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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에서 헬기로 산불을 진화하는 모습>
◎ 산불이란? 산림 또는 산림에 연접한 지역의 나무, 풀, 낙엽 등이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불에 의하여 타는 것을 말한다.
◎ 최근 산불 발생 현황 우리나라는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약 480여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약 3,700ha의 산림이 불에 탔다. ▶ 연간 인명 피해 13명(사망 10명, 부상 3명), 재산 피해 93억 원 ▶ 연평균 30ha이상 대형 산불이 5건 발생
우리나라 산불 발생 원인의 절반은 입산자 실화이다. ▶ 산불은 입산자가 많은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많이 발생 ▶ 매년 논, 밭두렁을 태우다 90여 건의 산불이 발생
◎ 산불발생시 행동요령
① 산불 예방 요령 - 산행전에는입산통제, 등산로폐쇄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위험이 큰 통제지역에는 산행을 하지 않는다. - 입산 시는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는다. - 취사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실시한다. - 성묘, 무속행위로 불가피하게 불씨를 다루어야 할 경우 반드시 간이 소화장비를 갖추도록 한다. -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 소각할 경우 해당 관서에 사전 허가를 받고, 불씨가 산림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조치를 하고 소각한다. - 산림 또는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불씨를 다루지 못하게하고, 산불조심을 당부한다. - 산불 원인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을 때 즉시 경찰 혹은 산림관서 등에 신고한다. - 입산통제구역에는 출입하지 말고 불씨가 남아있는 담뱃불은 절대 버리지 않는다. - 달리는 열차나 자동차에서 창밖으로 담뱃불을 버리지 않는다.
② 산에서 산불을 발견한 때 - 초기의 작은 산불을 진화하고자 할 경우 외투를 사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할 수 있다. - 산불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확산하므로 바람 방향을 고려하여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 불길에 휩싸일 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위를 확인하여 불기운이 약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한다. - 대피장소는 이미 타버린 곳, 저지대, 탈것이 없는 곳, 도로?바위 뒤 등으로 정한다. - 산불보다 높은 위치를 피하고 복사열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 대피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에는 낙엽, 나뭇가지 등 연료가 적은 곳을 골라 연소 물질을 긁어낸 후 얼굴 등을 가리고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엎드려 있어야 한다.
③ 산불이 주택가로 확산될 때 - 불씨가 집안이나 집으로 옮겨 붙지 못하도록 문과 창문을 닫고, 집 주위에 물을 뿌려주고, 폭발성과인화성이높은가스통 등은 제거한다. - 주민 대피령이 발령되면 공무원의 지시에 따라서 침착하게 신속히 대피하되 대피장소는 산림에서 멀리 떨어진 논, 밭, 학교 등 공터를 이용한다. - 혹시 대피하지 않은 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옆집을 확인하고 위험상황을 알려 준다.
④ 산불 진화 참여 요령 -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평소 산불 진화를 위한 간이 진화도구 (괭이, 갈퀴 등)와 안전장구(안전복, 안전모, 안전화)를 갖추도록 한다. - 산불 진화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므로 가까운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면 건강한 젊은 사람이 진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 산불 진화에 참여할 경우에는 현장대책본부의 지시를 받아서 조직적으로 진화 활동을 수행하도록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