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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과 전문가를 믿지마라
아프로만 / 2010.03.28 19:29:12 [무브온21]
작금의 해군 초계함 침몰사태를 보면서,
이노무 나라가 조까튼 이유는 , 대관절 전문가 라는 게 과연 있는가 - 이겁니다.
<전문가집단> 물론 있겠죠. 그런데 막상 필요한 때와 장소에서는 결정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예외없는 집단이 바로 전문가라는 집단입니다.
첫째: 가장 큰 책임은 물론 전문가집단 그 자체에 있습니다. 전문가가 전문가답지 못한 겁니다. 정치분야에서도 정치평론가가라는 것들이 아마추어 네티즌들만도 못한 것 처럼.
둘째 이유는 <통합적인 사고>를 못한다는 것. 철밥통처럼 지키는 자기 각자 전문영역밖으로는 단 한발자국도 벗어나려 하지 않는 특성을 보이는 것이 이노무 나라 철밥그릇 전문가집단들 특징
세째: 통합적 사고를 못한다면, 그렇다면 제각각 영역에 제대루된 메뉴얼이라도 튼실하게 있느냐하면 그렇지도 않다는 것
첫+둘+ 세째, 세가지 원인이 골고루 짬뽕 믹스되어 보여주는 헤프닝 참사 대표적 사례가 숭례문 화재 와 4대강 개발 사업입니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이명박처럼 나대기 좋아하는 설치류가 날뛰기 좋은 환경이 되는 겁니다. 대책도 없이 숭례문 일반공개로 화재, 그리고 밀어부쳐 4대강.
숭례문 화재때 불에타서 무너지는 걸 밤새도록 그냥 그렇게,,, 어? 어? 타네? 타네? 야 ~ 잘타네,,,..하며 중계방송으로 보고만 있어야 했던 것 , 어~ 어~ 하는사이 4대강 그냥 파헤치는 것..
다른 무엇보다도, 이명박 같은 사이비를 경제대통령이라고 포장해서 뽑아준다는 것 자체가 , 이노무 나라는 전문가라는 게 필요없는 나라라는 단적인 증거 입니다.
-- 일반적 인식의 오류 --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나라건, 개인이건, 금융위기 사태건 ,
위급한 상황, 긴박한 상황 닥칠 때에는 소위 <전문가 집단>을 믿고 손놓고 있다가는 도리어 죽기 딱 좋다는 것이 요번 해군 초계함 침몰사태에도 여실히 보여준다는 것.
평시에는 전문가집단의 고언이 통할지 몰라도 막상 긴급시에는 <개똥도 약에 쓸려면 안보인다 > 는 것처럼 게눈 감추듯 종적을 감추는 <개똥>들이 바로 <전문가집단>
그래서 저는 소위 지식인이니 전문가니 하는 부류들을 개똥으로 여깁니다. 막상 필요할 때는 전혀 보탬 안되는 부류들이죠.
그 방면에 전문가들이 하는 것이니 <어련히 알아서 전문적으로 잘 해 놓았을 까?> - 요거야 말로 개똥 같은 소리. - - 일반적 인식의 오류 - 입니다. 이런 맹점을 질타한 교훈적인 영화 <타워링> 처럼..
눈앞에 숭례문이 그냥 그대로 밤새도록 다 타도록 불구경 신나게 했던 것처럼, 막상 일터지면 전혀 소용없는 집단들이 전문가들이라는 것.
- 위기때 진가를 발휘하는 게 진정한 프로다 - 라고 하는데 이노무 나라는 진정한 프로가 없는 조까튼 나라라는 얘기.
프로라는 것들이 전문대 출신 백수 미네르바 때려잡는 데에나 밥값을 발휘하는 우끼고 자빠질 조까튼 나라
초계함 함선의 격벽 격벽들 어쩌고 하는데,,, 그잘난 격벽도 막상 전기가 끊어지면 격벽차단 작동을 못하는 고철덩어리에 불과하다는 <지극히 평범한 상식>을 뛰어넘는 전문가가 한 새끼도 없는 것 처럼...
- 일반적 인식의 오류 - 를 겪지 않으려면 ,
지식인 이나 특히 전문가라고 하는 것들을 믿지말라,,
믿을 것은 오로지, 비록 아마추어라도 , 지극히 당연한 <상식>과 <직관>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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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만 2010.03.28 21:50:28
극한적 환경과 긴급한상황에 전문화된 <군대 무전기> 보다는,
초중딩들 애용하는 <휴대폰>이 더 유용하다는 평범한 상식을 입증한
해군함장 과 참모총장
천라지망 2010.03.29 04:49:05
앞에 '영혼을 팔아버린'이란 수식을 붙여줬어야지.
무턱대고 지식인과 전문가라고 들이대면 헤깔리잖아. 숭례문도 개방에 앞서 많은 전문가와 지식인들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었지, 아마? 그럼에도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넘이 밀어붙여서 그리된 거 였고. 4대강도 마찬가지. 지금도 많은 지식인들과 환경 및 토목 관련 전문가들이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지만 그때 그 넘이 무대뽀로 밀어붙이고 있는 거고, 스스로 영혼이 없다고 고백한 관료넘들과 영혼을 팔아버린 지식인넘들이 아무 문제 없다고 설레발치는 중이고.
그러니까 문제는 말야. '진짜'와 '가짜'를 가려낼 줄 아는 감식안을 길러야 하는 거지. 때는 이때다 하고 지식인과 전문가에게 열폭하면 안되는 거야. 찌질해보이잖니.
소부 2010.03.29 11:09:44
해외에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친구들끼리 늘상 하는 이야기....
[한국에는 전문가는 없고 전문가인척 하는 애들뿐]
다소 과장이 섞인 표현이긴 하지만 "그래도 있긴 있자나!"라고 따지는 천라지망같은 애들이 좀 궁색해보이네요.
중요한건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어떤 이들이 주류이고 그 주류로 인하여 어떤 경향성을 갖고 있는가로 "한국의 XXX는 이러저러해"라고 할 수 있는거죠.
천라지망같은 주둥아리전문가 색귀들이야 누가 어떤 분석을 내 놓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라고 숟가락 얹죠....가장 썩을놈의 경우입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전문가입네 하는 놈들이 설치류와 설치는게 현재의 주된 경향입니다.
어느 분야를 막론하구요.
장인이 장인 대접 못받는 것부터하여 최창집이라는 노가리진보쟁이가 진보의 정신적 지주니 머니 하는 행세를 하는 것도 한국이라는 나라이고
민주당같은 개X같은 정당이 제1야당 행세를 하고 있는 것도 그 증거구요.
아프로만님이 지적하는 전문가의 문제는 전문가가 필요한 상황에 처하여 전문가의 조언이나 조력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막상 전문가가 쥐뿔도 도움이 안되고 그런 상황에서 전문가가 전문가 행세질이나 하는 꼴을 익히 보아온 사람들은 아주 쉽게 이해가 되는 주장입니다.
너무도 당연한 주장이지만 경험치가 전혀 없는 노가리전문가들에게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의 먹이감이 될 뿐이고요.
천라지망 2010.03.29 13:10:29
"해외에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넘들은 왜 하나 같이 한국넘들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씨부리고 다닌다니.... 거 참, 7~80년대도 아니고 글로벌한 21세기에 뭐니, 촌시럽게^^;;
그리고 말야. 최장집을 '진보의 정신적 지주'로 떠받드는 건 친노 빼면 없을 거야. 그냥 일반인들은 평생을 '민주주의'를 연구한 노학자 정도로 여기지. 최장집을 지식인도 아니라고 떠드는 것도 아마 친노 빼면 없을 거야. 그것도 단지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인을 씹었다는 이유로(이러니 지식인들이 제대로 지식인 대접을 받을 수 있겠냐구). 도대체 '민주주의'라는 한 분야에 전 생애를 걸고 연구하고, 가르치고 해온 사람을 전문가도 아니고, 지식인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얼마를 배워야 하는 거야? 나로선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 야^^;; 넌 감당할 수 있니?
문제는 말야. 좆도 모르는 것들이 지 잘난 맛에 되는데로 전문가며 지식인을 씹어돌리는 게 문제인 게야. 그것도 인터넷에서 몇마디 주워들은 걸로,.... 그 사람이 어떤 연구를 했고, 왜 그런 생각에 이르게 되었는지는 생각도 해 보지 않고 그저 감정에 휩쓸려서, 혹은 우리 편이 아니라는 이유로 허접하기 이를데 없는 지식을 들이대며 지식인도 아니라는 둥, 전문가도 아니라는 둥 깨방정을 떨어대지.
일반 대중들이 전문가들이며 지식인들을 우습게 아니까 명박이같은 넘들이 전문가와 지식인들 알기를 개떡으로 알고, 니들이 그랬듯이 모든 걸 정치공방으로 치환시켜버리고는, 지 멋대로 설쳐대는 거고....
그래 2010.03.29 13:49:12
천라지망이 말이 훨씬 더 와 닿는 말이다.
서로 생각하는 '전문가'와 '지식인'의 개념이 다르다면 어쩔 수 없지만...
대략난감 2010.03.29 22:43:14
댁 말에 따르자면 드디어 해군도 미쳐버렸나 보다. 침몰 3일이 지난 뒤에 선체에 접근해 망치로 두들기는 것을 보니.
댁 주장처럼 격실이 전부 전기에 의해 작동된다면 그것을 해군이 모를까? 아니면 댁 말처럼 전기로만 작동되는 것이 아니어서 군부 최고 책임자가 전력이 차단되어도 격실 밀폐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 그에 따라 생존가능성 시한을 따지고 있을까?
즉 얼치기는 당신같은 사람을 바로 말한다. 프로는 커녕 아마추어도 못되는 자가 프로를 능멸하는 세상이 문제고 그 전형이 바로 당신같은 이들이지. 직관과 상식? 댁의 직관은 직관이 아니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의 한계로 세상을 재는 자의 '우물안 세상보기'일 뿐이고 상식 또한 당신의 상식일 뿐이지. 전력으로 인한 자동화에 반드시 따라가는게 있지. 그게 뭐냐고? 전기가 안될 때 수동으로 작동하는 거.특히나 군사장비는 더 그렇고.
소부 2010.03.30 01:13:27
촌스러운게 아니라 사실을 사실대로 이야기 했을뿐~
물론 촌스러운 천라지망 같은 색귀들은 열받겠지만 뭐 어쩌겠어? ^^
우물안 개구리 주제에 "한국에는 전문가 있어~ 궁시렁 궁시렁" 이게 촌스러운거지 뭐가 촌스러운거니? 병신아
천라지망 2010.03.30 02:24:15
어우, 야~ 글 읽다 심장이 오그라드는 줄 알았잖니.
뭐니, 이게?
세상에.... 이게 "한국에는 전문가가 없다"는 거창한 문제의식을 가지신 어른의 댓글이라니?
초딩도 아니고.... 참....
오만과편견 2010.03.30 08:19:15
'전문가와 지식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순수 아마츄어보다 못하다는 편견과 무지에 의한 모든 '전문가와 지식인'에 대한 폄하와 무시는 급기야 이 세상 대부분의 지식과 정보가 근거 없고 무책임하며 신뢰할 수 없다는 인식으로 확장될 수 있다.
'전문가와 지식인' 보다 그냥 구전 정보나 속설에 의존하는 것이 더 낫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주장 그 자체가 매우 비전문적이고 불확실하며 선동적인 감정의 배설에 불과하다.
그런 비하의 원인이 불합리한 권위에 대한 도전과 해체를 위한 노력이라면 그 뜻이라도 인정할 수 있으나, 단지 자신의 알량한 단편적 지식을 뽐내기 위해 그들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것이라면 그는 참으로 오만하고 몰상식하며 무책임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의 헛된 구호에 의한 선동은 그것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결코 어떠한 이익도 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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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 못믿겠어"…밤잠 설친 노무현, 스스로 전략가 되다
소부 / 2010.03.31 13:03:25 [무브온21]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308001443
- "당신들 못믿겠어"…밤잠 설친 노무현, 스스로 전략가 되다
당신들이란 청와대와 외교부, 국방부에 포진한 전문가들을 말합니다.
아프로만님이 공격하는 전문가들이란 이런 전문가들이죠.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말을 빌려보겠습니다. 위 기사 본문에 다 나와 있는 어록들입니다.
"정부나 청와대 내 참모들로부터,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로부터 시대의 변화에 상응하는 진취적 비전이나 전술에 대해 도움을 거의 받지 못했다. 정부 밖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대통령이 마치 초보 운전사로 사고나 친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를 하며 시비나 걸고…"
그리고 저자의 말을 빌어보겠습니다.
노 대통령 주변에 포진하고 있던 기라성 같은 고위 공직자들과 전문가들은 대통령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줄 해법을 내놓지 못했음은 물론, 대통령 뒤에서 허락도 없이 중대 사안을 처리해 놓고 문제가 불거지면 적당히 둘러대거나 책임을 회피하기 일쑤였다. 정부를 비방하고 대통령을 궁지에 빠지게 하는 말을 언론에 흘린 공무원들도 있었다.
그런데 전문가라는 단어에만 집착해서 궁시렁 대는 초딩스러운 분들이 자꾸 보여 소개합니다.
한편, 그렇게 중요한 정보를 대통령까지 따돌리고 진행하는 것들이 있었고 그에 대통령마저 속수무책이었다는 사실이 참 충격적이네요. 한국은 그런 나라입니다....
자주파, 동맹파....그리고 그 내부의 알력다툼은 생소한 일은 아니었지만 결국 그 누구도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그저 암투만 하다가 끝난 결과만 남았군요.
고노무현 전대통령이 "대통령 못해먹겠다"는 재임 당시의 발언은 이런 맥락에서도 이해가 되는 측면이 있네요.
정말 2010.03.31 13:06:03
너무 억울합니다. 개자식들.....멸사봉공 2010.03.31 13:35:04
지식 전문가+도량 소인배
자기자신의 도덕심에 비해 넘쳐나는 지식은 세상을 어지럽히는 모사가나 간웅으로 이어진다.
소부야,.... 댓글은 읽어봤냐?
뭘 비판하려면 좀 제대로 읽어. 그 다음에 엉기라구, 응.
앞에 '영혼을 팔아버린'이란 수식을 붙여줬어야지.
무턱대고 지식인과 전문가라고 들이대면 헤깔리잖아. 숭례문도 개방에 앞서 많은 전문가와 지식인들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었지, 아마? 그럼에도 당시 서울시장이었던 넘이 밀어붙여서 그리된 거 였고. 4대강도 마찬가지. 지금도 많은 지식인들과 환경 및 토목 관련 전문가들이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지만 그때 그 넘이 무대뽀로 밀어붙이고 있는 거고, 스스로 영혼이 없다고 고백한 관료넘들과 영혼을 팔아버린 지식인넘들이 아무 문제 없다고 설레발치는 중이고.
그러니까 문제는 말야. '진짜'와 '가짜'를 가려낼 줄 아는 감식안을 길러야 하는 거지. 때는 이때다 하고 지식인과 전문가에게 열폭하면 안되는 거야. 찌질해보이잖니.
니기 지금 하고 있는 얘기가 내 댓글에 들어있니, 안 들어있니?
하나만 더 말하자면 이번의 천안함 사고를 전문가들 들이박는데 이용하는 건 헛발질이야. 그 얘기는 나중에 할께. 지금은 나가봐야 해서 말야.
소부 2010.03.31 14:34:56
그니까 천라지망 색귀의 말은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죠.
'하나마나한 개소리'
무턱대고 지식인, 전문가 일반 전체를 싸잡아 헐뜯는게 아니라는건 이미 아프로만님의 최초의 글만 읽어도 알 수 있는데 그걸 말꼬리잡고 지랄하는게 찌질이들의 습성이에요.
천라지망 2010.03.31 17:39:50
너 좀 심각하다, 야.
중국에 좀 가 있더니 한글은 아예 잊었버렸니?
아프로만이 "무턱대고 지식인, 전문가 일반 전체를 싸잡아 헐뜯는게 아니라"고?
첫번째 글에서 4대강, 숭례문 언급하면서 필요할 때 없는 - 즉, 반대하고 막아야할 때 없는 - 전문가 얘기는 뭐고, 두번째 글에서 선박전문가며, 무기전문가며, 군사전문가며, 어쩌고 저쩌고를 들먹거린 건 뭐라니?
도대체 넌 어디서 아프로만이 관료들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는 단서를 찾아낸 거라니? 지금, 니가 긁어온 이 글(관료들을 믿을 수 없었다는 노무현대통령의 글)과 아프로만의 글이 어디가 어떻게 같은 건데?
걱정스럽다, 야....
해외에 나가 있더라도 우리나라 글로 된 책도 좀 읽고 그러렴.
읽기가 되야 그 다음에 쓰기도 하고, 비판도 하고 하는 거야.
도대체 읽기도 안되는 애가 어떻게 남을 비판한다고 나서니, 나서길.....
천라지망 2010.03.31 18:08:10
하나 더 가르쳐줄까?
"정부나 청와대 내 참모들로부터,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로부터 시대의 변화에 상응하는 진취적 비전이나 전술에 대해 도움을 거의 받지 못했다....."
노무현대통령이 말한 그때 그 정.부.나 청.와.대. 내. 참.모.들 지금 다 어디 가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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