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소견 : 저는공황앓은지 2년 4개월여정도 되었습니다 님보다는 조금 덜 되었네요 인지행동치료를 5월경에 시작해서 8월말(12주) 에 끝나서 한달 보름정도 되었습니다
인지치료가 효과가 있을지 비용도 좀 부담되고 돈을 투자한 만큼 효과가 꼭 있었으면 좋겠는데 효과없으면 어쩔까 하 는맘도있고 어쩌다 내가 이렇게 됐나싶고
저의 소견 : 인지행동치료를 받고 저는 너무나 좋아 졌습니다 항상 불안초조하여 모든일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였을뿐만 아니라 가슴통증,다리힘빠짐,심장박동수 증가 등 목등 어깨긴장 등으로 매일매일을 너무나 힘들게 보냈었습니다(오늘은 아무일 없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으로 ㅎ하루 하루를 보냈었습니다........이런고통 글로써 님에게 다 알려드릴수 없는점 양해 바랍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닙니다 약도 다 끊을수 있었고 불안이라는 것이 나의 뇌리에서 사라져서 항상 마음이 편안하답니다
이제는 어떠한 큰일 또는 공황이 온다해도 이겨낼수 있고 제가 하기 싫은일이라도 해야될일은 다 할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인지행동치료의 효과가 아닌가 저는 생각 합니다
인지행동치료비 60만원 크다면 큰돈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살아갈날이 많은데 60만원 투자 못하겠습니다 저의 소견은 60만원 투자해서
6000만원을 벌은듯한 그런 기분입니다 이세상을 새로 태어난기분 이세상을 다얻은듯한 그런 기분입니다
인지행동치료는 본인 스스르의 의지라고 생각됩니다 의욕이 없다면
실패할수도 있습니다 의욕과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인지행동치료의 효과를 얻을수 잇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12주 기간동안 온정열을 쏟아 부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치료후
집에서 계속 나머지 공부라 할까 병원에서 배웠던 인지치료를 다시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하루 하루가 힘드네요 예기불안이 혼자있으면 항상 따라 다닙니다 넘 겁나죠 부분기억상실증이라도걸렸음 좋겠어요 하루하루가 겁나고 앞으로어떻게살아가야할지 살날이 너무많은데 어떻게 살아갈지 무지겁나고 생각 만하면 눈앞이 깜깜해져요
저의소견 : 저와 님처럼 벌써 오래도록 그런증상이 계속되면 너무나 무섭고 불안하고 하여서 아무일도 할수가 없는것이 우리 공황환우들이
느끼는 공통점이라 생각 됩니다 저도 약없이는 생활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항상 제가 쓰는글이지만 2번째는 식당에서 공황이 와서 2년여 동안 식당을 못갈정도로 힘든삶을 보냈었습니다 나중에는 못가는곳이 점점더 많아져서 다 글로써 쓸수가 없군요.....
무슨일이 있으면 님처럼 예기불안으로 켠디션은 더욱더 안좋아지고
모든것에 자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직 결혼도 안하셨다면 나이도 많지 않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십시요 공황은 완치가 된다고
저는 감히 얘기할수 있습니다 불안 그것은 인지치료를 받으시면서 잡을수 있습니다 "이완 과 불안은 공존할수 없다는 진리를 님께서는 아실련지 모르겟습니다 불안은 잡을수가 잇습니다 이완만 된다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인지행동치료예 도전해 보십시요
결혼생활은...자식은 잘키워나갈지 내가정신이 이상해지진않을지.. 넘힘듭니다 3년동안 병원다니다 약먹다가 넘아무렇지않고 꼭이렇게 약물에의지해야하나 아무렇지 않은 것같은데.. 어떨땐 아무렇지않고 컨티션좋을때약을먹어야하는느낌 약간몽롱한 거 넘싫어요 글다보면약안먹게되고 전갑상선도 있는데 목이더붓고 죄이는느낌도들어요 한번 애민 해지면계속 예기불안이 지속되는거 있죠약물치료 만계속받아서 이렇게 반복되는 걸까요 이젠 공황장애는 고칠 수 없고 평생 가져가야할것 같은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저의 소견 : 결혼생활도 아무렇지도 않게 할수있고요 공황으로 인하여 잘못되거나 이상해지거나 하는거는 있을수 없습니다 약물치료만 받으셔서 다른 약물에는 중독증상이 거의 없는데 유독 신경과 항불안제 약에는 중독증상이 있어서 약끊기가 무척 어렵죠 저도 그랫으니깐요 약을 끊지를 못했으니깐요 그러나 인지행동치료를 받으시면 본인 스스로 공황에 대해서는 반의사라 할까 모든것을 알수가 있기 때문에 대처하는 방법을 다 배우죠
약에 대해서 그리고 생각바꾸기등 모든것을 배우게 됩니다
그것을 어떻게 자기것으로 만드냐 하는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약을 끊는것이 조금 늦어질지언정 약도 끊을수가 있습니다(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갑상선에 대해서는 제가 잘모르는것이라 게제 생략하겟습니다
(인지행동치료시 잠시 배우지만.....원장님께 문의 해 보십시요)
초기에 발병했을때 이게뭐라고 이깟게뭐라고 내가 왜 이럴필요 없지하며 맘이 자신감으로 똘똘뭉쳐서 비행기도 기차도 한동안 잘타고 자신에 넘치며 살았답니다 근데 다시 불안감으로 살아가니 힘드네요 마니 우울하니 먹는걸로 허기를 채우고 마니먹게되고 안움직이고 밤에잠도못자고 아주얘민해지고 친구도 만나기싫고 살이 찌고 몸이붓고 쇼핑도 못하고 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자꾸 고립된생활을 해요 나갈려면 불안하고 공황도 공황이지만 내자신의 살찐모습이 너무나싫고 자신이없어서 더 그런거 같아요 항상 맘이 불안한 이느낌 정말 싫네요 집중력이 넘없어요 불안하니 그렇겠지만 미친듯이 한곳에 빠져 열시미일하고 만족감 얻고 이렇게 좀 해봤음 좋겠어요 하는 일 없이 노는 노처녀인지라 놀고 쉬는것도 힘들고 지겹네요 정말 내 자신이싫습니다
흥분해서두서없이글을썼네요 죄송합니다 ^^제글을읽어보신분들제게조언좀해주실래요
저의소견 : 저도 운동선수로 도대표로 전국대회에서도 우승을 할정도로
무척 튼튼했고 학교 사회생활에서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생활 했었습니다 그러나 공황이 온후로 자꾸 무섭고 두려운것이 많아져서 회식모임인 식당, 동창회때 학교도 못가고......오로지 집 아니면 회사 그리고 계속 약이 없이는 아무일도 하지를 못했었습니다 직장도 그만두려고도 몇번 그랫었습니다...... 글로 다 표현할수가 없는것 같네요
님과 같은 증상은
우리 공황환우들이 갖는 당연한 증상 입니다 님만 그러는것이 아닙니다 님의 그런 괴로운 마음 저는 이해 합니다 그러나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14년동안 약물치료 받으시다가도 요번에 인지행도치료 받으시고 약도끊고 열심히 생활하시는분도 잇습니다 님은 3년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힘내십시요 그리고 인지행동치료로 나는 공황을 이겨낼수 있다는 마음이
드시면 그때 인지행동치료에 도전해 보십시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날 되시길을 빌면서 이만 줄이겟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너무나감사하내요 긴글끝까지다읽으시고 상세하게 대답까지 감동먹었습니당^^너무나감사하구요지금은괴롭지만님의글로힘내고 노력하겠습니다 구일일님넘고맙습니당 건강하시고 항상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화이팅!^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