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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5월이 되면, 어린이날과 함께 더불어 유일한 빨간날인 '석가탄신일'이 벌써 몇년째 토,일요일을 피해가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우스개 소리로 '부처핸접'이라고 말할 만큼.. '휴일'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정말 큰 것 같다. 올해(2015년)도 예외가 아니다..그것도 무려 월요일이 석가탄신일이라니? 와우!! 물론 바쁜 업무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런 연휴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멀리 해외로 떠나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그래도 석가탄신일 당일에는 멀리 떠나는 것보다는 가까운 사찰을 찾아가는 그런 휴식같은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 밀양 표충사 석가탄신일 여행가기 좋은 경상도 사찰 첫번째는 밀양시에 있는 '표충사'이다.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충혼을 기리기 위하여 세워진 절이라고 알려져 있다. 2. 양산 통도사 '서운암' 전국에서도 유명한 사찰중의 하나인 '통도사' 주변에는 작고 큰 암자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3. 하동 쌍계사 723년(성덕왕 23)에 의상(義湘)대사의 제자인 '삼법(三法)'이 창건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이다. 위 사진속에 보이는 탑은 '쌍계사 9층석탑'인데..강원도 월정사에도 거의 흡사하게 생긴 석탑이 있다. 4. 청도 운문사 사계절 가운데..가을이 되면 단풍여행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이 찾는 '청도 운문사'도 석가탄신일 운문사 이외에도..근처에 '사리암'이라는 괜찮은 암자도 있는데..등산을 좋아한다면 꼭 올라가보는 것을 추천! 5. 부산 해동 용궁사 바다의 도시..'부산'에 가보면 바닷가에 붙어있는 특이한 사찰을 만나게 된다. 6. 영주 부석사 해마다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들여진 은행나무길이 아름다운 영주 부석사는 676년(신라 문무왕 16)'의상(義湘)대사'가 창건했다. 사진속에 보이는 '무량수전'을 비롯해서 '조사당', '소조여래좌상', '조사당 벽화' 등의 7. 사천 다솔사 대웅전이 아닌 '적멸보궁'이라 불리는 건물내부에 와불(누워있는 부처)의 모습이 인상적인 '다솔사'는 511년 8. 남해 보리암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인 '보리암'은 683년(신문왕 3)에 원효(元曉)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위치가 산꼭대기에 있어서 셔틀버스나 자가용을 타고 올라가더라도 경내까지는 20분 정도 천천히 걸어가야 한다. 9. 고성 보현암 약사전 경남 고성에 가면 '문수암'이라는 유명한 암자가 있는데 거기서 멀지 않은 거리에 '보현암 약사전'이 보인다. 10. 창원 성주사 경남 창원에도 석가탄신일 여행하기 좋은 사찰이 있다. 불모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어서, 어렸을 때 이곳 계곡에 소풍을 가곤 했던 적이.어제같은데.지금은 사찰의 규모가 11. 창원 천주암 마지막 11번째로 소개하는 석가탄신일 여행가기 좋은 경상도 사찰은 창원 천주산 입구에 자리잡은 '천주암'이라는 천주산을 등산하는 여행객들은 꼭 이 사찰을 들리게 된다는^^사람들이 많이 찾는 큰 규모의 복잡스런 사찰이 싫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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