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 생활용품들. 나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더해 전혀 다른 방법으로 활용해보자. 재미있고 실용적인 생활용품의 또[다른 쓰임새] 찾기.
쓰레받기 [Original Purpose] 청소할 때 사용. [다른 쓰임새]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작은 블록이나 장난감들을 정리할 때 쓰레받기를 활용하면 효과적. 한번에 여러 개를 치울 수 있어서 편리하다.
티포트 [Original Purpose] 차를 우려낼 때 사용. [다른 쓰임새] 투명한 티포트나 하얀색 자기 티포트는 손님이 왔을 때 차를 내는 것 외에 꽃병으로 사용할 수 있다. 평범한 꽃병에 꽂는 것보다 훨씬 개성 있어 보이기 때문에 한번쯤 활용해볼 만한 아이디어.
워머 [Original Purpose] 안쪽에 초를 넣고 냄비를 얹어 음식을 따뜻하게 데우는 용도. [다른 쓰임새] 냄비를 얹어 사용하는 워머는 아로마테라피를 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작은 찻잔에 물을 붓고 아로마 오일을 2~3방울 떨어뜨린 후 워머에 올려 촛불을 켜두면 은은한 향기가 집안에 퍼져 기분까지 좋아진다.
크레용 [Original Purpose] 그림 그릴 때 사용한다. [다른 쓰임새] 원목마루는 쉽게 긁히고 흠집이 생기기 쉽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크레용. 마루색에 어울리는 크레용을 화방에서 구입하여 긁힌 곳에 칠한 후 티슈나 스펀지로 부드럽게 문지르면 흠집이 감쪽같이 없어진다.
버리는 물건의 색다른 활용법
오래 썼지만 버리기엔 왠지 아까운 물건들. 다른 방법으로 활용할 수는 없을까? 버리는 물건의 주가가 쑤욱~ 올라가는 재활용 아이디어.
전동칫솔 [Original Purpose] 이 닦기. [재활용법] 욕실 타일과 타일 사이 틈새에 묻은 때나 코너에 생긴 곰팡이는 수세미로 닦아도 깨끗하게 없어지지 않는다. 이때 오래되어 안 쓰는 전동칫솔을 활용하면 힘들이지 않고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레몬조각 [Original Purpose] 생선이나 고기 냄새 없애기. [재활용법] 쓰고 남은 레몬조각은 물에 담가둔다. 이렇게 만든 레몬물을 스프레이 병에 넣어두었다가 머리에 뿌리면 향긋한 내음과 함께 머리카락에 윤기를 더해줄 수 있다. 냉장고에 넣었다가 뿌리면 시원한 느낌에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양초 [Original Purpose] 촛불 켜기. [재활용법] 서랍이 뻑뻑해져 여닫기가 불편할 때 부러진 양초나 작아서 쓸 수 없게 된 양초를 살짝 칠해준다. 서랍 안쪽의 레일 부분에 초를 바르면 여닫기가 한결 부드러워진다.
고무장갑 [Original Purpose] 설거지나 청소할 때 사용한다. [재활용법] 구멍나 못쓰게 된 고무장갑은 손목 부분이나 손가락 부분을 잘라서 고무밴드로 활용한다. 이렇게 만든 고무밴드는 잼병이나 김치항아리 커버를 단단하게 고정시킬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