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교회에서는 새벽기도회 교재로 성서유니온에서 나온 '매일성경'의 순서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분들에게 신앙의 도움을 드리고자 기재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148×230mm A5 싸이즈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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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25(목) 새벽예배 / 제목 : 번제단, 물두멍, 성막 뜰 제작 (출3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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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절) 번제단 제작
번제단 - 하나님께 제사 드릴 때 제물을 태우기 위한 단으로서 조각목으로 입힌 후 놋으로 쌌기 때문에 놋단으로도 불리웠다. 그런데 이 단은 여느 토단이나 돌단과 같이 땅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 이동식 단이었으므로 이를 안치할 때에는 먼저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번제단을 안치했다.
번제단 크기 - 네모 반듯한 단으로서 가로, 세로 각각: 2.28m, 높이: 1.37m / 제일 큰 기구였다.
* 솔로몬 성전 때에는 가로, 세로 9.1m 높이 4.56m 로 확대되었다(대하4:1).
* 놋은 비교적 불에 강하기 때문에 제단이 불에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놋으로 싼 것이다.
번제단 부속기구 - 통, 부삽, 대야, 고기 갈고리, 물 옮기는 그릇 / 재질은 모두 놋으로 만듬
(8절) 물 두멍 제작
물 두멍 -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제사 드리기 전에 손발을 씻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물 두멍 재료 - 회막 문 앞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놋거울
* 물이 귀한 광야지대에서 매번 제사 드리기에 앞서 손과 발을 씻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는 성도들이 죄의 오염으로 인하여 영혼이 더렵혀졌을 때 생명수로 매일 정결케 씻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요13:8~10).
(9~20절) 성막 뜰 제작
성막 뜰 - ‘뜰’이라는 용어의 뜻은 ‘좁은 장소’라는 뜻이며 상징적으로는 ‘괴로움’이라는 의미이다. 왜냐하면 성막의 뜰은 희생 제물로 바칠 짐승을 상징적으로 처리되는 일종의 괴로움의 장소였기 때문이다.
뜰의 크기 - 남편과 북편 각각 45.6m, 동편과 서편이 각각 22.8m, 출입문은 동편에 약 9m 크기
* 뜰의 길이와 넓이는 정확히 2:1의 비율이다.
* 뜰의 높이(2.28m)는 성막(4.56m)의 절반크기이므로 바깥에서도 성막의 절반가량은 볼 수 있다.
뜰의 재료 - 세마포로 된 벽걸이 천으로서 삼을 표백하여 만들었고 밝은 흰색을 띤 고급 직물이다.
기둥 - 세마포 포장을 묶어 고정시키기 위한 기둥으로서 놋으로 만들어졌다.
남쪽과 북쪽의 기둥이 각각 20개, 받침이 각각 20개, 놋으로 만듬
서쪽의 기둥이 10개, 받침이 10개, 동쪽의 기둥이 3개, 받침이 3개 (동쪽은 출입문이 있다)
뜰의 휘장문 - 성막 뜰 동편 입구의 문을 이루는 휘장으로서 금실을 제외하고는 성막 앙장과 휘장의 재료와 동일하다. 길이: 9.12m / 높이: 2.28m / 기둥: 4개 / 받침: 4개
성막 말뚝 - 성막의 덮개(수양 가죽 덮개-제3앙장; 해달가죽 덮개-제4앙장)에 매어진 줄을 묶어 땅에 고정시키는 데 필요한 말뚝이다. 놋으로 만들었다.
포장 말뚝 - 포장 기둥에 줄을 매어 뜰 안과 바깥 쪽으로 팽팽히 당겨 기둥을 꼿꼿이 세우는데 필요한 말뚝울 가리킨다. 놋으로 만들었다.
갈고리 - 포장을 기둥에 걸어 고정시키기 위한 걸쇠이다. 은으로 만들었다.
가름대 - 기둥과 기둥을 서로 연결하여 고정시키며 포장들을 팽팽하게 유지시켜 주는데 필요한 긴 장대이다. 은으로 만들었다.
* 광야를 유랑하는 백성들에게 있어서 성막을 세울 넓고 평탄한 지형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성경지리학자에 의하면 200만이 넘는 군중이 거주할 지역은 드물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자기들이 머무를 평탄한 대지를 확보하기에 앞서 우선적으로 하나님의 성막 터를 확보하려고 힘썼던 것은 그들의 믿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청교도들이 자신들의 집보다 하나님의 교회를 먼저 세움으로써 축복받은 것을 상기시켜준다.