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의 교훈
백금선
밥상머리의
교훈이 그리움 되어
다가온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꽁보리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고
형제간에 우애는
아버지의 말씀이
삶의 교훈되어
씨앗 되고 밑거름되어
일구어온 삶의 식탁은
시대 따라 변화되어
화려한 서구식 밥상마다
퓨전이 주인공 되어
몸도 마음도 다 국적 시대
그래도 때가 되면
그리운 사계절 밥상은
집 나간 입맛을 위해
진수성찬 차려 놓고
자연향기 그윽한
추억의 맛집을 찾아 나선다.
카페 게시글
* 프란카 작가 서재
밥상머리의 교훈
프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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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
25.04.25 07:5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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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세요 프란카 작가님!
밥상머리 교육이 바로 인성교육이지요!
저도 일본에서 아들 부부가 한달
휴가를 와서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집안일과 일터에 주말엔 자형 별장에
묘목을 심다보니 카페에 소흘했지요!
언제나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