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신자제위귀하. 아래는 지난4월17일 남한산성 등산시 서두칠회장 전언내용입니다. 당이의의화두는 "청일전쟁"이었는대,이의요약은 방대하므로 당일말씀내용 전합니다.
1.[CEO강좌]서두칠 사장, "일에 몸을 던져라" "한국전기초자의 오늘은 '기적'이 아니다. 모든 것이 땀과 노력의
결과이다. 직원들이 스스로 일에 몸을 던지게 만들기 위해서는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들도 일에 몸을 던져야 한다."
31일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ICU)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IT벤처 CEO과정 13주차 강의에 강사로 나선 서두칠 전 한국전기초자 사장은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업경영혁신 사례'를 강의했다. 서 사장은 전체적으로 약 6천억원의 부채(부채비율 1천1백14%)가 있고 회사를 실사했던 경영컨설팅회사 브즈알렌 해밀턴은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다' 고 진단한 회사를 3년8개월만에 흑자회사로 만든 노하우를 수강생들에게 전달했다. 그는 본격적인 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경영은 교과서에 줄 긋기가 아니다"라며 "어떻게 몸으로 실천하느냐, 몸을 던지느냐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서 사장의 강의 서두에서 한국전기초자가 어떤 회사인지, 97년 12월 부임당시 어떠한 조건이었는지 등을 설명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다음은 서 사장의 강의내용 쇠퇴·사양산업이 따로 있다? 쇠퇴·사양산업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일례로 신발산업만 보더라도 예전에는 고무신과 운동화 등을 소품종 대량생산해도 살아남았지만 이젠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져 조깅화, 농구화, 실내화 등 여러 품목을 소량생산하는 체제에 적응해 나가야 한다. 이처럼 변화를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 '첨단산업은 흥하고 굴뚝산업은 망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첨단이든 굴뚝이든 세계 1위가 되면 된다. 기업경영은 네 발 자전거타기 일부의 경영자들이 "구조조정을 언제까지 끝내겠다"고 말하는 것을 종종 듣곤 한다. 하지만 구조조정은 시기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네 발 자전거를 타면서 페달을 지속적으로 밟듯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 구조조정도 계속 페달을 밟아야 한다. 또 더 나아가 기업환경 변화를 주도할 줄도 알아야 한다. 기업경영의 4C라는 것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변화(change),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도전(challenge), 고객만족(customer), 현금흐름 파악(cash) 등을 이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조직에 '이정표'를 제시하라 캄캄한 밤에 초행길을 간다고 생각해 보라. 차에 기름은 없고 배도 고프다. 이 때 가장 반가운 것이 '이정표'다. 이정표를 보는 순간 당신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 알게 된다. 여기서의 '이정표'는 조직에 있어 '비전'에 해당한다. 조직은 비전을 만들고 공유해 나가야 한다. 한꺼풀 벗는 고통을 이겨야 한국전기초자의 경우 혁신 1기, 2기 등을 계획하고 실행하기도 했다. 혁신(革新)에서의 革자는 '가죽 혁' 자다. 혁신이란 것을 가죽을 벗기는 것이다. 때문에 아픔과 고통이 뒤따른다. 이것을 견뎌내야 한다. 한국전기초자는 3년동안 7개 사업부문에서 구조조정을 실현했다. 우선 TV유리 중심 생산에서 컴퓨터용 유리의 중심체제로 제품의 구성을 바꾸는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생산을 이뤄냈으며 독자적인 대형TV 유리 및 컴퓨터 유리의 기술개발에 성공하고 기술제휴도 종료했다. 또한 생산공정 인라인화 및 단순화를 실현하고 단기 고금리 차입금을 장기 저리 차입금으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적성과 능력에 맞도록 인력을 재배치했으며 '이해·협력·일자리보장'으로 신노사 문화를 정립했다. 이밖에도 적극적·낙관적·긍정적 사고로 의식구조를 변화시키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솔선수범하며 '문화'를 만들라 생각은 행동을 지배한다. 한국전기초자는 이러한 명제아래 '2000년 말에 부채를 완전히 갚자'고 생각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겼다. 또한 행동은 습관을 부르고, 습관은 다시 성격을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렇게 형성된 성격들은 하나의 문화를 만든다. 여기서 문화의 핵심에는 조직의 TOP이 자리해야 한다. 즉 사장과 임원들이 '공부'를 충실히 하고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직원들에게 존경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직원들이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결론 말단직원까지 사장의 생각을 알고 스스로 '사장'이란 생각을 품을 수 있도록 "정보를 철저히 공유해야 한다". 또한 위기를 공감하고 비전을 제시해 자신이 할 일을 스스로 찾도록 함과 동시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식으로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또한 경영주체가 '날 따르라'는 식이 아닌 '함께 합시다'라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솔선수범'의 자세를 갖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할 때 그 기업은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있다. 이것이 바로 한국적인 경영에 있어서의 으뜸 요소다. 2.신언서판 身 : 몸 신 언(言)이란 사람의 언변을 이르는 말이다. 이 역시 사람을 처음 대했을 때 아무리 뜻이 깊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라도 말에 조리가 없고, 말이 분명하지 못했을 경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언은 변정(辯正)이 요구되었다. 서(書)는 글씨(필적)를 가리키는 말이다. 예로부터 글씨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말해 주는 것이라 하여 매우 중요시하였다. 그래서 인물을 평가하는데, 글씨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글씨에 능하지 못한 사람은 그만큼 평가도 받지 못한 데서 서에서는 준미(遵美)가 요구되었다. 판(判)이란 사람의 문리(文理), 곧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판단력을 뜻하는 말이다. 사람이 아무리 체모(體貌)가 뛰어나고, 말을 잘하고, 글씨에 능해도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능력이 없으면, 그 인물됨이 출중할 수 없다 하여 문리의 우장(優長)할 것이 요구되었다. 이상 네 가지 조건을 신언서판이라 하여, 당나라에서는 이를 모두 갖춘 사람을 으뜸으로 덕행·재능·노효(勞效)의 실적을 감안한 연후에 등용하였다 3.세로토닌 [ serotonin ]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에서 유도된 화학물질로서, 혈액이 응고할 때
혈소판으로부터 혈청 속으로 방출되는 혈관 수축작용을
하는 물질이다. 뇌ㆍ내장조직ㆍ혈소판(血小板)ㆍ비만세포에 들어 있으며,
5-하이드록시트립타민이라고도 한다. 인간과 동물의 위장관과 혈소판, 중추신경계에 주로 존재하며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분자로, 호르몬이
아님에도 해피니스 호르몬(happiness hormone)이라 불리기도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로토닌 [serotonin]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첫댓글 역시 대단 하셨고, 지금도 대단 하십니다..
마른수건도 짠다,,,
대우부품 사장님 모시고 일할때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