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Notre-Dame de Paris)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 파리 시테 섬에 있는 파리 대교구 주교좌성당으로,
노트르담이란 ‘우리의 어머니’란 뜻으로 성모 마리아를 의미한다.
1638년 루이 13세가 프랑스를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한 이래,
프랑스 내에는 노트르담이라 명명된 성당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생겼다.
그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파리에 있는 노트르담 주교좌성당이다.
이 성당은 1159년 36세의 나이로 파리 대교구장이 된 모리스 드 쉴리에 의해
1160년에 착공된 후 185년이 지난 1345년에 완공되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 역사를 통해 종교적, 정치적 대사건의 무대였다.
1302년 필립 4세는 최초의 전국 삼부화를 이곳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하였고,
그 이후 1430년 영국 왕 헨리 6세의 대관식,
1455년 잔 다르크의 명예 회복을 위한 재판 개최,
1572년 앙리 4세의 결혼식,
1804년 나폴레옹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거행되었다.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건축물인 노트르담 주교좌성당의 정면에는 3개의 문이 있는데,
양편 두 개의 문은 성모 마리아를 표현하며 1210년에 완성되었다.
중앙에 있는 문은 최후의 심판 문으로
예수님의 수난에 이용된 도구들을 잡고 있는 천사들과 무릎을 꿇고 인류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성모 마리아와 성 요한에 둘러싸인 채 슬픈 모습을 하고 하고 있는 그리스도상이 좌정하고 있다.
길이 130m, 높이 35m, 폭 48m의 이 성당은 6,5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또 내부에는 서쪽, 북쪽, 남쪽에 3개의 장미창이 있는데, 북
쪽 장미창은 1252년경, 남쪽 장미창은 1258년경에 만들어졌다.
서쪽 장미창(파이프 오르간 윗부분)의 중심에는 성모 마리아가 있고,
그 주위로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상징하는 인물들이 있다.
그리고 두 번째 원에는 거의 모든 종류의 악,
즉 우상숭배, 분노, 실망, 망은, 불화, 폭동, 비열 등을 나타내고 있다.
제대 좌측의 북쪽 장미창은 정 중앙에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를 중심으로
첫 번째 원에는 예언자들, 두 번째 원에는 이스라엘 판관들과 초기 왕들이 있으며
13세기 이래 거의 파손되지 않고 보존되어 왔다.
새롭게 복원된 남쪽 장미창은 묵시록의 모든 상징,
즉 일곱 개의 봉인이 된 책, 양, 일곱 개의 등잔 등과 함께 예수님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 양식 건축물인 노트르담 대성당 외부 모습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제대와 피에타상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장미창
입구쪽 파이프 오르간 위에 서쪽 장미창이 있고,
제대 정면을 바라보면서 왼쪽에 북쪽 장미창,
오른쪽에 남쪽 장미창이 있습니다.
나폴레옹의 대관식, Jacques-Louis David의 그림, 1805-1808, 루브르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