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카본용 브레이크 패드를
이회사 저회사 것 혼용해서 사용합니다...(얼마전까지 저도 그랬었답니다..^^;)
카본의 재질이나 표면이 비슷할 것이라는 추측에서 그럴 수 있는데..
고가의 장비임을 고려하면..
번거롭더라도 해당 휠셋 제조사의 전용 카본 브레이크패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카본의 제작과정이나 패드의 재질이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잡음이나 변형이 발생할 수 있고..
A/S 시 분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인대군의 휠셋 변형과 관련해서..
"M"사의 휠셋에 "N"사의 카본용 브레이크 패드를 사용하여 실험해 본 결과..
허용치를 초과하는 엄청난 열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 기회에 모두 정품(해당 제조사의 카본 전용) 브레이크패드로 교환하시길 추천합니다.
한편, 브레이크패드 셋팅시..
마찰면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접지면과 평행하게 해야 합니다.
특정부위가 지나치게 마찰이 커지면 제동시 그만큼 열이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빠르게 마모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도 잦은 펑크를 예방하고
승차감을 개선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그동안 클린쳐는 120 psi, 튜블라는 130~140 psi 가 적정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타이어에 표기된 Max 공기압이 크다보니 튜블러의 경우 심지어 150 psi 이상 넣는 분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클린쳐건 튜블러건 ... 100~110 psi 를 권장합니다.
(체중 65kg 기준 요즘처럼 더운 날은 100 psi, 싸늘한 날 110 psi)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는 좀 더 높은 공기압이 필요하고
체중이 적은 경우 더 낮은 공기압인 것은 당연한 거구요..!!
아래 미쉐린과 비토리아의 공기압차트 참고..!!
첫댓글 이번에 확실히 알았네요...
한번쯤은 시행차고가 있어야 깨닫게 되네요
그래도 큰사고 없어 라이딩 끝마쳤으니깐 그걸루 샘샘...
아주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나름 고가(?)로 구입한 "마빅 40C"에
타사 브레이크 페드를 끼웠는데, 마빅으로 교체해야 되겠네요~
영석형님을위한 마루타였네요 ㅡㅡ ㅎㅎㅎ
송파루디에 싸이클하고 TT 점검하러 왔다가... 영석형님 브레이크 페드도 수령해서 배달가요~^^ 토요일날 송도오시면 그때 드리고요 아님 화요일 저녁 때 드릴께요~~ 배달비 무료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