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을 사람들에게 일생에 꼭 해 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 보라고 하니 세계일주를 곱더란다. 나 역시나 세계일주여행을 내 일생동안에 꼭 해보고 싶은 소망을 안고 지금까지 나름대로 준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다.
지금보다 젊은 시절에는 좋은 날이 오면 그 꿈을 이룰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더니 아직도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나이만 먹고 있나 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니 그 꿈이 이룩 되리라 믿어 본다.
그러면 세계일주를 과연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할 것인지 구체적인 내용을 여기 적어 보고자 한다.
먼저 세계일주라 하면 세계 240여 국가를 모두 다 돌아 보는 것이 아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자신이 있는 곳에서 출발해서 지구를 한바퀴 돌고 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기간과 여행목적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대략 30~40여개국가를 1여년동안 돌아보고 오는 것으로 세계일주를 마쳤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세계일주를 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여행경비와 언어를 생각하게 되는데 난 그 둘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지만 준비가 덜 되면 되는대로 하면 되는 것이다.
실제로 세계여행을 떠난 사람치고 이 두가지 다 갖추고 떠난 사람은 그리 흔치 않는다.
영어만 제대로 할 줄 알면 세계여행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알지만 사실은 남미 쪽으로 가면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나라들이 너무나 많아 서반어를 알아야만 제대로 의사 소통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지의 세계에 도전하고자 하는 용기와 불굴의 정신이 중요한 것이지 조건이 불충분 해서 못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계획하고 있는 여행과 필히 가보고 싶은 나라들과 여행지를 여기 간락하게 적고자 한다.
혼자서 하는 여행은 아무래도 무리일 것같아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동역자를 찾고자 한데 그것이 쉽지 않으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해 보고자 한다.
서유럽으로 직행하여 아슬란드에서 오로라와 백야현상을 감상하고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있는 국가 노르웨이 스웨덴 필란드 특히 노르웨이 송내 피오로와 세계에서 가장 복지가 잘 되어 있다는 이들 국가들의 보통 사람들의 생활상과 사고방식을 알아보고 차후에 가장 가난하다는 아프리카 국가들과 비교하면서 현제 우리나라의 위치와 내 자신의 위치를 점검해 보고자 한다.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에서 산타크로스 마을에 둘려서 동심에서 그려 보았던 산타할아버지를 만나고
구 소련에서 독립된 발트3국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과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을 거쳐 밖에서 잃었던 것을 안에서 찾자는 슬로우건 아래서 꿈과 희망을 갖고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자고 외쳤던 선각자들이 사는 나라였기에 오늘날 가장 잘 사는 나라 가운데 하나가 된 농업으로 성공한 나라 덴마크를 거쳐 네델란드 암스테르담과 벨기에 오줌싸게 아이를 보고 다시 프랑스에서 유명한 루브르 박물과 에펠탑 루이14세의 꿈의 궁전 베르사유궁전과 세느강변을 거닐면서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꿈에 그리는 자유분망한 국가 프랑스는 어떻게 유럽의 중심국가의 위치를 유지하면서 오늘과 같은 번영을 이뤄오고 있는지 전부를 알수는 없을 것이지만 그래도 아는데 까지는 알아보고 싶다.
유럽의 노른자위를 프랑스가 차지하고 있는데 그 풍요롭고 아름다운 벌판에 널려 있는 포도밭의 광경과 술을 마시지 않지만 그래도 프랑스에는 맛있는 와인 한잔은 하고 싶다.
프랑스에서 다시 기수를 북으로 돌려 독일 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 민족이 분단되는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한반도와는 달이 독일은 동과 서가 통일을 이루는 위대한 업적을 이뤄 우리들을 얼마나 부럽게 하고 있는가!
그들은 이뤄 냈는데 우리는 아직도 갈길을 먼 통일을 언제나 이뤄서 저들 처럼 자유로운 왕래를 하면서 지내게 될까!
그것도 느껴 보고 싶다.
독일에서 폴란드와 체코와 슬로바키아,알프스의 나라 스위스 요들송이 들려오는 나라
헝가리 루마니아 이태리 그렇지 이태리에서는 한동안 머믈러야 할 것 같다 .
너무나 볼 거리가 많을 같기 때문이다.
로마가 세계를 다 지배하고 있었다고 유럽 중심의 사상이었지만 사실은 일 부분 밖에 점령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았다는 말이 맞다.
유럽문화의 원조는 그리스와 로마문화가 아니겠는가!
이태리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은 바티칸 공국에 있는 베드로 성당뿐만이 아니라 바울사도의 성당이다.
아니 단순히 웅장한 건물을 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베드로 성당위에 그려진 미켈란제로의 천지창조의 성화와 천국과 지옥이라는 벽화를 감상하는 일은 일종의 성지순례의 한 장면이 되겠다.
르네상스의 발상지 피렌체 그렇지 피사의 사탑이 있는 피사와 밀레노 이태리는 긴 장화처럼 생긴 국토이기에 이곳 저곳을 다 보고 다닐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다음은 그리스 이제 동로마가 망하지 전 까지 15세기 중엽까지 그 명맥을 위지해온 바잔틴제국 수도로 있었던 콘스탄틴노풀 지금은 이스탄풀로 알려진 곳에서 그 유명한 소피아성당을 비롯한 오스만 제국의 유물과 지금은 기독교와 이슬람과 혼합되어 공존하고있는 그곳을 찾아가서 그들의 문화와 삶의 현장들을 둘려 보고 싶다.
그러고 보니 빠진곳들이 유럽에도 많이 있지만 다 볼 수는 없고 그 가운데 꼭 빠뜨리지 말아야 할 곳은 지금은 이탈리아로 편입되어 있지만 한 때는 물의 도시로 지중해 해상무역을 장악하고 있었던 도시국가 베네치아를 가 보아야 한다.
베네치아 산 마르틴 광장에 세워져 있는 오벨리아를 봐야 겠다.
오벨리아는 이집트에 있었지만 그들이 약탈해 와서 이곳에 세우고 유럽의 선진국들이 제국주의 시절에 약소국에서 약탈해 온 유물들이 아직도 자기들 것이라고 우기면서 돌려주지 않고 박물관에 진열해 놓고 막강한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듯이 말이다.
악조건을 가장 잘 이용하여서 번영을 이뤘던 베네치아인들의 그 놀라운 마인드와 의지을 보고 우리 후손들에게 그 정신을 물려 주어야 한다.
야~ 아직 유럽도 제대로 돌지 못했는데도 이렇게 시간이 많이 가고 글 쓰기만 해도 어깨가 아프니
세계일주란 것이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란 것은 분명하구나
아직 갈 곳은 많고 할 일도 많은데 그것은 이 다음에 다녀와서 올려드리기로 하자.
그러나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꼭 이뤄진다는 것을 난 이 글을 마치면서 다시한번 강조하고 싶다.
전주에서 황차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