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浮彫는 고대이집트 그리스 로마로 이어진다. 고대에는 안양박물관동측에 석수동마애종 부조가 있다. 근대에 성당축조시 중국기술자들이 부분적으로 제작한 것으로 본다.1960년 혜화성당 건축시 장발서울대 미대학장이 추천하여 서울대 건축과에 강의하던 이희태가 동대학 조각가교수 김세중을 통해 화강석으로 ‘최후의 심판도’를 전면 2층에 제작한다. 같은 시기 1960~62 이광노교수가 국립가축연구소 옥탑층 전면에 콘그리트 부조를 설치 한다 중요작업은 김문기가 김세중 교수에게 디자인을 받아 현장 제작한 것으로 본다. 이는 운반수단이 어려워운 시기이기 때문이다.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인 이규명 박사가 많은 기여를 하였다. 당시 중앙가축위생연구소의 소장은 김영한 그리고 미경제원조처 수의분야 담당관인 Dr.Gourly와 이규명박사 이다
미국대외원조기관 USOM이 수행했다. 유솜원조는 건축과 장비배치 기본설계가 따라온다. 이를바탕으로 본설계를 하는 사례이다. 미고문관인 Johnson감독하에 하였다. 부조는 박근식이 조각가에게 내용를 설명하였는데 마치 성서의 천지창조 같은 분위기였다고 한다
건축중심에서 남측으로 벗어난 현관과 부조는 일탈을 보여주어 지루함을 커버한다. 전반적으로 반추상적이며 평면적 부조이나 기술이 높다
이후 제작된 냉천동 담장 부조도 훌륭하나 제작자를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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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이순옥, 문화영 및 외 2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