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턴

[깡통]

쌍용 렉스턴(SsangYong Rexton)은 대한민국의 쌍용자동차에서 생산하는 대형 SUV이다. 차명인 렉스턴은 왕가, 국왕을 뜻하는 라

틴어 Rex와 품격, 기풍을 뜻하는 영어 Tone의 합성어이다.

렉스턴(2001년 9월~2003년 12월)

1998년부터 Y200이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개발되었다. 본래 무쏘의 후속 차종으로 개발되었으나, 무쏘의 상급 차종으로 바뀌어 2001

년 9월 1일에 출시되었다. 이탈리아의 디자이너인 조르제토 쥬지아로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출시된 해에 우수 산업 디자인 운송 기기

류 부문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쌍용자동차가 대우자동차에 인수되었던 시절에 개발했기 때문에 대우자동차의 과거

패밀리 룩인 3분할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메탈 소재와 우드 그레인이 조화를 이룬 베이지 컬러가 적용되었

고, 운전석에는 대한민국산 SUV 최초로 3명의 체형을 기억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이 적용되어 고급화를 꾀했다. 그해 11월에는 RX32

0과 RE290이 추가되어 라인업을 넓혔다. 2003년 7월 11일에는 4륜구동 방식의 사용 빈도가 낮은 고객을 위한 후륜구동 방식의 XJ290

이 추가되었다.

제원
구분	XJ290	RE290	RJ290/RX290	RX320
전장	4,730		4,795
(mm)	4,795(범퍼 가드 적용시)
전폭	1,870
(mm)
전고	1,760		1,760	1,865
(mm)			1,865(루프랙 적용시)
축거	2,820
(mm)
윤거	1,550
(전, mm)
윤거	1,540
(후, mm)
승차 정원	7명
변속기	수동 5단			자동 4단
	자동 4단
구동 형식	후륜 구동	4륜 구동
엔진 형식	662925		662925	162994
			(이후 662935로 변경)
연료	디젤			가솔린
배기량	2,874			3,199
(cc)
최고 출력	120/4,000		120/4,000	220/5,750
(ps/rpm)			(이후 132/4,000으로 변경)
최대 토크	25.5/2,400		25.5/2,400	31.6/3,750
(kg*m/rpm)			(이후 29.5/2,400으로 변경)
연비 (km/ℓ)	10.5(후륜 구동 수동 5단)/ 9.1(후륜 구동 자동 4단)	11.8(4륜 구동 수동 5단)/		6.9(4륜 구동 자동 4단) (이후 6.3(4륜 구동 자동 4단)으로 변경)
		10.9(4륜 구동 자동 4단)
		(이후 10.4(4륜 구동 수동 5단)/
		9.0(4륜 구동 자동 4단)으로 변경)

뉴 렉스턴(2003년 12월~2006년 3월)

뉴 렉스턴은 기존 렉스턴의 라디에이터 그릴에 세로줄이 추가되고, 사이드 가니시에 크롬 몰딩이 추가된 정도로, 페이스 리프트라고

하기에는 변화의 폭이 적은 2004년형 이어 모델에 불과했다. 새로 적용된 자사 최초의 3세대 커먼 레일 디젤 엔진인 2.7ℓ XDI 엔진은

당시 동급 최대 성능을 냈고, 메르세데스-벤츠제 5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인테리어는 베이지 컬러에서 블랙 컬러로 변경되었

고, 우드그레인 형상도 변경되었다. 이 외에 LED 계기판, 실버 컬러 루프랙, 운전석 메모리 시트 등의 고급 편의 사양이 적용되었다.

2005년에는 2.7ℓ XDI 디젤 엔진의 출력을 176마력으로 끌어올렸는데, 이는 곧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와의 대형 SUV 시장에서 본

격적인 출력 경쟁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제원
구분	RX5 TI	RX5 EDI	RX6 IL
전장	4,795
(mm)
전폭	1,870
(mm)
전고	1,760
(mm)	1,865(루프랙 적용시)
축거	2,820
(mm)
윤거	1,550
(전, mm)
윤거	1,540
(후, mm)
승차 정원	7명
변속기	수동 5단	수동 5단	자동 5단
	자동 4단	자동 5단
구동 형식	후륜 구동	4륜 구동
엔진 형식	662925	665925	162994
연료	디젤		가솔린
배기량	2,874	2,696	3,199
(cc)
최고 출력	120/4,000	170/4,000	220/5,750
(ps/rpm)		(이후 176/4,000으로 변경)
최대 토크	25.5/2,400	34.7/1,800~3,200	31.6/3,750
(kg*m/rpm)		(이후 35.7/2,500~3,000으로 변경)
연비 (km/ℓ)	10.5(후륜 구동 수동 5단)/	11.8(4륜 구동 수동 5단)/ 10.4(4륜 구동 자동 5단)	5.7(4륜 구동 자동 5단)
	9.1(후륜 구동 자동 4단)/
	10.4(4륜 구동 수동 5단)/
	9.0(4륜 구동 자동 4단)

렉스턴 Ⅱ/슈퍼 렉스턴(2006년 3월~2012년 6월)

뉴 체어맨과 헤드 램프 디자인이 닮았으며, 2.7ℓ XDI 디젤 엔진의 출력이 191마력까지 높아졌다. 기존 뉴 렉스턴에서 멀티 미터 등이

삭제되었다. 대신 내리막 저속 주행 장치(HDC), 에어 서스펜션(EAS), 타이어 공기압 감지 장치(TPMS) 등 고급 편의 사양이 추가되

었다. 렉스턴 Ⅱ 부터는 배출 가스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한 2.9ℓ TDI 디젤 엔진이 단종되었다. 3.2ℓ XGI 가솔린 엔진과 수동변속기 또

한 수요가 적은 대한민국 시장에서 삭제되고, 수출용만 적용되기 시작했다. 현대자동차가 테라칸을 대체하는 베라크루즈를 출시해

고급 SUV 시장 선점을 빼앗긴 쌍용자동차는 2007년 10월 4일에 유로 Ⅳ 기준을 만족시키는 렉스턴 Ⅱ 유로를 출시했다. 알루미늄 휠

의 디자인을 더 스포티하게 했으며, 바디 컬러도 기존의 투톤에서 원톤으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판매 대수는 계속 감소했고, 2008년 7

월 21일에 슈퍼 렉스턴으로 차명이 바뀌었다. 슈퍼 렉스턴은 본넷에 있던 쌍용자동차의 엠블렘이 라디에이터 그릴로 위치를 옮겼고,

가로가 긴 번호판을 뒷 부분에도 장착할 수 있게 개선되었다. 2010년 8월 9일에는 2.0ℓ XDI 디젤 엔진을 장착해 가격을 2,000만원대

초반까지 낮춘 RX4가 라인업에 추가되었으며, 동시에 RX6가 기존의 RX5를 대체했다. 2011년 5월에는 요트 및 캠핑 트레일러 견인이

가능한 트레일링 히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 인증을 취득한 Out-Door Edition이 추가되었다. 2012년 1월에는 2.7ℓ XDI 디젤 엔진을 장

착한 RX6, RX7, NOBLESSE, Out-Door Edition 등이 유로 V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해 단종되었다. 2.0ℓ XDI 디젤 엔진을 장착한 RX4

는 2012년 3월부터 유로 V 기준을 만족시키는 2.0ℓ e-XDI 디젤 엔진으로 바뀌었고,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제 5단 자동변속기로 바

뀌었다.

제원
구분	RX4(자동 6단)	RX4(자동 5단)	RX5	RX6	RX7/NOBLESSE	Out-Door Edition
전장	4,735
(mm)
전폭	1,890
(mm)
전고	1,840
(mm)
축거	2,835				2,830
(mm)
윤거	1,570
(전, mm)
윤거	1,570
(후, mm)
승차 정원	7명
변속기	자동 6단	자동 5단
구동 형식	후륜 구동				4륜 구동
	4륜 구동
엔진 형식	664925	671960	665925		665935
연료	디젤
배기량	1,998		2,696
(cc)
최고 출력 (ps/rpm)	148/4,000	155/4,000	176/4,000	172/4,000	191/4,000	186/4,000
			(이후 172/4,000으로 변경)		(이후 186/4,000으로 변경)
최대 토크	33.7/2,000~2,500	36.7/1,500~2,800	35.7/2,000~3,000		41.0/1,600~3,000
(kg*m/rpm)
연비 (km/ℓ)	11.4(후륜 구동 자동 6단)/ 11.2(4륜 구동 자동 6단)	13.7(후륜 구동 자동 5단)/ 13.1(4륜 구동 자동 5단)	10.4(후륜 구동 자동 5단)/	10.7(후륜 구동 자동 5단)/ 10.7(4륜 구동 자동 5단)	10.7(4륜 구동 자동 5단)
			10.4(4륜 구동 자동 5단)
			(이후 10.7(후륜 구동 자동 5단)/
			10.7(4륜 구동 자동 5단)로 변경)

렉스턴 W(2012년 6월~현재)

2012년 5월에 개최된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고 그해 6월 1일 출시되었다. 월드 클래스(World class) 수준의 품격을 한 차

원 높여 걸작(Work of art)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는 의미를 담은 W를 서브 네임으로 해 차명이 렉스턴 W가 되었다. 현대 베라크루즈와

기아 모하비는 물론 현대 싼타페(DM), 기아 뉴 쏘렌토 R(XM), 쉐보레 캡티바 등 중형 SUV의 강세가 이어져 한 번 더 페이스 리프트

를 하여 신선함 유지와 상품성 강화를 꾀했다. 기존 렉스턴 Ⅱ와 슈퍼 렉스턴 에서 3열 에어컨, 전자동 파킹 브레이크(EPB), 전자 제

어 에어 서스펜션(EAS) 등이 삭제되었다. 그해 12월부터 군 지휘 차량으로 공급되어 2018년까지 공급 물량을 확대해 군 지휘 차량 및

작전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2013년 8월 14일에는 수출용에만 적용되던 6단 수동변속기가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원
구분	RX5/RX7	RX5/RX7/NOBLESS	RX7
	(2WD)	(4WD)	(4WD)
전장	4,755
(mm)
전폭	1,900
(mm)
전고	1,840
(mm)
축거	2,835
(mm)
윤거	1,570
(전, mm)
윤거	1,570
(후, mm)
승차 정원	7명
변속기	자동 5단	자동 5단	수동 6단
구동 형식	후륜 구동	4륜 구동
엔진 형식	671960
연료	디젤
배기량	1,998
(cc)
최고 출력	155/4,000
(ps/rpm)
최대 토크	36.7/1,500~2,800
(kg*m/rpm)
연비 (km/ℓ)	13.7(자동 5단)	13.1(자동 5단)	도심 12.1/고속 13.8/복합 12.9(수동 6단)
	(이후 도심 11.1/고속 13.8/복합 12.2(자동 5단)로 변경)	(이후 도심 10.6/고속 13.3/복합 11.7(자동 5단)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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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의 기함이라 할 수 있는 대형 SUV.

대우자동차에 있을 무렵 쌍용자동차에서 1600억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만든 자동차로 국내 SUV 시장의 고급화를 이끈 공신이

다.

과거에는 현대 테라칸, 기아 쏘렌토 등과 함께 고급 SUV 시장을 형성하였지만, 지금은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인해 과거 테라칸보다

한 등급 낮은 현대 싼타페와 더불어 중형 SUV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1] 쌍용 카이런의 단종으로 카이런의 자리를 렉스턴이 대체한

셈.

1.1. 1세대 (Y200)

1998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2001년에 나온 모델로 모기업인 대우자동차에서 많이 공을 들였다. 원래는 무쏘의 후속모델로 팔려 했지

만 무쏘의 인기와 쌍용의 재정적 어려움으로 상위 트림으로 격상된 모델이다.

이미 무쏘에서 나온 혁신적인 디자인을 잇기 위해 조르제트 쥬지아로가 도안을 담당했고 무쏘에서 인증받은 메르세데스 벤츠 OM662

엔진과 호주산 BTRA 4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수동은 통일중공업(현:S&T 모티브) 5단 제품이다. 렉스턴은 개발기간인 1995년부

터 관심을 받았고 대우그룹이 부도가 나서 폐기될 위기도 처했지만 겨우겨우 출시해 거리를 누비고 있다. 특이한 점은 그릴이 3분할

로 되어있고 가운데에 크롬 도금 직선이 5줄 있는데 이는 대우시절 패밀리룩을 맞추려고 디자인했으나 대우의 부도와 3분할 그릴의

미관으로 가로줄을 추가해 3분할과는 다르게 보이게 했다. 출시된 당시 엘레강스하고 판타스틱한 디자인으로 산업자원부 굿디자인

장관상을 받았다. 쌍용에서 무쏘, 뉴코란도와 함께 그나마 디자인을 인정받은 차다 당시에는 그랜져에 들어가는 호화 옵션인 레인센

서, ECM 룸미러, AV 시스템 등이 들어갔으며 자체 충돌시험에서 별 5개를 받을 정도의 차체와 사이드 애어백이 있었고 흡차음재와

소음 튜닝을 통해 동급 차량과는 비교불가의 정숙성을 보여주었다.

렉스턴은 무쏘에 비해 앞쪽 프레임과 휠베이스가 늘었지만 무게는 35kg가 줄었다. 비결은 금형기술. 4조각으로 이뤄진 무쏘 차체바

닥과 달리 렉스턴은 철판 2장으로 구성했고 사이드 패널 역시 2장으로 짜 넣어 용접점이 25%나 줄었기 때문이다. 차체는 가벼워졌지

만 고장력 강판과 곳곳에 보강재를 덧대 강도는 15%가 늘었다. 270여회에 걸친 충돌테스트 결과 북미 NHTSA 기준으로 정면, 측면

별 5개를 기록했다.

서스펜션의 경우 기존의 5링크 코일스프링 구조에서 코일스프링을 추가하고, 쇼크 업쇼버의 각도를 수직으로 변경하여 부드러운 승

차감을 살렸다.

당시 출고가는 고급형이 3천3백18만원이고 저가형이 2천5백53만원으로 크고 아름다운 가격으로 직장인들이 타기에는 무리한 차였

다. 여담으로 개그맨 황봉이 자기 전재산을 들여 뽑았으나 15일 타고 도난당했다고 한다. 3천3백만원을 주고 샀다니 풀옵션으로 뽑은

듯 하다.

모델은 후륜구동 XJ290 과 사륜구동 RJ290, RX290으로 되어있다. 또 렉스턴 최초로 가솔린 모델인 RX320도 있다.

1.2. 2세대

2003년당시 현대 테라칸, 기아 쏘렌토의 경쟁상대로 렉스턴의 인기가 시들해져 페이스리프트를 하였다.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로 파워트레인이 기존의 OM602 엔진에서 쌍용자동차 독자개발의 XDI270 커먼레일방식의 엔진으로 변경된다.

거기에 3분할 그릴을 벤츠식 그릴로 바꾸고 운전자 메모리시트를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렉스턴 모델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

2005년에는 XDI 엔진의 출력을 176마력으로 끌어낸 2006년형이 나왔다.

이때 모델구성이 바꾸었는데 R X XXX식의 구성으로 나가던게 RX x식으로 변경되었다. 기존 렉스턴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

RX5 TI,커먼레일 엔진을 적용한 RX5 EDI,가솔린 모델인 RX6 IL로 나뉘었고 최상위 트림인 노블레스는 RX5 EDI와 RX6 IL에서 선택

이 가능했다.

1.3. 3세대

페이스 리프트 모델로 강화된 안전규제로 캥거루 범퍼 관련규정에 따라 범퍼가드를 더 이상 장착하지 않고 허브를 빌트 인 타입으로

바꿨다. 거기에 진공식 사륜구동에서 전자식 AWD로 변경되고 트립컴퓨터 장착, USB 오디오 추가 등 시대에 맞게 변화했다. 거기에

초기부터 있던 수동변속기와 가솔린 엔진과 OM602 엔진을 탑재하지 않아 오너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때부터 휠 고정용 볼트가 6홀에서 5홀로 줄었다. 이에 따라 스틸휠도 기존 이스타나(...)에서 쓰던 휠로 변경.

기존의 디자인에서 체어맨과 비슷한 계란형 헤드램프와 가로그릴로 변경하였으며, 컬러 코드도 바뀌었다.

2008년 베라크루즈출시로 인해 판매가 떨어지자 DPF를 장착한 유로4모델 렉스턴2 유로가 나왔고 쌍용차 파업으로 인해 어수선해진

2009년 기존의 벤츠 그릴을 쌍용로고가 내장된 디자인의 그릴로 바꾼 슈퍼 렉스턴이 나왔고 2010년 8월 에는 2.0ℓ XDI 디젤 엔진을

장착해 가격을 2,000만원대 초반까지 낮춘 RX4가 라인업에 추가되었으며, 동시에 RX6가 기존의 RX5를 대체했다. 2011년 5월에는 요

트 및 캠핑 트레일러 견인이 가능한 트레일링 히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 인증을 취득한 Out-Door Edition이 추가되었다. 2012년 1월에

는 2.7ℓ XDI 디젤 엔진을 장착한 RX6, RX7, NOBLESSE, Out-Door Edition 등이 유로 V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해 단종되었다. 2.0ℓ X

DI 디젤 엔진을 장착한 RX4는 2012년 3월부터 유로 V 기준을 만족시키는 2.0ℓ e-XDI 디젤 엔진으로 바뀌었고, 동시에 메르세데스-벤

츠제 5단 자동변속기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EAS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을 달고 있었다. 체어맨의 그것은 아니고 뒷차축에만 장착되었던 것으로 뒤쪽 차고 상승과 하

강만 해서 상하차만 편리하게 했던 기능이다.

1.4. 4세대

2012년 4월 부산 모터쇼에서 첫 공개되었고 세번째 페이스리프트이다. 말이 3세대이지 플랫폼의 변경이 없는 1.8세대라고 해야 할 것

이다. LED 라인 라이트와 HID 헤드램프, 인피니티 5.1채널 오디오 등 고급사양이 대거 추가되었고 엔진도 기존의 XDI220/290엔진 대

신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2.0 직렬 4기통 eXDI-200 LET 엔진으로 교체되었다. 변속기는 기존의 BTI사의 6단 자동에서 벤츠제 5단

자동으로 교체되어 변속충격이 없어지고 잔고장이 줄었다. 다만 트립컴퓨터가 아직도 숫자형식이고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2000년대

초중반 수준에 머물러있다. 요새 나온 차인가 의심하게 될 정도이다.

트림으로는 가장 기본형인 RX5 고급형모델의 RX7 그 속에서 ESP기본 옵션 다이아몬드 커팅 휠 워시트 등의 고급사양 포함의 럭셔

리, 럭셔리 기본 사양에 인피니티(JBL) 프리미엄 사운드 + 브라운 컬러 인테리어 포함된 브라운 스페셜 RX7트림에서 가장 비싼 모델

이며 독립현가방식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이 장착되고 TPMS 등이 기본 장착된 프레스티지 그리고 가장 상위트림으로 모든 고급사

양이 몰집된 노블레스로 구성되어있다. 가격은 가장 싼 RX5가 2683만 RX7 럭셔리가 2918만 RX7 브라운이 3190만 RX7 프레스티지가

3405만 최고급형인 노를레스가 3743만이다. RX7까지는 후륜구동이 기본이고 4WD는 1770만원을 내서 선택해야 한다.

디자인은 과거 1세대의 디자인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 하였고 그동안 봤던 페이스리프트중 제자리를 찾은 페이스리프트이다. 거기에

렉스턴에서 최초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기에 승차감이 월등히 향상되었다.

2013년 8월 느닷없이 'RX7 Mania'라는 트림으로 단종되었던 수동변속기 트림이 출시되었다. 최근 경쟁 차량들이 수동변속기 트림을

아예 출시하지 않거나 최하위 트림으로 출시하는데 비해 중상급 옵션을 탑재하고 출시되었다. 코란도C 출시때부터 이어진 수동변속

기 판촉의 연장선상에 있는듯. 자사의 다른 차량들에 쓰는것과 같은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하였다.

1.5. 바퀴빠짐 결함

2014년 5월 7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 렉스턴 차량 주행 중 바퀴가 빠져버리는 문제가 소개되었다. 제보자는 약 7년간 렉스

턴을 운행하며 바퀴 빠짐 사고가 세 차례나 있었다고 언급했다. 볼 조인트가 부러지는 것이 공통적인 이유였다. 이 제보자뿐만 아니

라 30년 경력의 정비사 또한 같은 사고를 당했다. 정비가 업이다 보니 차는 수시로 점검한다는 그는 사고 2주 전에도 차량을 정비했고

당시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볼 조인트가 부러지는 사고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며 그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는 볼 조인트와 로

어암 분리형인 바퀴 구조의 문제 탓으로, 관련 부품을 갈고 갈아봤자 머지않아 같은 문제가 발생하게 될 구조적 결함에 해당된다.

하지만 쌍용 측 정비소에서는 볼 조인트 관련 사고는 정비 소홀이 원인이라 딱 잘라 설명하며 이를 운전자 과실이라는 뻔뻔한 주장으

로 일관했다. 불만제로 제작진에게 쌍용 측은 같은 구조의 수출형 차량 등을 제시하며 구조 문제가 아니라 변명하였지만 취재진이 확

인한 결과 그들이 제시한 차량은 바퀴 빠짐 문제로 인해 이미 9년 전에 리콜 조치된 수출형 차들이라서 오히려 문제점을 부각시켰다.

그러니까 외국에는 문제가 제기되니까 9년 전에 이미 리콜조치 해줬고 한국에서는 은폐했다는 소리.

더욱 심각한 것은 이렇게 바퀴 빠지기 취약한 구조는 로디우스,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코란도스포츠 렉스턴W 12년식까지 거

의 모든 쌍용 SUV 차종에 전부 해당되는 문제라는 것이다. 렉스턴W는 13년식부터 구조를 슬그머니 바꿔서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전

차종까지는 문제를 알고서도 숨겼다는 이야기다. 쌍용 SUV 차종의 바퀴 빠진 사진과 호소글이 각종 자동차 포털사이트에도 엄청 많

이 올라왔었는데 그동안 잠잠한게 신기할 정도이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흉기차만 까거든요

2. 도로공사 순찰차량

2005년부터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로 지정되어 전국의 고속도로에서(단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등 민자구간은 제외)

뛰고 있다.

코란도 훼미리, 무쏘 이후 쌍용차 특유의 내구성으로 인해 도로공사에서 순찰차량은 쌍용차만 출고하는 편.

출처: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