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는 둥 마는 둥 하는군요. 노란 코트에 노란 우산을 받쳐 든 여인은 총총히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아침거리엔 때 이른 낙엽이 뒹굴고 있습니다. 은퇴하여 집에 붙어 있는 어르신이라는 대명사처럼 젖은 낙엽은 처량합니다. 이맘 때 남들은 해외여행도 가고 국내 여행도 하면서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습니다.
가을이 좋다한들 누가 다 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니 우리도 생선회를 먹으며 가을의 호사를 누려 봅시다.
(수산대축제가 노량진수산시장 옆 축구장에서 11/2~11/3 열립니다.)
-일 시: 2024. 11. 2(토) 오후 3시
-장 소: 노량진수산시장 ‘수산대축제장’ (축구장)
-회 비: 남자 20,000원, 여자 10,000원
-제 공: 방어, 도다리, 광어 (현지 수산물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음)
-준비물: 각자 소주 2병씩
-오는 길: 노량진역 9번 또는 7번 출구
생선회 준비 관계로 11월 2일 아침 7시까지 참석의사를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전기택 (010-304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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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은 특별히 방어 한 마리 만큼의
생선회를 드립니다. (위 사진으로)
참석합니다~
2년 전 수산대축제가 열리는 그때
이태원 할로윈 참사가 났었지요.
노량진 축제도 축소되어 일찍 끝낸
기억도 있습니다. 이번엔 가을 축제
에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 줍시다.
참석합니다^^
근데 축구장은 어디인지
찾기쉬운가요?
사진과 같이 건물 입구에 있고
현수막이 걸려 있는 곳 입니다.
나는 11/2~3 1박 2일
연천가서 가고파도몬까
우선순위를 바꿔보게나
산해진미도 매일 먹으면
싫증이 나고
시장이 반찬이라고 재미 없는
곳도 가끔 들르면
새로운 멋이 있다네
남친 1명, 여친 2명 참석합니다.
10/30 참석자
1.이승관
2.윤난희
3.김해연
4.이창우
5.여친
6.여친
7.김영환
8.전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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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31 13:43
11/01 참석자
1.김영환
2.윤난희
3.김해연
4.이창우
5.여친
6.여친
7.여친
8.여친
9.여친
10.김동호
11.하칠성
12..전기택
정경현도 갑니다ㅡ
손잡고 오시라요
반갑구만
오늘 축제때문에 활어가 씨가 말렀음, 도미 2.5kg. 숭어 3.5kg 떳음
회뜨는 값 25,000원
연어
간만에 참석 ..~~~^^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