의단합된 모습에 기쁨을 느낍니다.
산사랑회장의 이번 트레킹코스 선정에 감사를 드리며 회원 모두 건강하시기를 - - -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멋진 폼의 사진 11장을 오늘아침 조교수 메일로 따로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처음 가본 산사랑회 산행에 반갑게 맞아 주신 이 경배 회장님 감사합니다'
또한 오랫만에 보는 동문들 건강한 모습듵 좋았읍니다.
폭우속에서도 좋은 그림 놓칠까 애쓰신 산마루님 . 덕뷴에 편히 한컷 하컷 식구들과
즐기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길.ㅡㅡㅡㅡㅡㅡ.
아르젠티나 보다 더 아름다운곳이 김신조 루트네.유종이는 아르젠틴 집 가는길 다 잃어버리겠다. 10월달에 간다고?가기전에 매일 만나고싶다.13일 부평 오리집에서 모임이 있다더라... 꿀맛같은 점심을 유종이가 냈다는데 술병이 않보이네..한형이가 막걸리가 무거워서 못가져오셨나?
Hello YongSan friends!!! I want to join you friends in the trekking when I visit Seoul next time. Wishing you all the best in life. ChoHanHyung's Mackully, That is what I miss the most.
대단들 하십니다. 우리같은 사람이야 힘들겟지만 잘보고 감니다.
폭우속에서 힘들게 걷고 피로를 풀기도 전에 이 모든 사진을 편집하여 이렇게 작품을 보여 주기 위한 노력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 경배 회장님도 좋은 경로를 소개하여 저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아침 10시쯤인가 벼락소리 요란하면서 폭우가 쏟아지기에 산행중인 용돌이들이 많이 걱정됐었는데 모두들 잘 다녀오숐군요.이렇게 산마루님이 수고해주신 슬라이드를 보면서 함께동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 봅니다.고맙습니다.
빗속의트랙킹 또다른맛이군요.산마루님의숨은노고에뜨거운감사드림니다.순간순간이기억됨니다 정말수고
많으셨음니다.회장님좋은트랙킹코스도고맙씀니다.장유종동문의후의 감사함니다.회원모두 건강하시길...
건강한 무적의 용돌이들 축하드립니다.
건강함이 무척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