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신한은행은 LIG넥스원과 LIG넥스원 협력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은 1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여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및 품질개선 지원, 기술개발 등 ESG 경영 관련 이자 보전 등을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조성된 펀드와 연계해 ESG 경영을 위한 금리 감면 등 금융지원과 상생협력 활동 지원 등 비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작년 업무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이 조성한 100억 규모의 펀드가 조기 마감되고 LIG넥스원이 100억 규모의 펀드를 추가 조성해 LIG넥스원 협력업체의 ESG경영 지원을 확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작년부터 시행해온 LIG넥스원의 협력업체 지원대상을 확대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근 신설한 ‘ESG 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체계인 친환경·상생·신뢰에 발맞춰 국내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전담협의체(TCFD) 지지 선언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과 합동으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을 했다. 한국마사회, SR, GKL,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여가산업 공공기관 혁신추진그룹’(이하 여공혁)은 매년 공동 혁신과제를 발굴·이행하는 등 협업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공동 혁신과제를 선정했다. ESG경영은 기업이 좋은 지배구조(G)를 바탕으로 환경(E)과 사회(S)에 책임을 다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4개 기관은 SRT 수서역에서 (E)기후변화와 환경문제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S)사회적 가치 성과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G)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ESG 경영문화 확산과 이행을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합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ESG경영 공동선언식 이후 참석자들은 SRT역사로 이동해 지배구조(G)과제로 선정한 ‘인권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마사회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공동 선언을 계기로 4개 기관이 힘을 모아 더욱 효율적으로 ESG경영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쟁적으로 경제발전을 위해 싸워왔던 세계 곳곳의 나라들로 인해 화석연료 사용은 급격히 늘어났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이에 따라 늘어났다. 이 때문에 지구온난화 현상은 그 어느때보다 가속화 되고 있고, 그로 인해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그리고 생태계는 무너지고 이상기후 현상은 시작됐다. 올해 겨울만 봐도 그렇다. 우리가 수능을 칠 때에는 패딩을 입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말도 안되게 추웠던 기온이 지금은 얇은 코트로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온난해졌다. 이 문제는 국제 갈등을 뒤로 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며, ESG 경영을 통해 극복해나가야 될 국가적 문제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한 기업들의 ESG 경영 선언들이 기사로 속속들이 나오고 있어서 조금은 따뜻해진 마음에 글을 남긴다.
첫댓글 ESG는 지속가능 경영의 초석이란다. 이제는 선언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경영실천도 착실히 행해지길 바란다.
정말 ‘수능 한파’가 옛 말이 된듯한 요즘 날씨네요..! 기업들의 ESG선언이 실효성 있게 실천 되기를 바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