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금) 12시에 2008년부터 월 1회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경기도 김포 월곶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시설인 '가 연 마 을' 지원 봉사활동을 위하여
난방비 10만원, 과자 1상자, 정월 부럼용 땅콩, 장애인 건강을 위한 안마기,
그리고 아내의 재능 기부로 대관령 고냉지 절인 배추와 무우를 주문하여
겉절이와 알타리 김치를 정성으로 양념을 하여 박스에 담고
강화 방면으로 달려서
김포 조각 공원을 지나 가연마을 입구에 도착하니
원장님, 복지과장님, 팀장님께서 현관에서 기다리시며
한 달만에 다시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준비한 지원품을 정리하고 난방비 10만원을 원장님께 전해드리며
가연마을 가족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기쁜 소식으로 10년 전에 가연마을에서 장애인 돕기 봉사활동을 6년 동안 함께한
월촌중, 목동고를 졸업한 여학생이 당시 봉사활동 소감문에
장애인을 돕는 특수학교 교사가 꿈이라고 발표를 하였는데
카톨릭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임용고시 준비를 하여
특수교사 자격증을 받으며 합격 통보를 받아
3월 1일 근무 학교가 정해지면 가연마을에 방문하여
자기의 꿈을 실현하도록 도움을 준 가연마을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겠다는 의사를 전해드렸습니다.
주말에 근무하는 사회북지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자원봉사자 등
60 여 분의 가연마을 가족 모두 준비한 간식을 맛있게 드시고
3월 일정에 대해 복지 과장님과 일정을 조정하면서
가연마을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장애인 시설 지원에도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시는
존경하는 선지식 법안 스님,
혜신 원장 법사님,
안심정사 법우님,
정말 고맙습니다.
아미타불 _()_
첫댓글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선생님 가연마을 봉사활동 수희찬탄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
오늘도 가연마을에
행복 사랑 한아름 선물 하시고 오셨네요
~~^^
선생님 수고 많으셨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_()_
선생님, 잘 들어가셨는지요?. 포근한 날씨에 뵈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난방비 잘 사용하겠습니다.
센스있게 오늘 금요일에 주신 겉절이와 얼무김치는 주말에 맛나게 먹겠습니다.
그리고 주신 덜덜이, 덜덜이라는 어감에 비해 테스트해보니 파워도 있고 정말 시원하다는 평입니다.
가연마을에서 봉사하다가 특수교사의 꿈을 꾸고 선생님이 되신 그분도 어떤 분인가 기대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