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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터널의 시공과정과 토목환경분야
터널 굴착 방식은 NATM (New Austrian Tunneling Method) 방식을 적용하였다. 이 굴착 방법은 드릴을 이용하여 암반에 구멍을 뚫고 화약을 장전 발파하여 암반을 제거하면서 전진하는 방식이다. 터널 발파 후의 터널 내벽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터널내벽을 약 10cm 두께로 Shortcrete 처리함으로써 암석의 붕괴를 방지한다. 암의 성격에 따라 지반강화 방법으로 Rock Bolt를 사용하기도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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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대연동과 전포동 양측에서 공사를 동시에 시작하여 터널 길이의 절반인 각각 930m식 공정을 소화하기로 계획하였으나 집단민원의 발생으로 전포동 측의 공사착수 지연으로 대연동 측에서 1,730m를 굴진하고, 전포동 측은 불과 130m 굴진에 그쳐 이로 인한 공사비 증가가 불가피했다. 전포동 측 일부 구간은 지반이 약해서 파이프 루프 공법을 사용하였다. 이 방법은 터널 굴착단면 외주를 따라 파이프를 삽입하여 터널 형상의 루프를 만들고 터널 굴착과 함께 이 루프를 숏크리트 및 강지보로 사용한다. 이 공법의 효과는 지표면의 변형을 억제시키며 시공의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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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터널 공법에 비해 원형 굴진 작업으로 인해서 터널의 여굴(여유 터널 면적)이 적고 즉각적인 Shortcrete 작업으로 터널 내벽이 안정적이고 터널의 변형이 최소라는 이점이 있다. | |
*토목환경분야의 x,y축으로 고찰해 본다면 x축 윗부분은 요소적인 측면이고 아랫부분은 시스템적 요소이다. 그리고 y축을 경계로 오른쪽은 대상적인 측면이고 왼쪽은 방법적인 측면이다.
황령터널의 경우 요소적인 측면과 대상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위의 주변 교통로 그림을 보면 알수있듯이 이 터널이 생김으로써 그 지역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주변 지역간의 소요거리를 줄일수 있게 하였다. 시스템적 대상 분야를 본다면 이 터널은 주변 도시고속도로 및 각종 주요 기관들과 연결이 잘되어 있다고 볼수있다.
그리고 방법 요소적인 측면을 본다면 토목분야에서 암반 공학 및 토질 분야 등이 관계가 있고 방법 시스템적 측면에서 본다면 주변과의 교통과의 조화를 일룰수 있도록 도로공학 교통시스템 공학 분야등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리고 이 황령터널은 다른 어떤 터널보다 재해 재난 시스템에 대해서 대비가 철저하다고 한다.
최근 우리 주변에는 대구 지하철 참사라든지 여러 안전사고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 황령터널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항상 재난 및 사고 대비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첨단 장비들로 터널내부 점검과 감시를 하고있다고 한다.
교툥체증을 완하하는게 주목적이겠지만 무엇보다도 그것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이기에 이 황령터널 관계자들은 한시도 이러한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 역시 토목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써 앞으로 토목직에 일을하겠지만 최근 일어나는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안전사고를 보면 무엇보다도 구조물의 안전과 편리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3학년에 진학하고나서 철근콘크리트및 토질 수리학등 본격적으로 전공과목을 공부하게 되었는데
공부를 하면서 단순히 이론적인것만 배우기 보다는 좀더 현장이나 여러가지 경험을 쌓고 앞에서 말했듯이 어떤 구조물이든 안전하게 사용성이 편리하게 시공하고 설계할수 있도록 공부에 초점을 맞춰야겠다고 항상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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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로 뒤에 제출한 임유미의 후반부가 참 잘 되었네! 터널과 관련해 그런 방법으로 좀 보완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