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 주민센터 준공식

[여국동]

양금동 주민센터 준공식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초현대식 건물

김천시 양금동주민센터(동장․김남희)가 주민센터를 준공식을 갖고 새로 업무를 시작했다.

김천시는 8월31일 황금동 주민센터에서 양금동 주민센터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오연택 시의회 의장, 배수향 도의원, 임경규 시의원, 이선명 시의원, 박희주 시의원, 백영학 한나라당 부위원장, 임인배 재경향우회장, 정석암 양금동 노인회장을 비롯한 양금동 기관단체장 및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금동 주민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건립된 양금동 주민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281㎡ 규모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초현대식 건물로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 작년 3월에 공사를 시작해 올해 8월 말 준공되어 남부지역의 관문역할을 하며 황금동과 양천동의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센터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박시장은 “양금동은 우수인재 배출과, 방짜유기 전통 계승, 전통 황금시장의 명맥을 이어가는 김천 남부지역 관문으로서 오늘 현대식 친환경 청사 신축을 계기로 새로운 발전을 하게 될 것이다. 변화의 선두에 양금동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양금동과 김천시의 발전에 적극 함께 하여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오 시의장은 “김천시 행정의 많은 발전과 변화를 보면서 노고를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양금동주민센터가 지역주민의 편안한 쉼터와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신청사가 양금동 주민의 새로운 활력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장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저 또한 국회에서 김천발전을 위한 일에 몸을 아끼지 않겠다’며 축전보내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금동장과 직원, 양금동 통장협의회, 양금동 남녀새마을 협의회, 양금동 방위협의회, 양금동 체육회에서 정성으로 모은 300만원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기탁했다.

또한, 이날 준공식을 위하여 양금동 남녀새마을 협의회가음식준비와 이장 협의회에서는 음료봉사, 농악대에서는 양금동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밝기 풍물놀이로 주민센터 준공과 양금동 발전을 축하했다.

이전 청사는 황금동과 양천동의 통합과 시민의 대화합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건물의 외관이 디자인 되었으며, 구청사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공간조성으로 주민편의를 극대화 했다.

특히 태양열․태양광을 이용한 LED조명을 설치해 신재생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로 신축되었으며 청사 내부에는 장애인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이번 신축된 주민센터는 저탄소 녹색성장 친환경 건축물로써 넓은 주차장과 휴식공간 등을 충분히 확보하여 보다 좋은 주민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봉사뉴스 여국동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