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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익스테리어 스크랩 홈바 vs 대청마루
칼잇으마 추천 0 조회 252 06.05.25 00: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전망 좋은 집엔 홈바, 茶道 즐기려면 대청마루

발코니 공사. 서두를 필요가 없다. ‘일단 트고 보자’는 생각보다는 주변 아이디어를 모아, 어떻게 활용할까부터 연구하는 게 순서다.
천천히 연구하고, 내년에 공사를 맡겨도 늦지 않다. 일단, 날개벽이 내력벽(구조벽)이 아닌 경우라면 모두 터서 거실과 발코니의 경계를 내 마음대로 그을 수 있다.
폴딩도어(접이식 문), 포켓도어(벽 속으로 들어가는 문), 행거도어(레일이 천장에만 있는 슬라이딩 도어) 등 공간을 가르는 문을 달면 분리효과와 난방효과가 동시에 난다. 문 설치비는 대개 350만원 정도.
■ 홈바 인조대리석 선반을 테이블로 설치하고 조명을 달자 멋진 홈바(home bar)가 탄생했다. 창 밖 전망이 좋은 집이라면 금상 첨화. 시공비 3m 기준 80만~100만원.
■ 대청마루 발코니 바닥을 오히려 돋워서 나무바닥으로 마감해 한옥의 대청마루 같은 시원한 분위기를 냈다. 다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손님 접대에도 안성맞춤. 바닥이 높아져, 온수난방은 되지 않는다. 대신 전기 판넬을 설치 한다. 시공비 150만원.
■ 공부방 발코니를 트고 벽체를 만들어 자는 공간과 공부하는 공간을 분리했다. 침실은 아늑하고 공부방은 쾌적해진다. 시공비 150만원.
■ 수납공간과 의자 아이방에 목재서랍, 서랍 위에 쿠션을 설치해 의자와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시공비 200만원.
 
 
조선일보 류정기자
사진제공=LG데코빌
 
나만의 하늘정원 가꿔볼까

발코니 개조 합법화 발표후 관련상품 매출 늘어
베란다용 가구 - 실내정원 - 조립식 마루 등 '불티'
11월에 아파트로 입주할 예정인 조철민씨(34)는 입주할 곳의 거실 베란다를 확장할지 말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정부의 아파트 베란다 확장 합법화 발표 이후 왠지 발코니 확장을 하지 않으면 '손해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다.

하지만 34평 아파트 거실 베란다를 확장하자니 400만~500만원의 비용이 적잖이 부담스럽다. 조씨는 고민 끝에 거실 베란다는 확장하지 않는 대신 DIY(do it yourself) 마루를 깔고 미니정원을 꾸미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좁아 보이는 작은 방 베란다만 확장하기로 했다.


정부의 베란다 확장 허용발표 후 조씨와 같이 '베란다 대체 상품'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온라인 장터 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지난달 중순 정부 발표가 있은 후 베란다용 가구, DIY 마루, 실내정원 등 확장 관련 상품이 하루 평균 5000~6000개씩 판매되면서 지난달 하루 평균 판매량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디앤샵(www.dnshop.com)도 발코니 개조 합법화 발표 이후 관련 제품 매출이 20% 가량 상승했다.

옥션 가구생활 CM(카테고리 매니저) 이택천 과장은 '정부 발표 후 베란다를 직접적으로 확장하지 않더라도 베란다를 실내운동, 실내정원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체 상품의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말하고 '특히 정원-원예관련 상품의 비수기인 가을, 겨울에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은 베란다 확장 허용과 관련이 크다'고 밝혔다.

인터넷 쇼핑몰 판매품 중 가장 인기높은 베란다 대체상품은 조립식 발판, 조립식 마루, 베란다 매트 등 실내공간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제품. 비슷한 류의 판매품 중 30% 가량을 차지하는 데다가 정부의 베란다 확장 정책 발표 후 판매량이 2배 가량 증가했다.

DIY 마루의 경우 3평 정도의 베란다에 설치하려면 19만원 정도면 구입 가능하다.

실내정원의 경우도 조립식 벽돌과 배양토, 물빠짐 시설까지 DIY로 구입이 가능한데 30평대 아파트 거실 베란다 기준으로 20만원 가량 든다.

실내정원용 DIY 대명조립식벽돌을 판매하고 있는 이상진씨는 '조립식벽돌로 직접 화단을 꾸미는 비용이 조경업체에 의뢰하는 데 비해 5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직접 정원을 꾸며 베란다를 활용하려는 알뜰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성수기인 내년 봄에는 베란다 확장 붐이 일면서 주문량이 더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이화순 기자
 
아파트 발코니 인테리어 상품에 시선집중
물청소 가능한 조립식 마루 인기
▶옥션(www.auction.co.kr)=2인 식탁이나 야외 테이블, 피크닉 세트로도 이용 가능한 '컨트리2인 테이블세트'(8만9000원), 강철에 특별 코팅처리를 해 녹슬지 않는 접이식 3단화분대 '하늘정원'(3만5000원), 30x30cm의 마루 조각을 조립해서 사용하되 물청소가 가능한 '조립식 베란다 마루'(평당 5만8000원), 50x50cm 크기의 16장을 한 세트로 직접 카페트를 만들어 쓸 수 있는 '타일 카페트'(16장 7만원), 50개 5만원에 구입가능한 '(대명)조립식 벽돌'(50개 5만원) 등이 인기.
천연 원목 흔들의자 '9만9천원'
▶디앤샵(www.dnshop.com)=세겹 두께로 도톰하게 처리된 '우드 발코니 매트100'(1만2400원), 잘 건조된 천연 원목을 이용한 '발코니 원목 흔들의자'(9만9900원), 밋밋한 창문을 펜션처럼 감각적으로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접착식 창문아트격자'(1만7900원), 발코니에 나만의 카페를 마련할 수 있는 '화이트 발코니 테이블 세트'(6만3500원) 등이 있다.
'부부 테이블' 하나면 테라스 카페
▶인터파크(www.interpark.com)=차 한잔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의 곡선 테이블 '로맨스 부부 테이블'(4만9500원), 천연 페인트로 처리한 '원목 벤치'(19만9000원), 크림화이트 색의 '로맨틱 벽난로'(29만5000원) 등이 있다.
가습 효과 갖춘 미니정원 선봬
▶CJ몰(www.cjmall.com)=베란다뿐 아니라 거실에도 설치해 정원과 가습효과를 누릴 수 있는 '멀티플라워 미니정원'(23만9000원), 개조 없이도 베란다를 마루처럼 만들 수 있는 '우드무늬 베란다 매트'(5만9500원) 등이 있다. 
스포츠조선
 
^발코니 정원 "아! 산뜻"

 
확장 허용으로 살아난 공간, 정원 꾸미면 실내정화 효과
조경 즐기려면 고정식… 수경정원엔 꽃 많은 식물 피해야
아파트의 천덕꾸러기 ‘발코니’가 자유를 얻었다. 내년부터 발코니 확장이 전면 허용돼 32평형 아파트는 최대 11평까지 더 넓힐 수 있게 됐다. 30평형의 경우 최소 350만원(온수 배관 미장 등, 도배 바닥 제외) 이상 비용이 들어가는 등 부담이 적잖다. 그렇다면 이렇게 살아난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까. 전문가들은 ‘덤 공간’을 실내 정원으로 활용하라고 권한다. 굳이 확장하지 않아도 베란다 정원을 훌륭하게 꾸밀 수 있지만, 확장 후 정원을 꾸미면 실내정화 기능이 확실히 더 커지기 때문이다.
우리집 공기청정기, 거실정원
거실정원은 발코니에 화분을 놓는 것과는 다르다. 25년간 실내정원을 가꿔온 정한수(49)씨는 “거실 정원은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가습기 역할을 하는 공기청정기”라고 한다. 기능성식물을 심으면 전자파를 흡수하고 음이온을 방출하는 효과를 낸다.
발코니에선 얼어 죽을지 몰랐던 열대식물을 키울 수 있는 게 실내정원의 묘미. 공기 정화 효과가 뛰어난 산세베리아(음이온방출), 스파티필룸(이산화탄소 제거), 스킨답서스(전자파 흡수) 등은 섭씨 5도 이하에서 동사하는 식물. 선인장과 등 잎이 도톰한 다육식물은 꽃이 화려해 꽃향기가 덤으로 따라온다. 파키라, 자바, 드라세나 종류도 오존과 이산화황을 제거해주는 열대식물.
▲ 천덕꾸러기 발코니가 푸른 숲으로 변신했다. 깊은 숨 들이 마시면 몸도 마음도 산뜻. / 조선일보 이진한기자 magnum91@chosun.com

거실 정원, 우리 집에는 어떤 스타일이?
이동식과 고정식=먼저 정원을 이리 저리 옮길 수 있도록 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이동식으로 하려면 바퀴달린 플랜터(화단)가 필요한데 용기가 크지 않아 원하는 모양을 충분히 연출하지 못한다. 울타리 턱이 높아 정원이라기보단 화분 느낌이 난다고 할까. 대신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다. 넓게 펼쳐진 정원을 원한다면 고정시킬 공간을 정하자. 이동식은 1㎡당 35만~50만원, 고정식은 40만~60만원으로 고정식이 비용이 더 든다.
흙정원과 수경정원=정원은 재배방식에 따라 일반 흙정원과 수경정원으로 나뉜다. 흙정원은 배수처리를 해줘야 하지만 수경정원은 하이드로볼(숯을 가공한 특수토양)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수관리가 따로 필요 없다. 공기정화기능이 뛰어나지만, 설치비용이 일반정원의 1.5~2배정도 든다. 소독된 흙을 사용해서 미세한 벌레가 번식할 우려가 없다. 대신 꽃이 많이 피는 식물은 피해야 한다. 꽃잎이 하이드로볼 사이로 들어가 썩으면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동양풍과 유럽풍=연령대가 높은 층은 동양식을 좋아하지만, 요즘은 다소 촌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물레방아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추세. 대신 멧돌분수, 돌구유 같은 조형물, 잎이 넓은 관엽식물이나 대나무, 아루카리아, 귤나무 등으로 깊은 산 속의 푸르름을 집안으로 끌어 들여오는 방식을 선호한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유럽식(서양식)은 아기천사 등 석고재질 조각상, 잔디등, 베고니아, 호접란, 안시륨, 재스민, 벤자민, 야자수로 이국적인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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