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정하복) 완주군지구협의회(회장 박현미 )가 10일 부터 폭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운주면 일원에서 수해복구를 펼쳤다.
이날 수해복구 활동에는 박현미 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70 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지사에서는 쌀 80포대 생수 1.000병 긴급구호세트 272 개와 주거용텐트 50개를 긴급 지원하였다.
수해복구 작업에 동참한 봉사원들은 오전에는 수해현장에 투입된 자생단체 12개 단체 봉사원과 수해를 입으신 주민 복구에 동참한 군인 150명 등 1000 여명에 대한 도시락을 준비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오후에는 수해복구 현장인 보건소 농협 새마을회관 개인주택 펜션을 대상으로 가재도구를 걷어내고 토사를 재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힘썼다.
박현미 회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수해를 입으신 이재민을 위하여 함께해 준 완주군 12개 자생단체 회장과 봉사원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완주지구협의회 비봉 이서 용진 삼례 봉사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하며 최윤정 직전회장의 세심한 배려와 응원에 존경을 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