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 고도는 287.3m가 제일 높고 거의 200m이하이다. 옆에는 바로 동네가 있고 곳곳이 개발된 상태로 동네
뒷 언덕수준이다.
09:38 다름고개. 한달만에 다시서는 고개이다. 그동안 2~6코스를 화요산행과 겹쳐 빠졌으나 한달에 한번도
참 빠르게 다가온다.
들머리를 들어서기 위해 고개로 오른다.
10:03 귀락터널. 지금까지 산행로는 부드럽고 평이하여 뛰어가는 사람도 있다. 어떤 지도에는 민락터널로 되어 있으니
귀락터널로 터널위에 적여 있다.
뛰어가던 사람들은 귀락터널을 지나 곧장 가다가 머뭇거렸다. 터널을 지나 오른쪽으로 틀어 올라가야 한다.
쉼터가 보이고.
정맥길이 맞다는 한북정맥 이정표가 나온다.
10:25 축석령. 이 사진은 축석교회 밑 도로, 축석령이다. 건널목이 멀어 도로를 가로지르는 것이 참 위험하다.
도로를 가로질러 왼쪽으로 100미터 정도 내려와 오른쪽으로 축석교회로 올라간다.
오른쪽으로 축석교회로 올라가는 길.
교회를 지나 왼쪽 능선으로 들어선다. 정말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길이다.
10:46 천보산 3보류 설명판이 나온다. ,헬기장,285봉삼각점
곧 바로 헬기장이 나오고,
287.3봉 삼각점이 있다.
10:53 백석이고개. 백석이 고개를 내려오려 오는 길은 내리막길이다. 양주시가 훤하게 조망된다.
별다른 표식은 없고 이정표 기둥에 백석이고개라고 누군가 친절하게 적어 놓았다. 고맙다.
왼쪽으로 보면 의정부시가 훤하게 보이고 다음에 계속 산행할 정맥길상의 도봉산이 보인다. 사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게 된다.
오른쪽으로 로얄C.C.가 보인다.
11:35. 골프장을 향해 우회전하여 내려오니 확장중인지 공사중이다. 4번홀을 향하여 다가가서 왼쪽으로 계속 같이 걷는다.
11:39. 4번홀 그린을 지나 왼쪽으로 내려서면 5번홀 티 박스가 나오고 계속 가면 정맥길로 들어선다.
11:41 오리동고개. 골프장을 떠나 조금 나오면 바로 오리동고개를 맞난다.
11:45. 오리동고개를 지나 표식기를 따라 가면 절개지 공사현장이 나오고 앞으로 정백상 개발된 시가지가 펼쳐져 있다.
결국 정맥길은 천보능선을 따라가다 골프장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 북쪽으로 내려서서 부터 는 정맥길이
사라져 꼭 정맥길을 찿을 필요가 없어졌다. 이곳부터 덕현초등학교를 지나 주내순복음교회 까지는 양주시
고읍 신시가지 조성으로 정맥길이 사라진 지역을 봐야겠다.
공사장을 나와서 임시개통된 관내 우회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좌우에 차는 요란하게 다니고 신시가지가 완전히 조성되어 있다.
계속 가다가 보면 다리가 나온다.
다리 왼쪽 절개지에 수직사다리가 있지만 잡풀로 오르기 힘들다. 이 곳으로 오르면 정상적인 길이다.
12:19 막은고개. 진혁진의 지도가 가장 상세하게 잘 되어 있고 이 곳이 막은고개로 되어 있다. 사실 덕고개와 덕현초등교는 동쪽을 있다.
오늘 온 길이 시가지를 벗어나서 가장 가까운 앞으로 답사할 정맥길이 아닌가 생각된다.
다리 왼쪽으로 표식기가 붙어 있다.
12:24 주내순복음교회. 지도에 정확히 나와서 정말 반갑다.
교회 앞의 주차장을 지나서 산으로 들어서면 된다. 조금 가면 성황당고개가 있다는데 표식이 없어서 어디를
말하는지 모르겠다.
12:35 국가기관 지역 철조망. 선두를 지나 이 곳에 앉아서 떡과 고구마, 과일등으로 점심을 먹는다.
오늘은 평이한 산행길이라 그런지 무진장 속도가 난다. 이 곳에서 우회전해야 됨을 알면서도 선두를 따라 왔다갔다
운동을 하다가(알바) 이곳에서 13시20분 다시 오른쪽으로 산행한다. 철조망이 나타나면 무조건 오른쪽으로 가야한다.
13:41 큰데미. 철조망을 따라 계속 올라오면 쉼터가 나온다.
13:59 한승아파트가 보이면 계속 단지내로 들어서서 끝까지 가서 오른쪽 텃밭사이로 올라간다.
14:05 한승아파트에서 텃밭을 지나 이길로 올라오면 철로를 지나는 지하도가 나온다.
지하도를 지나 왼쪽으로
계속 가면 3번도로 상의 샘내고개와 만난다.
14:10 샘내고개. 오늘의 산행을 마치고 복잡한 차량과 인파속에 나 자신을 발견하고 빙긋이 웃는다.
확실히 샘내고개이다.
뜻하지 않게 대성산에서 8구간으로 바뀌었지만 예습은 없었으도 산행은 잘 할 수 있었다. 앞에서 이야기 한데로
오늘은 완전히 동네 뒤산 산책과 개발현장을 시찰한 느낌이다. 앞으로 이러한 시가지를 통과하는 정맥길을 할때에는
사전 예습이 무진장 필요할 것 같다. 이제 다음 산행에 도봉산 입구 서울에 입성한다.
앞으로 2~6구간을 어떻게 산행해야할지 생각해 보지만 그 것은 그 때 생각하기로 하니 마음이 놓인다. 연속된 산행이지만
색댜른 정맥길에 가을과 함께한 뜻있는 산행이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아름다운 자연과 함깨하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곳을 걷게 하여 주심 감사합니다.
백두대간과 주황산 산행도 함께 하셔서 잘 마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